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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포브스 100대 기업] > 아마존
· ISBN : 9788965403647
· 쪽수 : 384쪽
· 출판일 : 2023-07-10
책 소개
목차
감사의 말
서론. 매일이 첫날이다
_제품이 아닌 꿈을 팔아라
_채용 조건: 일류 커뮤니케이션 능력
_베조스를 연구하는 이유
_4만 8,062단어
_마음과 정신을 설득하라
[1부. 의사소통의 기초를 세워라]
1장 이제 단순함이 최고다
_단순화는 경쟁자보다 한 수 더 앞서 나가는 것이다
_청중을 이해하라
_워런 버핏의 ‘명료한 글쓰기를 위한 간단한 비결’
_단 620단어로 구현해 낸 27년의 혁신
_데이터의 바다에서 길을 잃지 마라
2장 오래된 단어에 대한 현대적 재해석
_위기 상황에서는 쉽고 짧은 단어를 택하라
_사람들에게 복잡한 개념을 설명하는 방법
_아포리즘, 강력한 아이디어를 압축해 표현하라
_유명한 제프이즘
_오마하의 현자
_탁월한 커뮤니케이터는 듣기 좋은 글을 쓴다
3장 눈부시고, 반짝이고, 빛나는 글
_1. 주어와 동사로 문장을 시작하라
_2. 강조할 내용에 맞게 단어를 배치하라
_3. 능동태를 많이 사용하라
_4. 강한 동사를 사용하라
_5. 동사 수식어와 ‘애매모호한 말’은 피하라
_6. 문장 길이에 변화를 줘라
_7. 병렬 구조를 써라
4장 로그라인, 한 문장으로 요약한 핵심 개념
_제임스 패터슨의 ‘확실한 이점’
_로그라인
_핵심부터 이야기하라
_아마존식 정확성
_거꾸로 일하는 베조스
5장 기억에 남는 은유
_생명이 없는 것에 생명 불어넣기
_피자 두 판 팀
_피자 두 판을 싱글 스레드로 대신하기
_베이글 한 다스 법칙
_플라이휠
_커뮤니케이션 도구로서 은유 사용하기
6장 유추, 커뮤니케이터의 ‘가장 강력한’ 무기
_유레카의 순간
_물구나무서기 유추
_전구는 최초의 ‘킬러 앱’이었다
[2부. 이야기 구조를 구축하라]
7장 3막으로 구성된 서사시적 스토리텔링
_3막 구조
_아직 첫날이다
_이야기를 연구하는 학생이 되어라
8장 기원설
_골리앗, 다윗을 만나다
_백 번의 거절, 400억 달러가 되다
_여행의 대변혁
_100단어로 설명하는 기원설
9장 정보를 배가하는 내러티브
_제프의 그림자
_모든 것을 바꿔 놓은 에세이
_내러티브: 좋은 의도보다 좋은 메커니즘이 쓸모 있다
_훌륭한 내러티브 메모를 작성하기 위한 5가지 전략
_무시하기에는 너무 훌륭한 내러티브
10장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거꾸로 일하기
_오프라가 가장 좋아하고, 또 ‘좋아하는 것’
_베조스의 ‘빨간 펜’
_명확하고 정확한 사고를 유도하는 글쓰기
_거꾸로 일하면 경력이 빠르게 발전한다
_모두를 일치시키기
11장 이끄는 자는 읽는 자다
_지금보다 더 많은 책을 읽어야 하는 4가지 이유
_목적을 갖고 읽는 3가지 방법
[3부. 함께 계획을 이행하라]
12장 활력 있는 프레젠테이션, 청중에게 영감을
_발표에 활력을 불어넣어라
_탁월한 커뮤니케이터로 변신한 베조스
_스티브 잡스를 ‘타고난’ 연사로 만든 노력
13장 사명을 주문으로 삼아라
_10배 더 많이 전달하기
_고객에 대한 강박적 집착
_애플의 핵심
_스티브 잡스가 190포인트 글씨를 사용한 이유
_목적의 옹호자들
_정전, 1,500억짜리 아이디어의 도화선이 되다
_집착이 여러분을 찾을 것이다
14장 큰 아이디어를 전하는 상징
_오래된 뇌에 내장된 상징주의
_상징은 강력한 수사적 도구다
15장 데이터를 인간화하다
_첨단 기술 세계의 고대 두뇌
_가치를 창출하라
16장 갤로 메소드: 15초 안에 아이디어 설득하기
_커뮤니케이션에서 가장 강력한 숫자
_갤로 메소드 메시지 맵 템플릿
결론. 발명하고 방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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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책속에서
베조스가 프린스턴 대학교 졸업생들에게 한 축사는 몇 학년 수준의 등급일까? 7학년이다.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인 베조스는 만 12세 아이가 이해할 수 있는 말로 미국에서 가장 똑똑한 대학 졸업생들에게 영감을 준 것이다. 가독성 점수가 7학년이라고 해서, 베조스가 7학년처럼 말을 하는 것은 아니다. 그 점수가 화자가 하는 말의 복잡함이나 정교함까지 반영하지는 못하기 때문이다. 가독성 점수는 청자나 독자가 정보를 흡수하고 이해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정신적 에너지를 쓰는지 알려준다. 청중이 연설이나 강연을 더 쉽게 알아들을수록, 여러분의 메시지를 기억하고 그에 따른 행동을 취할 가능성이 더 높아진다. 복잡한 생각을 간단하게 표현할 때, 여러분은 그 내용을 ‘지나치게 단순화’하고 있는 게 아니라 경쟁자보다 한 수 더 앞서 나가고 있는 것이다.
첫날 정신의 은유는 1997년 상장 기업이 된 아마존의 첫 주주 서한에 처음 등장했다. 베조스는 “인터넷과 관련해서는 첫날에 불과합니다”라고 선언했다. (...) 베조스가 주주들에게 보낸 연례 서한에는 ‘첫날’이라는 문구가 반복적으로 등장했다. 베조스는 21통의 편지에서 그 문구를 25번이나 사용했다. (...) 베조스는 끊임없이 첫날을 언급함으로써 말의 상징에서 비롯된 은유를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할 것인가에 대한 청사진으로 바꿔 놨다. 오늘날까지도 첫날이라는 은유는 아마존 내부 곳곳에 완전히 통합돼 있으며, 위험을 감수하고, 신속하게 행동하며, 호기심을 갖고, 실험하고, 실패하며, 끊임없이 배워 나가려는 마음가짐을 설명해 주는 지름길 역할을 하고 있다.
“실리콘 밸리는 멋진 기원설Origin Story을 좋아합니다. 투자자, 이사회 멤버, 기자, 대중 모두 좋아하죠. 그러한 감정에 호소하는 진실된 이야기를 갖고 있다는 것은 큰 장점입니다. 거대 기업을무너뜨리고자 할 때 회사 설립 이야기를 300페이지 분량의 책으로 엮을 수는 없는 일이죠. 서너 개의 짧은 문단에 맞는 이야기가 돼야 합니다. 리드가 자주 반복해 이야기하는 기원설은 그야말로 최고의 브랜딩이죠.” 넷플릭스의 기원설은 간결하고, 명확하고, 인상적이다. 그 이야기에는 넷플릭스의 비전, 혁신, 회복 탄력성의 정수가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