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큰글자책] 도련님](/img_thumb2/9791193357774.jpg)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큰글자책] 도련님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일본소설 > 1950년대 이전 일본소설
· ISBN : 9791193357774
· 쪽수 : 192쪽
· 출판일 : 2025-08-20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일본소설 > 1950년대 이전 일본소설
· ISBN : 9791193357774
· 쪽수 : 192쪽
· 출판일 : 2025-08-20
책 소개
나쓰메 소세키의 작품 중 가장 널리 알려진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를 시작으로, 어쩌면 ‘퀴어소설’로 읽힐 수도 있는 《마음》에 이어, 나쓰메 소세키의 진면목을 엿볼 수 있는 《도련님》이 출간된 것이다.
목차
도련님
역자 후기: 도련님, 웃음과 갈등 속에 성장하다
책속에서
잘못한 일을 스스로 잘못했다고 말하지 않는 이상, 죄는 사라지지 않는다. 자기 잘못은 자신이 잘 알 것이다. 원래는 자면서도 후회하고, 아침에라도 사과하러 오는 게 도리다. 사과는 못하더라도, 적어도 겁먹고 조용히 지내는 게 맞다. 그런데 이게 웬 소란인가.
그래도 물러설 순 없었다. 정직해서 방법을 모르는 것이다. 세상일은 결국 정직한 사람이 이기게 되어 있다. 오늘 밤 못 이기면 내일 이긴다. 내일 못 이기면 모레 이긴다. 모레도 못 이기면 하숙집에서 도시락을 싸들고 와서라도 이길 때까지 버틴다!
나는 하늘을 바라보며 기요 생각을 했다. 돈만 좀 있다면 이런 아름다운 곳에 기요를 데리고 놀러 오면 참 좋을 텐데. 아무리 절경인들 광대 같은 녀석과 있자니 시시할 따름이었다. 기요는 쭈글쭈글한 할머니지만 어디를 데려가도 창피한 마음은 들지 않는다.
추천도서
분야의 베스트셀러 >
분야의 신간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