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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날씨만 계속되는 세상은 없어!

나쁜 날씨만 계속되는 세상은 없어!

제니 재거펠드 (지은이), 김아영 (옮긴이)
  |  
리듬문고
2020-09-21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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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날씨만 계속되는 세상은 없어!

책 정보

· 제목 : 나쁜 날씨만 계속되는 세상은 없어!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소설
· ISBN : 9788965136170
· 쪽수 : 368쪽

책 소개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 수상작가 제니 재거펠드의 작품으로, 2020년 스웨덴 헤파클룸펜상 수상작이다. 십대 소년의 섬세한 감정 묘사가 일품인 이 소설에서, 작가는 상처를 딛고 일어서는 시게를 통해 우정과 가족애, 성장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목차

D-59 요술작살
D-58 지옥이 얼어붙으면!
D-57 나는 다시 태어날 거야
D-55 발명품과 영화 시나리오
D-52 내 친구 아인슈타인
D-51 인기를 얻기 위해 해야 할 것들
D-49 인스타 팔로워 2천 명이라고?
D-48 나의 외할머니, 샬로트
D-45 딱 다섯 명과 이야기할 것!
D-44 그저 자기 자신이 되기
D-43 그냥 낡은 정원 도깨비
D-42 엄마의 눈물
D-41 울버린 엉덩이 수선하기
D-40 아빠, 나의 아빠
D-38 악마 바나나
D-36 캐딜락을 탄 정원 도깨비
D-34 엄마가 취직했어!
D-31 모든 건 예술을 위해서
D-28 카롤리나가 떠났어!
D-27 나보다 더 행복한 정원 도깨비는 없을 거야
D-22 환상적인 팀워크
D-21 인기보다 더 중요한 것
D-20 유노를 믿을 수 있을까?
D-19 나는 늘 운이 없어
D-17 정원 도깨비로부터의 엽서
D-16 다 잘 될 거야
D-14 나와 닮은 누군가가 그리웠던 거야
D-9 인라인을 타고 액션 영화를!
D-8 들통난 진실
D-6 한 번도 내 마음대로 된 적이 없었어
D-5 트리플 바일드
D-3 내가 진짜로 원했던 것
D-0 새로운 시작
에필로그 주크박스 자장가

저자소개

제니 재거펠드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17년 아동청소년을 위한 책을 쓰는 작가에게 주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Astrid Lindgren Prize)을 수상한 작가이자 심리학자이다. 한국에서 출간한 『슬픔이 나를 집어삼키지 않게』는 2018년 스웨덴 라디오 북 어워드를 수상했다. 제니 재거펠드의 작품은 요란하지 않으면서 잔잔한 울림을 줄 뿐만 아니라, 유머를 잃지 않고 깊은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이밖에 『나는 그저 태평해(I’m just so-o easygoing)』, 『탑 브로!(Top bro!)』 등 어린이, 청소년 도서를 다수 출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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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통번역학과 스칸디나비아어학을 전공했다. 프리랜서 번역가로 스웨덴어, 일본어, 영어를 우리말로 옮기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10대를 위한 사피엔스》 《인스타 브레인》 《어린이를 위한 페미니즘》 《멋지고 자신 있게 말 잘하는 법》 《나쁜 날씨만 계속되는 세상은 없어!》 《KN의 비극》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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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렇다. 내 한쪽 눈은 약하다. 사시다. 그러니까 내 의지와는 관계없이 한쪽 눈이 늘 내 코를 향한다는 말이다. 어렸을 적에는 눈에 안대를 하고 있었다. 약한 눈을 단련시키려고 튼튼한 눈 쪽에 안대를 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튼튼한 눈이 장악을 해 버려서 뇌가 약한 눈과의 연결을 끊어 버리고 외눈이 될 위험이 있으니까. 글쎄, 난 여전히 눈을 두 개 가지고 있긴 한데, 한쪽 눈은 쓸모가 없고 거의 장님과 마찬가지다.


내가 그 동영상을 올리고 며칠 뒤에 부데는 그걸 애들 앞에서 틀었다. 내가 입고 있던 반짝이는 바지와 셔츠를 비웃었다. 이런 게이 같은 운동을 하니까 내가 분명 게이일 거라고 했다. 나는 대꾸하지 말아야 했지만 대꾸하고 말았다.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그게 뭐 어쨌다고? 게이면 어쩔 건데?”
나는 거의 들리지 않게 조용히 말했지만, 부데 귀에 들어갔다.
그 이후로 부데는 내가 게이라고 철썩 같이 믿었다. 거의 항상 게이라고 불러 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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