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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품위있는 그녀 2 (그들은 아직 할 말이 더 있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64562307
· 쪽수 : 244쪽
· 출판일 : 2017-09-11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64562307
· 쪽수 : 244쪽
· 출판일 : 2017-09-11
책 소개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 원작소설. 박복자는 죽었다. 그리고 드라마는 끝났다. 드라마가 박복자의 죽음에서 시작해서, 누가 죽였는지 왜 죽였는지, 등장인물들의 행동의 궤적을 따라갔다면 소설은, 그럴 수밖에 없었던 등장인물의 내면의 궤적을 보여준다.
목차
chapter 1 지금 이 순간
chapter 2 너에게 너를 보낸다
chapter 3 사랑했다 말해줘
chapter 4 한번 피었다 지는 꽃으로 살아도 좋아
chapter 5 무지개가 뜰 시간
chapter 6 흔들릴 때마다
chapter 7 생의 한가운데
chapter 8 바다는 한 숟갈씩 비를 내린다
chapter 9 남기고 가는 것들
chapter 10 오셀로
chapter 11 마지막 약속
chapter 12 우산 속의 그림자들
chapter 13 품위있는 그녀
chapter 14 당신에게
chapter 2 너에게 너를 보낸다
chapter 3 사랑했다 말해줘
chapter 4 한번 피었다 지는 꽃으로 살아도 좋아
chapter 5 무지개가 뜰 시간
chapter 6 흔들릴 때마다
chapter 7 생의 한가운데
chapter 8 바다는 한 숟갈씩 비를 내린다
chapter 9 남기고 가는 것들
chapter 10 오셀로
chapter 11 마지막 약속
chapter 12 우산 속의 그림자들
chapter 13 품위있는 그녀
chapter 14 당신에게
책속에서
복자는 피곤했다. 살아 있다는 사실이,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이, 살아
가야 한다는 사실이. 여자를 만나고 돌아온 날 저녁, 복자는 장롱을 뒤졌다.
절대 먹으면 안된다는 표시가 붙은 약을 찾아냈다. 옷을 보관하기 위해 리어카에서
사놓은 약이었다.
「어떤 한 인간을 무너뜨리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 사람의 일부가 되는 거야.」
_ 자살을 결심한 복자의 독백
「인체 해부학을 10년 공부한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40개가 넘는 근육을 바탕으로 그린 그림이 모나리자라는 거야. 눈에 직접 드러나지 않지만 눈에 보이지 않아도 그 안에 존재한다는 것. 나는 네가 제발 눈에 보이는 것에만 치중하지 말고 보이지 않는 걸 보는 사람이면 좋겠어. 부탁이야.」
_ 남편의 내연녀 성희에게 던지는 아진의 충고
아빠는 미리 알고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감각적으로 혹은 무의식적으로
지금 이순간이 아니면 안 된다고 생각하지 않았을까?
만일 그냥 평범한 아빠였다면 아진에게 아빠의 기억은 그리 선명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빛바랜 사진이나 들여다봐야 떠올려지는 그런, 아무나 다 가지고 있을 법한 이야기들.
- 아빠에 대한 아진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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