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보이

만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벤지 네이트는 1994년 푸에르토리코에서 태어났고, 16세에 학교를 중퇴하곤 만화를 그리는 작업에 몰두했다. 현재는 세 마리의 고양이와 함께 오자크에 살고 있다. 모든 사람이 읽을 수 있는 만화 그리기를 좋아하는 그녀는 “엄마가 나의 만화를 재미있게 본다면 그것은 꽤 좋은 신호”라고 말한다. 《캣보이》는 바이스닷컴(VICE.com)의 베스트셀러 웹 코믹 부문 1위 작품이며, Dinky Awards 수상작이다. 그 외에도 비평가들에게 호평을 받은 《Lorna》, 《Cold Soda》를 작업했으며 《As You Were anthology》 시리즈의 작업에도 기여했다. 그녀의 작품 속 캐릭터들은 그녀가 디자인하고 판매하는 셔츠를 입고 있다. 그녀는 만화 속 인물들이 실제 착용한 옷과 패션 용품을 판매하는 아티스트 숍 ‘쿨보이(COOLBOY)’를 운영 중이다.

이화여자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중국 중경대학교와 ‘한겨레 어린이·청소년 책 번역가 그룹’에서 공부했습니다. 중어권과 영미권의 책을 기획하고 번역합니다. 《살아 있는 세계 역사 이야기》, 《처음엔 사소했던 일》, 《두더지의 감자》, 《깜빡 할아버지와 사라진 물건들》,《린 할머니의 복숭아 나무》,《예술가 거미》등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