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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지 않아야 바라는 대로 큰다

바라지 않아야 바라는 대로 큰다

신규진 (지은이)
  |  
아름다운사람들
2013-09-13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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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지 않아야 바라는 대로 큰다

책 정보

· 제목 : 바라지 않아야 바라는 대로 큰다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부모교육
· ISBN : 9788965132479
· 쪽수 : 240쪽

책 소개

아이의 학습에 대한 것을 포함하여 자존감을 살려주는 법, 부모와 원활한 소통을 하게 만드는 법, 아이의 자아실현을 위해 부모가 해줄 수 있는 것 등 ‘내 아이를 내가 바라는 대로’ 키울 수 있는 모든 것에 대해 이야기한다.

목차

내 아이를 바라는 대로 키우고 싶다면
1. 부모와 학부모 사이
2. 문제는 안 변하는 부모
3. 혼내는 것과 화내는 것
4. 아이를 뒤흔드는 부모 강박증
5. 있는 그대로 인정하기
6. 세심함과 과잉보호의 혼돈
7. 재능 발견하기
8. 보통 아이 최고 아이 되기
9. 집중력 만들기
10. 최강의 학습 동기
11. 고정관념에서 편견까지
12. 학부모만 걱정한다
13. 칭찬, 그 이상의 것
14. 대화법만 바꿔도
15. 정직한 내 아이를 원한다면
16. 배운 대로 사랑한다
17. 아빠라고 뒷짐 지지 마라
18. 남들처럼 혹은 남들과 다르게
19. 바라지 않아야 바라는 대로 큰다

저자소개

신규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청소년 과학 교육과 학교 상담, 두 분야에서 오랜 기간 활동했고, ‘올해의 과학 교사’(교육부&한국과학창의재단, 2012), ‘참사람 교사’(교보교육재단, 2018)로 선정되었습니다. 어린이와 어른을 구분하지 않고 모두가 저마다의 우주라고 생각하는 그는 2022년 2월 교직에서 물러나 집필과 상담, 부모 교육에 시간을 할애하며 주부主夫로서 살림살이라는 취미에 푹 빠져 있습니다. 그가 집필한 《아이들의 성장을 돕는 학교 상담》은 상담교사의 필독서로 손꼽히며, 이외 다수의 책이 여러 기관의 추천 도서로 선정되고 해외 번역서로 출간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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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성장 과정에서 부모로부터 자주 화풀이를 당하거나 혼난 아이들은 ‘베버의 법칙’에 따라 반응한다. ‘동일한 자극이 지속되면 둔감해져서 반응하지 않고, 이전보다 더 큰 자극이 가해져야 반응한다’는 것이 베버의 법칙이다. 자주 화내는 부모 밑에서 크는 아이들은 나름의 생존법을 터득한다. 언제까지 분노하는 부모에게 쩔쩔매며 살 것인가? 능력이 부족한데 어쩌란 말인가? 결국 아이는 부모의 감정적 반응을 무시하는 방법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 학교에서도 마찬가지다. 체벌과 호통으로 가르치면 아이들은 회피하는 법을 배운다.
논리력이 부족한 아이를 궁지로 몰아넣는 것쯤은 부모(특히 지식층 부모)에게 일도 아니다. 그렇지만 그렇게 했을 때, 어떤 교육 효과가 있기를 기대하는가? 부모에게 제압당한 아이가 무엇을 창의적으로 할 수 있겠는가? 강박증과 우울증에 시달리는 청소년을 만들어놓고, 그 잘못이 아이에게 있다고 푸념하는 것은 옳지 않다.
실제로 혼내거나 화내지 않을 때 아이 스스로 성장하게 된다는 것은 많은 부모와 교사 들이 경험한 바이다. _ <혼내는 것과 화내는 것> 중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 아이들은 부모의 잔소리(강요와 통제)를 스트레스 요인 1순위로 꼽았다. 그렇지만 부모들은 잔소리하는 것을 부모의 도리요, 가정교육의 수단이라고 믿는 경우가 많았다.
“부모의 잔소리는 보약이 됩니다.”
“밥상머리교육을 하자니 잔소리가 나올 수밖에요.”
우리가 믿어온 것처럼 잔소리는 정말 교육 효과가 있는 것일까?
잔소리는 스트레스를 줌으로써 어떤 행위를 하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수단은 된다. 그러나 바람직한 행동을 하도록 유도하는 효과는 없거나 오히려 그런 효과를 감소시킨다고 보는 것이 교육심리학의 견해 중 하나다. (…)
부모의 걱정과 잔소리는 아이를 위축시킨다. 부모가 걱정하지 않고 낙관할 때 아이는 허리를 펴고 멀리 볼 수 있다. 어릴 때부터 키가 작았던 나에게 아버지는 “나보다야 크겠지. 뭘 걱정이야.” 하셨다. 어떻게 하면 돈을 잘 벌 수 있을까 걱정하는 나에게 아버지는 “나보다야 잘 벌겠지. 뭘 걱정이야.” 하셨고, 어떻게 하면 훌륭한 사람이 될까 궁리하는 나에게 아버지는 “바르게만 살면 되지, 뭘 걱정이야.” 하셨다. 아버지는 듣기 좋으라고 입에 발린 말씀을 하시는 게 아니었다. 그 진정성은 어린 내게도 고스란히 전해졌다. _ <아이를 뒤흔드는 부모 강박증> 중


자녀교육의 처음과 끝은 아이로 하여금 ‘나는 유능하다’라는 확신을 갖도록 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아이를 긍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면 부모 자신의 마음도 여유로워지고 아이의 자기 유능감 형성에도 좋은 영향을 미치니 모두에게 유익하다.
자기 유능감은 ‘절대적 자신감’이다. 이는 남과 비교하여 얻는 상대적 우월감과는 차원이 다르다. 상대적 우월감은 모래성과 같아서 작은 충격에도 쉽게 허물어진다. 우월감을 유지하기 위해서 평생 무언가에 쫓기듯이 살 수도 있다. 또한 우월감을 유지하지 못하면 열등감이나 패배감에 빠지기 쉽다.
자기 유능감으로 충만한 아이가 되면 순풍에 돛 단 듯이 인생을 항해할 수 있다. 누구와 비교하지 않고 자신의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자아실현을 향해서 갈 수 있다. 자아실현에는 특별한 목적지가 없다. 바람이 부는 대로 맡겨두고 항해를 즐기는 것, 그 자체가 자아실현이기 때문이다. _ <재능 발견하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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