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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88964952887
· 쪽수 : 270쪽
· 출판일 : 2024-02-29
책 소개
목차
추천사 1 _ 다시 한번 사랑할 수 있는 용기를 줄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추천사 2 _ 행복한 사랑은 결국 자신의 강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추천사 3 _ 너를 사랑한다는 의미
추천사 4 _ 사랑하는 연인과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만들어낸 행복한 사랑의 메시지
프롤로그 _ 자연스럽게 잘할 수 있는 강점 키워드를 찾아서 연인과의 사랑의 깊이를 더하기를 바란다
1장 사랑의 싹을 틔우는 마음 돌보기
01 사랑을 위한 시간
02 이대로의 모습으로 사랑하기
03 응원하고 지원하면 사랑은 단단해진다
04 사랑하지만 외롭기만 하다
05 사랑에 충실한 것이 사랑을 지키는 힘이다
06 사랑이란 이름은 언제나 불완전하다
07 내가 지키고자 하는 것은 사랑인가?
08 사랑은 존재만으로도 충분하다
2장 나는 그대를 사랑하는가
01 다툼은 인정에 대한 욕구
02 진짜 의도와 감정 알기
03 여전히 그대를 사랑하는가
04 비평도 기꺼이 듣는다
05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보기
06 보이는 모습이 실제의 모습이다
07 눈가림으로 하지 않기
08 말하기 전에 도와줄 방법 찾기
3장 서로 다른 사랑을 꿈꾸는 우리
01 신뢰를 높이는 솔직한 그 남자
02 실패는 있어도 실망은 없는 그 여자
03 화내지 않고 절제하는 그 남자
04 더 나은 삶을 위해 준비하는 그 여자
05 힘든 상황에도 불평하지 않는 그 남자
06 다정한 말로 갈등 없이 협상하는 그 여자
07 상처와 치유에 관심 있는 그 남자
08 보상을 바라지 않고 채워주는 그 여자
4장 지금 이대로 사랑하며 행복하기
01 스치듯 지나가는 바람 같은 사랑
02 아름답지 않은 사랑은 없다
03 모든 허물을 덮은 사랑만 있다
04 예기치 않게 찾아온 사랑
05 사랑에도 예의가 있다
06 그들만의 사랑을 이어간다
07 어느새 사랑이 스며든다
08 아무런 조건 없이 사랑만 따르기
에필로그
저자소개
책속에서
연인과 사랑을 하고 있지만, 그 사랑이 나의 자유를 통제하는 걸림돌이라고 생각하여 힘들 때가 있다. 나를 잃지 않고 상대도 행복한 사랑, 누구도 힘들지 않은 사랑을 위한 방안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이 글을 쓰게 되었다.
(‘프롤로그’ 중에서)
사랑을 하면서도 행복하지 않다면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듯 적당히 사랑의 모양만 붙잡고 있는 것이다. 대부분 사람은 행복한 사랑을 위해서는 부족한 부분을 노력으로 채워서 상대에게 행복을 안겨주려는 마음을 갖는다. 자신의 장점과 강점을 소중히 여기기보다 상대의 욕구를 채워 주기 위해 부족함을 메우려는 데 집중한다. 그러나 그러한 마음에 함몰되다 보면 사랑을 좇아가면서 열등감과 불편감만 더해질 것이다. 점점 행복에서 멀어질 수 있다는 말이다.
(‘프롤로그’ 중에서)
연인과 오래도록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네 가지로 이야기해 본다.
첫째, 사랑한다고 해서 무조건 돌진하지 말자.
상대의 마음의 속도를 맞추는 것이 먼저이다. 대책 없이 달려들면 상대는 부담감으로 멀어지려 한다. 연인과 마음의 속도를 맞추어 걸어가 보자.
둘째, 연인의 행복 코드를 살피자.
사랑하는 사이라고 해서 늘 똑같은 데이트 패턴을 보인다면 만남에 대한 기대감을 갖기 어렵다. 어떻게 할 때, 무엇을 할 때, 어디에 있을 때 즐겁고 행복한지, 서로가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를 많이 찾아낼 필요가 있다. 같이 있기만 해도 즐겁고 행복하지만 언제 가장 편안한지, 무엇을 할 때 쉬는 느낌이 드는지를 살펴주고 배려해 주어야 한다.
셋째, 연인의 쉼 코드를 이해하자.
힘이 들고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하는 행동이 연인이 원하는 가장 편안한 쉼 코드이다. 핸드폰을 꺼두고 동굴로 들어가기도 하고 등산이나 자전거를 타기도 한다. 마음이 풀릴 때까지 말하기, 맛있는 음식 먹기 등 쉼을 갖는 방법은 모두 다르다. 사랑하는 사람이 원하는 편안한 쉼을 갖도록 시간을 주자.
넷째, 연인의 발전을 지원하자.
사랑의 감정을 오랫동안 유지하고 깊은 관계를 위해서는 연인의 발전을 지원해야 한다. 사랑한다고 해서 둘만의 시간에 모든 것을 올인하게 되면 후회는 정해진 일이다. 사랑하는 사람의 필요를 지원하는 일은 사랑의 열매가 된다.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공부를 한다거나 취미활동, 자기계발을 위한 배움의 기회를 만들어 주고 도와주는 일이다. 서로의 발전을 응원하고 지원하면서 사랑은 더욱 깊어지고 단단해진다.
연인의 마음에 들고자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연인이 무엇을 필요로 하고 원하는지 마음에 귀를 기울여 주자.
(‘1장 사랑의 싹을 틔우는 마음 돌보기’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