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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모스트 휴먼

올모스트 휴먼

(호모 날레디와 인간의 역사를 바꾼 발견에 대한 놀라운 이야기)

리 버거, 존 호크스 (지은이), 주명진, 이병권 (옮긴이)
뿌리와이파리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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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모스트 휴먼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올모스트 휴먼 (호모 날레디와 인간의 역사를 바꾼 발견에 대한 놀라운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생명과학 > 진화론
· ISBN : 9788964621202
· 쪽수 : 286쪽
· 출판일 : 2019-07-26

책 소개

21세기의 가장 위대한 발견 중 하나인 호모 날레디를 찾는 여정을 담았다. 리 버거 팀의 세기적 발견으로 우리 앞에 모습을 드러낸 거의 완벽한 몸을 한 두 모자이크 화석종이 묻는다. 사람이란 무엇인가, 사람이 되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

목차

프롤로그
제1부 남아프리카를 향하여
제2부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세디바 발견
제3부 호모 날레디 발견
제4부 호모 날레디의 이해
에필로그
프로젝트에 참여한 사람들(2008~2015)/ 참고문헌/ 찾아보기/ 도판 출처

저자소개

리 버거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조지아서던대학을 졸업한 뒤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 있는 비트바테르스란트(‘비츠’)대학에서 초기 사람족 팔이음뼈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고, 1991년부터 비츠대학에서 인간의 기원을 연구해온 고인류학자다. 2008년에 말라파에서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세디바 화석을, 2013년에 라이징스타 동굴에서 호모 날레디 화석을 발견하고 그 발굴과 연구의 모든 과정을 ‘공개접근’으로 열어놓으면서 최고의 스타 고인류학자가 되었다. 그의 연구는 『사이언스』 표지를 세 번이나 장식했고, 2015년에는 『타임』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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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호크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위스콘신대학 매디슨캠퍼스 인류학과 교수로 인간 진화, 생물학, 호미니드 고생물학을 가르치고 있다.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세디바 화석, 호모 날레디 화석의 발굴과 연구 과정을 리 버거와 함께했으며, 유명한 고인류학 블로그 johnhawks.net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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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명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조선대 의대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 제9대학 소아정신과에서 연수했다. 주명진 정신과를 열어 개원의로 활동하다가, 1996년 의료법인 우산의료재단을 설립하여 형주병원과 다수의 노인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오랫동안 인류학, 진화심리학, 뇌과학 그리고 정신의학의 역사에 관심을 갖고 공부해 왔으며 인류학 지식나눔 홈페이지(http://waht is human.net)를 개설해 인류가 걸어온 길을 대중과 공유하며 인간이란 무엇인가를 공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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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권 (옮긴이)    정보 더보기
미국 테네시주립대학에서 생화학·미생물학 박사학위를 받고 대학과 연구소 등을 거쳐 바이오제약회사에서 신약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공역자와 함께 인류학, 고생물학 관련 책읽기를 시작하여 번역을 하기에 이르렀다. 그 밖에 구약성서 배경사에도 흥미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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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25만 헥타르 넓이의 인류의 요람 지역의 기반암층은 백운석질 석회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 인류 진화와 관련된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발견들 대부분은 인류의 요람에 존재하는 이 각력암층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2008년 2월, 아직 발견되지 않은 유적지가 있으리라는 예감을 입증하기 위해 나는 구식이지만 훌륭한 방법, 걷기를 통한 지상조사를 시작했다. 그렇게 걸어다녀보니, 열 곳 중 한 곳 정도는 지도에 표시해둘 만한 가치가 있다는 걸 알 수 있었다. 화석을 발견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곳들이었다. 2008년 7월까지, 나는 알려지지 않은 동굴과 화석 유적지를 거의 600곳이나 발견했다. 그것도 이런 종류의 동굴과 유적지 탐사가 지구상에서 가장 많이 이루어진 지역에서 말이다.


완벽한 두개골의 횡단면이 사진처럼 선명하게 나타났다!
나는 내가 알고 있는 사람족 두개골 화석의 기록을 휘리릭 떠올렸다. 그 대부분이 수백 개의 작은 조각들을 재구성한 것이었다. 이런 화석들은 일그러지기 일쑤인 데다 무게가 몇 톤이나 나가는 암반 아래에 묻혀, 때로는 퇴적물이 그것을 에워싸기도 전에 으스러지거나 뭉개진다. 우리는 놀랍도록 선명한 이미지 여러 장을 살펴보다가, 우리가 지금 보고 있는 두개골이 부서지지도 일그러지지도 않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우리 앞에 펼쳐진 이미지는 전혀 일그러지지도 않고 모든 이빨이 온전한, 거의 완벽한 어린이의 두개골이었다. 이렇게 보존될 수 있다는 것은 기적이나 다름없다. 이로써 우리는 뼈의 대부분을 그대로 가지고 있는 두개골, 그리고 더불어 또 다른 개체의 유골을 갖게 되었다.


‘오스트랄로피테쿠스’와 ‘초기 사람속’ 목록의 길이는 두 열 모두 비슷했다. 하지만 우리는 이 사람족이 먼 거리를 걷지 못했고 긴 팔은 나무 오르기에 적응한 것처럼 보인다는 걸 모두 알고 있었다. 우리 화석은 뇌가 너무 작아 사람속으로 분류할 수 없었다. 증거가 그랬다.
그날 밤, 식당에 앉아 스티브 처칠이 물었다. 우리 팀 모두가 궁금해했을 질문이었다.
“어떤 특성들이 있어야 말라파 화석 같은 사람족을 사람속으로 분류할 건가요?”
나는 지난 몇 달간 오갔던 긴 논쟁과 토의의 순간들을 돌이켜보았다.
“긴 다리와 인간을 닮은 발이 있다면 뇌의 크기는 무시할 거야.”
바로 몇 년 후에 이와 똑같은 질문을 받을 줄은 몰랐다. 하지만 그때 내 앞에 놓인 뼈들은 완전히 새로운 뼈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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