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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통일/북한관계 > 북한학 일반
· ISBN : 9788965021216
· 쪽수 : 298쪽
책 소개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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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서문
프롤로그 : 김정일 사후 북한 권력의 향방
제1장 김정은과 북한의 미래
01 3대 세습의 이유
02 김정일은 3대 세습에 부정적
03 김정은, 어떤 스타일인가
04 김정은 후계 체제의 한계
05 후계 체제 구축의 포인트
06 후계 체제 구축의 속도
07 권력승계 과정의 전말
08 후계 결정의 내막
제2장 김정은을 둘러싼 친위그룹
01 막후 실력자 장성택
02 떠오르는 김정은 친위그룹
03 고영희를 향한 김정일의 구애
04 장자 김정남을 주목해야
05 의문의 가족사
제3장 김정은과 북한 군부
01 선군정치의 운명
02 국방위원회와 중앙군사위원회
03 조명록 사망은 김정은의 손실
04 노동당 규약 개정
제4장 김정은 체제와 중국
01 중국이 3대 세습을 인정한 배경
02 김정은과 중국 5세대 지도부
03 중국 인민해방군의 평양 진주
04 중국, 북한 접수 도상훈련
05 시진핑의 봉건적인 사고방식
제5장 김정은의 대외전략
01 3차 남북 정상회담의 시기
02 김정은과 백악관의 비밀 접촉
03 김정은 대미 협상팀 가동
04 남한 때리기의 노림수
05 급변사태론의 허와 실
06 해저 핵시설은 다음 카드
제6장 강성대국의 핵심은 먹고사는 문제
01 소요사태가 일어나지 않는 이유
02 경제개혁과 김정은 리더십
03 북한에 쇄도하는 화상(華商)들
04 베트남식 개혁의 전망
05 개성공단의 운명
부록
김정일 약력
북한의 주요 역사
북한 권력 서열
9ㆍ28 당대표자회 전후 북한 고위직 변화
남한의 국가연합과 북한의 낮은 단계 연방제 대비
참고문헌
저자소개
책속에서
애초 김정일은 3대 세습에는 소극적이었다고 한다. 이는 김정일이 아들들을 제외한 다른 사람에게 권력을 물려주겠다는 의미라기보다는, 가능한 한 오랫동안 권좌에 머물면서 차분히 후계 체제를 구축할 생각이었다는 의미다. 김정일에게는 권력세습보다는 2012년 ‘강성대국 건설’이 더 중요한 현안이었다. 김정일은 3대 세습에 부정적 중에서
김정은의 인물 됨됨이에 대한 여러 얘기가 나오지만, 김정일이 수년 간 고심 끝에 선택한 인물이다. 나름대로 국제 정세를 보는 안목이 있고 권력의 생리를 잘 알며 리더십을 갖춘 김정일이 선별했다는 점으로 미뤄 상당한 자질을 갖춘 것으로 풀이된다. 북한에 맞는 인물형은 우선 김일성의 가계를 이어받은 적자여야 하고, 혁명전통을 계승하며, 호전적이고 대범한 스타일이어야 한다. 김정일은 이런 스타일에 그런대로 구색을 갖춘 인물이 3남 김정은이라고 판단했음직하다. 김정은, 어떤 스타일인가 중에서
김정은은 조속한 시일 내에 후계 구축 작업에 속도를 냄과 동시에 중국과 베트남에 사절단 혹은 시찰단을 파견할 전망이다. 이미 수백 명의 개혁개방 준비팀이 꾸려졌으며, 김정은 단독으로 중국을 방문할 계획도 갖고 있다. 아무리 어린 시절이었다지만, 김정은은 스위스 유학 도중 자본주의의 이점과 국민생활의 풍요로움을 맞본 경험을 갖고 있다.
김정은 후계 체제의 한계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