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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건강정보 > 건강에세이/건강정보
· ISBN : 9788964947562
· 쪽수 : 104쪽
· 출판일 : 2025-08-12
책 소개
그림으로 이해하는 뇌졸중 발 다리 마비 치료 프로그램 해설
뇌졸중은 우리나라의 원인별 사망률 중에서 암 다음으로 사망률이 높은 질병으로, 전체 사망 원인의 13.9%를 차지한다고 하니 무서운 질병이 틀림없다. 그런데 뇌졸중이 무서운 질병인 진짜 이유는 따로 있다. 바로 치료에 큰 비용과 시간을 들인다고 해도 장애가 남기 쉬운 질환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초기 증상을 잘 파악해 치료를 빨리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뇌졸중으로 인해 마비를 방치하면 어쩌면 남은 평생 누군가의 도움을 받으며 살아가야 할지도 모른다. 우리 몸의 신경은 그대로 두면 자연스레 굳거나 퇴화하기 때문이다. 뇌졸중으로 인한 마비가 어디까지 회복될지는 뇌의 손상 부위와 크기, 뇌 손상에 따른 마비와 감각장애, 고차원적인 뇌 기능 장애의 정도, 지금까지 받은 재활 치료의 내용과 발병 후 기간 등에 따라 다른데, 이 책은 뇌졸중 발병 후 생긴 편마비(한쪽마비)의 완화를 촉진해주는 치료법을 제시한다. 마비된 발 다리의 근육 경직을 예방하고, 환자가 조금이라도 더 편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활동 범위를 넓혀가는 것이 목표다.
목표는 안전하고 실용적인 보행 속도
동작이 잘 안 되는 이유를 설명하고 목표 동작 요령을 그림으로 해설
뇌졸중은 부분적으로든 전체적으로든 뇌기능에 급속한 장애가 생기는 뇌혈관 질환으로, 뇌혈관이 막혔을 때 발생하는 뇌경색 또는 허혈성 뇌혈관질환이 있고, 뇌혈관이 터졌을 때 발생하는 뇌출혈 또는 출혈성 뇌혈관질환이 있다. 일단 뇌혈관에 문제가 생기면 시야가 흐릿해지거나 머리가 아프고 어지러워 균형 감각에 이상이 나타난다. 또한 얼굴 감각 이상에 사지 위약감까지 보여 보행장애가 생기기도 한다.
뇌졸중으로 인해 편마비(한쪽마비)가 오면 한쪽 팔다리의 근력이 약해지거나 경직이 발생해 발병 전처럼 자연스러운 보행이 어려워진다. 그렇다고 보행을 포기할 수는 없다. 편마비가 왔을 때 정상 보행을 목표로 무리하지 말고, 마비의 정도에 맞춰 안정적이고 편안한 보행을 지향하는 것이 중요하다. ‘뭐 이 정도는 할 수 있을 거야.’라면서 억지로 걸으려고 하다간 넘어져서 마비측(환측) 넙다리뼈목 부위 혹은 위팔뼈가 골절되거나 머리 부위가 충격을 받아 뇌 손상을 입을 수도 있다. 그러므로 트레이닝을 시작하기 전에는 책에서 소개한 대로 몸의 어느 부분을 사용해 보행할지와 지팡이를 사용하는 위치까지 상세하게 알아둘 필요가 있다.
이 책에서는 ‘지팡이와 하지 보조기를 사용하여 혼자서 편안하게 걷기’를 목표로 ‘편하게 서기 위한 트레이닝’, ‘체간을 움직이는 트레이닝’, ‘마비를 개선하는 트레이닝’, ‘걷기 트레이닝’ 등을 소개한다. 각 재활의 목표 동작과 트레이닝 순서를 상세하게 설명하므로 ‘혼자서 편안하게 걷기’라는 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목차
시작하며
트레이닝 전에 알아두면 좋은 점
보행의 구성
‘2동작’ ‘3동작’ 보행의 차이점
① 지팡이와 마비측 발을 내민다
② 지팡이와 마비측 발을 착지시킨다
③ 건측을 찬다
④ 건측 발을 착지시킨다
본격적인 트레이닝
[편하게 서기 위한 트레이닝]
① 앉아서 상체 숙이기
② 좌우로 흔들흔들
③ 건측 무릎 들기
④ 한쪽 손에 체중 싣기
⑤ 발목 잡기 Ⅰ
⑥ 발목 잡기 Ⅱ
⑦ 엉덩이 들기
⑧ 일어서기
⑨ 서서 균형 잡기
〈편하게 서기 위한 트레이닝〉 체크!
[체간을 움직이는 트레이닝]
① 촉통 몸통 돌리기
② 촉통 골반 끌어당기기
③ 돌아누워 일어나기
④ 뒤로 엉덩이 걷기
⑤ 엉덩이 걷기
〈체간을 움직이는 트레이닝〉 체크!
[마비를 개선하는 트레이닝]
① 촉통 엉덩관절 움직이기
② 촉통 무릎관절 움직이기
③ 촉통 엉덩관절과 무릎관절 움직이기
④ 촉통 발목관절 움직이기
〈마비를 개선하는 트레이닝〉 체크!
[걷기 트레이닝]
촉통 2동작으로 걷기
하지 보조기를 벗었을 때 걷는 방법
계단 오르내리기
〈걷기 트레이닝〉 체크!
지팡이와 하지 보조기 고르는 법·사용법
끝마치며
리뷰
책속에서

머리를 몸의 중앙보다 마비가 없는 쪽에 기대 수직으로 유지하고 상체를 좌우로 천천히 기울인다. 기둥 등 정면에 수직으로 서 있는 물체가 있으면 기준점으로 삼는다.
마비측 다리로 서거나 걸으려고 하면 경직이 심해진다. 그래서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마비측 다리에 긴장을 풀고 편하게 트레이닝을 해야 한다. 그러려면 마비측 다리에 체중이 실렸을 때 자연스럽게 건측 다리로 체중을 옮겨 균형을 잡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익숙해지면 서거나 걸을 때 편해질 것이다. 하지 보조기는 경직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