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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PC에 꼭 담을 영화 35

태블릿PC에 꼭 담을 영화 35

(광화문 해리슨의 파이널 컷)

김용길 (지은이)
지상사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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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PC에 꼭 담을 영화 35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태블릿PC에 꼭 담을 영화 35 (광화문 해리슨의 파이널 컷)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영화/드라마 > 영화이야기
· ISBN : 9788965021223
· 쪽수 : 317쪽
· 출판일 : 2011-03-15

책 소개

저자가 월간 LIFE&TRAVEL에 「광화문 해리슨의 영화」라는 제목으로 3년 넘게 연재한 칼럼을 모은 것으로, 각기 주제가 다른 네 개 신(Scene)으로 구성되어 있다. 스토리라인을 따라가며 순간순간, 놓치지 말아야 할 관점을 꺼내어 보여준다. 영화에서 인간의 본질적인 가치와 존재성, 소중히 지켜가야 할 의미를 추출해내고 그것들을 편안한 어조로 들려주고 있다.

목차

추천의 글

책머리에

1 사랑은 소통

그녀에게
_왜 우리는 타인에게 말을 걸어야 할까

비포 선라이즈
_연애할 때 최고 쾌락은 바로 대화의 기쁨

비포 선셋
_대화의 코드가 맞아 떨어지는 연인들의 기쁨

어웨이 프롬 허
_아내가 44년 부부관계를 기억하지 못할 때

더 리더
_함께 책을 읽으며 사랑을 해보셨나요

크레이지 하트
_막장 인생 중년 남자의 가슴이 다시 뛴다

원스
_그 사람과 당신, 서로 통한 적이 있나요

에브리바디 올라잇
_레즈비언 커플의 상큼한 힘

2 사람답게 사는 것

죽은 시인의 사회
_카르페 디엠, 오늘을 잡아라

타인의 삶
_가장 빛나는 ‘인간에 대한 예의’

소피 숄의 마지막 날들
_두려울 때 양심에 따라 사는 것

조용한 혼돈
_중년 남자가 슬픔을 이겨내는 방법

악마가 너의 죽음을 알기 전에
_악마는 바깥이 아니라 안에서 다가온다

장미의 이름
_맹목적 신앙과 광기는 종이 한 장 차이

씨 인사이드
_삶을 붙들듯 ‘삶 너머’를 고민할 때

하얀 리본
_당신 마을은 진정 평화로운가요

세븐 파운즈
_속죄하기 위해 저를 죽입니다

공자
_진실로 道가 아니거든 누리지 말라

화려한 휴가
_5.18 광주가 진정 우리에게 가르쳐준 것

3 순수, 그 잊혀지지 않는 것들

일 포스티노
_사랑에 빠져야 은유를 배웁니다

베로니카의 이중생활
_어디선가 또 다른 내가 나를 부르고 있다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_아름다워라, 벤자민 버튼의 화양연화

메리 크리스마스
_전쟁터에 울려 퍼진 위대한 노래

스트레이트 스토리
_삶이 저물기 전 떠나는 시속 8㎞ 여행

타인의 취향
_당신의 취향과 내 취향이 통했을 때

맘마미아
_ABBA는 내 인생의 생맥주 한 잔

위대한 침묵
_모든 것은 침묵에서 출발한다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_카네기홀에 선 전설적 할아버지 그룹

4 액션 불패

히트
_‘리버럴 수컷’들에게 바치는 액션 마초 영화

적벽대전
_천하대의와 일장춘몽 그 간극

이끼
_지적 호기심을 채워주지 못하는 3가지 이유

본 얼티메이텀
_권력 속의 킬러, 내 마음 속의 킬러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_미치도록 잔혹한 핏빛 복수

테이큰
_내 딸을 건들면 너는 죽는다

대부2
_낭만적 마피아는 없다

저자소개

김용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졸업 후 세종대학교 신문방송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3년 넘게 뉴스 편집자로 일하고 있으며, 현재 동아일보 편집부 차장이다. 저널리즘과 뉴미디어에 관심이 많다. ‘광화문 해리슨’이란 ID로 블로그 〈편집자의 벤치〉를 가꾸고 있다. 온종일 날선 뉴스를 매만지다 해 저물녘 광화문 뒷골목을 배회하고 단골 술집에 출몰한다. 애매모호한 것에 분기탱천하고 거들먹거리는 것에 단도직입적으로 시비를 건다. 낭만적인 사랑과 목가적 풍광에 사족을 못 쓴다. 신문편집 이론서 《신문, 세상을 편집하라》의 공동 저자이며 2011년에 영화 칼럼을 모은 책 《태블릿PC에 꼭 담을 영화 35》를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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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말은 쏟아지지만 되레 다가오는 것은 소통장애. 일찍이 경험해본 일이 없을 정도로 화려하게 펼쳐진 정보 소통의 시대. 우리는 역설적으로 가슴 답답한 중증 소통부재에 걸려 있습니다. 영화 <그녀에게>는 사람과 사람 사이에 존재하는 하염없는 외로움이 어쩌면 삶의 피할 수 없는 전제조건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녀에게〉 _왜 우리는 타인에게 말을 걸어야 할까 중에서


두 사람은 비엔나 역을 벗어나 시내 구경에 나섭니다. 왠지 둘 사이엔 아직 초면의 어색함이 흐릅니다. 전차의 맨 뒷좌석에 앉아 제시가 진실게임을 하자고 합니다. 타인에게 느꼈던 첫 번째 성적인 감정에 대해서, 사랑에 빠졌던 경험에 대해서, 세상의 어떤 일이 자신을 화나게 했는지에 대해서, 죽음과 환생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눕니다. 둘은 묻고 답하면서 급속도로 서로를 느껴갑니다. ‘자신을 화나게 하는 것’에 대한 셀린느의 대답을 통해 스물세 살 프랑스 여대생 셀린느의 캐릭터가 짐작이 됩니다.
- 〈비포 선라이즈〉 _연애할 때 최고 쾌락은 바로 대화의 기쁨 중에서


세월은 가고 스타는 어느 순간 뭇별이 됩니다. 솟구치지 못하면 뭇별 또한 한줌 재로 사라집니다. 순간순간 일어서야 합니다. 컨트리음악을 꼭 닮은 영화는 노년에 다시 일어서는 외로운 남자를 조용히 응시합니다. 퀴퀴한 모텔방에서 객사에 직면했던 한 구겨진 삶의 눈물겨운 재기……. 울혈에 짓눌린 늙은 남자의 심장이 다시 건강하게 뜁니다.
-〈크레이지 하트〉 _막장 인생 중년 남자의 가슴이 다시 뛴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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