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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 ISBN : 9788964964002
· 쪽수 : 248쪽
· 출판일 : 2019-03-11
책 소개
목차
들어가면서: 폰을 끄라고? 농담이시죠? 004
01 이 책을 폈다는 건 012
02 전부 공짜라고? 015
03 거울의 저편을 택하다 017
04 터치, 터치, 터치 020
05 그게 다야? 023
06 제2의 손 026
07 여기만 아니면 돼 028
08 싸우자는 거지? 030
09 새로운 사랑법 032
10 스마트폰과 함께 태어나다 034
11 전화 말고 너를 충전해 037
12 더는 못 참아 039
13 문화인들? 041
14 소음 특급열차 043
15 이 순간은 저장이 안 돼 046
16 비즈니스 훼방꾼 048
17 오해와 착각의 도가니 050
18 배터리 충전을 위한 방문 052
19 60년을 관통하는 물건 054
20 일은 언제 시작할래? 056
21 피할 수 있는 사고들 058
22 웃긴데 너만 몰라 060
23 줄에서 이탈하기 061
24 나르시시즘의 절정 064
25 눈먼 자들의 도시 068
26 사고 목격자 071
27 내 아기의 사생활 073
28 권태기 극복법 076
29 얼음벽 078
30 디지털 왕따 080
31 이렇게까지 하긴 싫지만 083
32 돈 쓰는 기계 085
33 오락실이 된 화장실 088
34 커넥티드 스포츠 091
35 생일에 치이다 094
36 낮잠, 멍 때리기, 휴식 097
37 물리치료사의 행복 099
38 그 안에 내 인생이
다 들어 있다고요! 101
39 알림 공해 104
40 이럴 시간에 만났다면 106
41 그러다 진짜 죽어! 108
42 혼밥 110
43 일하면서 연결을 끊을 권리 113
44 유기농 네트워크 115
45 운전 셀카 117
46 우릴 믿었다면 미안해요 119
47 전화 대신 권총 121
48 데이트 앱의 딜레마 124
49 새벽에 걸려온 전화 127
50 차단하라 129
51 가정 내 안전사고 133
52 고도를 기다리며 134
53 애플리케이션 대청소 137
54 알람시계를 되찾자 139
55 대용량의 사랑 141
56 친구 초대 144
57 욕실만은 내버려둬 146
58 너무 비싼 장난감 148
59 자연에서 보내는 주말 151
60 배터리 증후군 154
61 단체 통화 155
62 중독×중독 157
63 이동식 감옥 159
64 휴가를 망치는 주범 162
65 노모포비아 163
66 휴대전화는 질병의 원인인가 징후인가? 165
67 새해 복은 휴대전화를 타고 169
68 어른들의 곰 인형 170
69 타임아웃의 아웃 172
70 침대의 지배자 174
71 잠 도둑 175
72 흐름 끊지 마 177
73 종이는 배터리가 없지 180
74 제발 나를 퍼가요 183
75 아무도 내게 말을 걸지 않아 185
76 공포의 청색광 188
77 멜라토닌 킬러 190
78 ‘좋아요’가 좋아요! 192
79 나만 없는 아름다운 풍경 196
80 심심하다, 그러므로 나는 존재한다 199
81 부메랑 효과 201
82 도파민 알림 204
83 빈티지 유행 206
84 공갈폰 209
85 뭐, 큰일은 아니겠지만 210
86 사운드를 포기하지 마 212
87 가짜 웃음 215
88 교육의 블랙홀 218
89 복종 221
90 변기 vs. 전화기 223
91 ‘스마트’의 무덤 225
92 휴대전화 없이 살 수 있을까? 227
휴대전화 중독 테스트 232
리뷰
책속에서
“휴대폰을 내려놔. 그때부터 인생이 시작될 거야!” 이 말을 듣는 순간 감전된 듯 찌릿했다. 나도 작은 화면의 소용돌이에 빨려 들어가 얼마나 많은 것을 놓쳤는지 모른다. 숱한 시간과 웃음, 주변의 많은 아름다움을. 재미있는 미로처럼 생긴 그 소용돌이에는 화면을 누를 때마다 뭔가를 팔려는 사람들이 도사리고 있다. 그것은 우리의 시간, 그리고 우리의 삶을 훔쳐가는 소용돌이이다.
당신이 이 책을 펼칠 생각이 들었다면 그건 아마 잠깐이라도 가상 세계와 연결을 끊고 현실 세계의 문을 다시 열었기 때문일 것이다.
모든 걸 드러내고 나면 당신에게는 더 이상 발견할 것이 없지 않을까? 10시 15분에 작은 와플 한 조각과 곁들인 커피 한 잔이 오늘의 가장 중요한 사건으로 등록되어 있다면? 디지털 공간에 다 까발리고 나면 현실의 당신에게서 더 발견할 것이 남아 있을까?
작은 화면에서 우리의 삶 전체를 볼 수 있다면 우리 안에는 어떤 미스터리가 남아 있을 수 있을까? 우리는 어떤 면에서 흥미로움을 간직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