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설교/성경연구
· ISBN : 9788964479698
· 쪽수 : 632쪽
· 출판일 : 2024-01-24
책 소개
목차
추천의 글
책을 펴내며
제1부 ∙ 의의 계시(1:1-4:25)
1장╻인사 그리고 하나님의 의의 계시인 복음 _1:1-17
1. 인사 및 서문 _1:1-7
2. 감사 기도 그리고 바울과 로마서 _1:8-15
3. 복음이 하나님의 구원의 능력이다 _1:16-17
2장╻죄인들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에 있어서의 하나님의 의 _1:18-32
1. 인간의 하나님을 거부함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 그리고 자연계시설의 한계 _1:18-23
2. 인간들의 거부에 대한 복음의 심판 _1:24-32
3장╻하나님의 공평성 그리고 진노와 유대인 _2:1-3:20
1. 하나님은 편애가 없으시다 _2:1-16
2. 율법과 할례가 면책일 수 없다 _2:17-29
3.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모든 인류의 불의 _3:1-20
4장╻하나님의 구원의 의 _3:21-31
1. 예수의 죽음에 있어서 하나님의 의 _3:21-26
2. 오로지 믿음만으로의 의 _3:27-31
5장╻유대인과 이방인의 조상 아브라함 _4:1-25
1. 믿음과 행위 그리고 믿음과 할례 _4:1-12
2. 믿음, 약속 그리고 율법 _4:13-22
3. 크리스천의 믿음의 아버지로서의 아브라함: 요약 _4:23-25
제2부 ∙ 생명의 약속(5:1-8:39)
6장╻믿음에 의한 의 그리고 평화, 은혜 및 소망 _5:1-21
1. 믿음에 의해 의롭게 됨 그리고 소망의 확실성 _5:1-11
2. 아담의 죄 對 그리스도의 승리: 영광의 소망 _5:12-21
7장╻죄의 사망을 이기는 하나님의 은혜의 승리 _6:1-23
1.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 생명에로의 합일 _6:1-14
2. 죄의 노예로부터의 자유 _6:15-23
8장╻율법으로부터의 자유: 인간론에 있어서 자아의 개념 _7:1-25
1. 율법의 노예로부터의 해방 _7:1-6
2. 율법, 죄 및 죽음 그리고 자아의 율법관의 체험 _7:7-13
3. 죄와 죽음 그리고 비참하다 자아 인간이여 _7:14-25
9장╻성령 안에서의 영생의 확증 그리고 그리스도로 말미암아서의 전승자_8:1-39
1.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고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 _8:1-17
2. 현재의 고난과 장래의 영광 _8:18-25
3. 성령이 신음으로 간구하심 그리고 하나님께서 의롭다 하심과 영화롭다 하심 _8:26-30
4. 하나님의 승리의 개선가 _8:31-39
<부록> 성령: 하나님의 능력을 부여하는 임재(God’s empowering presence)
제3부 ∙ 하나님의 신실성(9:1-11:36)
10장╻이스라엘과 이방의 하나님의 택하심: 하나님의 주권 _9:1-29
1.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 _9:1-13
2. 하나님 주권의 의(God’ sovereign righteousness)는 자비이다 _9:14-18
3. 하나님 주권의 궁극의 목적 _9:19-23
4. 부르심의 보편성: 이방인들 그리고 이스라엘인들에서의 남은 자 _9:24-29
11장╻의의 율법과 믿음의 의 그리고 이스라엘의 불순종에 대한 하나님의 신실하심 _9:30-10:21
1. 이스라엘이 믿음에 의해 의를 추구하지 않고 율법의 행실로 추구하였다 _9:30-10:4
<부록> telos는 어떤 의미에서 종료(end)인가?
2. 믿음에 대한 율법의 증언: 하나님의 의의 보편성 _10:5-13
3. 열려 있는 복음의 기회에 응답하지 않은 이스라엘 _10:14-21
12장╻하나님께서 모든 사람을 불순종에 가두어 두심은 모든 사람에게 당신께서 자비를 베푸시기 위함이다 _11:1-36
1. 은혜의 택하심에 따르는 남은 자 _11:1-10
2. 이스라엘의 다수를 저버리는 일은 있을 수 없다
: 이스라엘의 범죄, 패배 그리고 충만함 _11:11-24
<부록> 이방 사도에 관한 원문 주해
3. 하나님의 최종 자비의 계획: 신비 _11:25-32
4. 결론: 송영 _11:33-36
제4부 ∙ 산 제사: 순종으로서의 믿음(12:1-15:13)
13장╻하나님의 자비 그리고 예배와 순종의 받아들임 _12:1-15:13
1. 하나님의 자비하심으로 인한 합리적 예배와 하나님의 뜻을 순종하여 받아들임 _12:1-2
참고문헌
저자소개
책속에서
은퇴 후 줄곧 바울에 매달리는 아버지를 보며 왜 (다른 성경이 아닌) 바울을 연구하시냐고 물은 적이 있습니다. 아버지는 사복음서만으로는 예수를 이 해할 수 없어 바울을 공부한다고 대답하셨습니다. 결국 예수를 이해하기 위해 바울서신 연구를 택했다는 답변이었습니다.
평소에 아버지는 성경 읽기의 ‘맥락적 이해’를 강조하셨습니다. 이때 ‘맥 락적 이해’란 아버지가 공부하신 언어심리학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곧 문장들 사이의 의미관계의 연결을 일관성을 갖추어 한결같은 ‘정합 성’(coherence)을 표상하는, 언어심리학의 담화 처리 방법론을 성경 연구에 적용하신 것입니다.
_ 조보라미, <책을 펴내며> 중에서
그렇다면 자연계시와 하나님의 진노는 어떤 맥락적 관계를 갖는가? 자연계시는 하나님을 알 수 있다는 논변이고, 반면에 진노는 불신자들의 불의에 의한 하나님 거절에 대한 정죄이다. 알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거절한다면 진노는 지극히 당연한 인과의 귀결이다. 그러나 이때 “(자연)계시의 목적과 결과가 전적으로 부정적이다”(Moo, 1991: 122)라 지나치게 강변하면 그것은 자칫 자연계시 자체가 유해무익한 것이라든지 혹은 심지어 바울 자신이 반자연 계시론자라든지의 그릇된 오류에 빠뜨리기 십상이다. 단지 자연계시를 통한 제한적이고 협소한 지식의 습득과 또 그 제한성과 협소성이 인간의 어두운 마음의 탐욕과 합하여 하나님이 아닌 피조물의 숭배라는 부정적인 길에 들어설 수는 있겠다.
「제1부 2장 _ 죄인들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에 있어서의 하나님의 의」 중에서
요컨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사람들의 숨겨진 일들을 심판하는 일은 유대인의 행위를 율법의 표준에 의존해 판단하는 것도 아니고 또 율법이 없는 이방인들의 행위를 칭찬하고 있는 것도 아니다. 그보다는 차라리 편애가 없으신 하나님의 공명정대한 판단의 결론이다. 율법을 갖고 있지 않은 이방인들이 율법에 합당한 일들을 행할 수 있음을 보여줌으로써 율법을 갖고 있으나 율법의 행위에 어긋나는 유대인들로 하여금 부끄러움을 느끼도록 질책하고 있다.
「제1부 3장 _ 하나님의 공평성 그리고 진노와 유대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