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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인간관계 > 교양심리학
· ISBN : 9788964497555
· 쪽수 : 340쪽
· 출판일 : 2014-02-03
책 소개
목차
서문
1장 나는 누구인가?
2장 MBTI
3장 에니어그램
4장 DISC
5장 교류분석
6장 FIRO-B(대인관계욕구)
7장 점성학
8장 18가지 삶의 덫
9장 방어기제
10장 학습성격
11장 4대 뇌체질
12장 앞쪽형 인간
부록
1. 나의 꿈
2. 회고적 성찰
3. 성격유형을 통한 자기발견
4. 에니어그램의 활용
저자소개
책속에서
라마다 마하리쉬는 17세 때 죽음의 경험을 통해 깨달음을 얻은 인도의 성자입니다. 그는 사람들이 어떤 문제를 가지고 자신을 찾아오면 그냥 고요히 바라봅니다. 어떤 때는 몇 시간이고 조용히 앉아서 그윽한 연민의 눈길을 보냅니다. 그러면 찾아온 사람들은 한없는 축복에 휩싸이고, 자신의 내부에서 오랫동안 쌓여왔던 모든 것이 녹아내리는 것을 느낍니다. 그리고 울음을 터뜨리거나 그의 발밑에 엎드리게 됩니다. 침묵의 가르침입니다. 마하리쉬는 전생을 통해서 사람들에게 “나는 누구인가?”에 대해 고민하도록 가르쳤습니다. 참 나, 진정한 자기를 찾도록 도왔습니다. 초월심리학에서는 탈동일시라는 용어를 사용합니다. 사회적 자기는 동일시의 과정입니다. 진정한 자기는 탈동일시의 과정을 통해서 이룰 수 있습니다. “나는 누구인가?”를 찾아 나서는 과정은 영원한 깨달음(해탈)에 도달하는 길입니다. 과거 한 사찰에서는 전통적으로 스님이 되려고 찾아온 동자에게 통과시험으로 이렇게 묻는다고 합니다. “Why are you?”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은 “왜 나는 여기에 존재하는가?”라는 궁극적인 질문으로 전환될 수 있습니다. 근원에 대한 질문은 지구에서 잠시 머물다 가는 인간의 귀향에 대한 본능에서 온 것인지 모릅니다. - ‘나는 누구인가?’ 중에서
인간의 잠재력 개발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성격도구로 3가지가 있습니다. MBTI, 에니어그램, 점성학입니다. MBTI는 융의 4가지 성격특성에 기초를 둔 도구입니다. I-E, N-S, T-F, J-P의 8가지 원소를 중심으로 16개 성격유형을 구분한 것입니다. 융은 4개의 원소가 합하여 성격이 구성되는 것이 아니고, 어릴 때부터 일정한 유형의 성격이 분화되는 것으로 설명했습니다. 그래서 MBTI 성격유형은 다소 유전적, 체질적, 심리학적인 경향이 있습니다. 에니어그램은 BC 2,500년 전 중동지방에서 유래된 것입니다. 러시아의 구루인 구르제프에 의해 조명을 받아, 정신과의사인 이카조와 나란조, 수사인 리소에 의해 보급된 것입니다. 9개의 숫자의 상징이 9개의 성격유형을 만든다는 것입니다. 에니어그램은 어릴 때부터 강렬한 동기, 자극, 경험을 기초로 합니다. 전생의 경험까지도 포함합니다. 그래서 에니어그램은 전생, 정신분석적, 사회학적인 경향이 있습니다. 점성학은 BC 3,000년 전 갈데아 지방에서 유래된 것입니다. 태어난 연월일시의 하늘의 그림(천궁도)에 의해 성격유형이 결정된다는 것으로, 구체적으로 말하면 태어난 날 하늘에 있는 10개 행성이 어떤 별자리에 위치하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미래가 판가름 난다는 것입니다. 다소 황당하기는 하지만, 우리의 성격조차도 하늘의 섭리에 의해 좌우된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점성학은 천성적, 숙명적, 운명적인 경향이 있습니다. - ‘MBTI' 중에서
삶의 덫은 매우 강력한 힘을 갖고 있습니다. 왜곡과 오해, 미움과 반목, 시기와 질투, 싸움과 고립 등을 유발합니다. 덫은 왜 그렇게 강력할까요? 우리는 보통 건강한 것보다는 익숙한 것에 더 이끌립니다. 덫은 어린 시절부터 늘 자신의 삶에 함께 있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고 익숙합니다. 익숙하고 오래된 자신과 있을 때 불확실성은 사라지고 예측 가능에서 오는 안정감을 가지게 됩니다. 물론 논리적으로는 건강하게 살아가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아무래도 새로운 변화는 낯설고 당혹스럽게 다가옵니다. 비록 파괴적이지만 익숙한 것으로 이끄는 힘은 건강한 것보다 더 강력합니다. 이런 점에서 부모로부터 역기능이 대물림되는 것입니다. 영화치료(Cinema Therapy)의 창시자 게리 솔로몬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역기능은 계속 반복되는 재주가 있다.” 역기능의 한 부분이 덫입니다. 역기능의 다른 부분은 이 덫이 유발되었을 때 덫에 대응하기 위해 학습하는 방식입니다. 인간은 유년기 동안 덫에 반응하는 방법을 개발하고, 이 대응방식은 성인기까지 이어집니다. 그나마 희망적인 소식은 성인이 되면 우리가 불건강한 행동을 알아차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자각하는 순간 우리는 변화할 수 있습니다. -‘18가지 삶의 덫’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