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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드백 노이즈 바이러스

피드백 노이즈 바이러스

(백남준, 앤디 워홀 그리고 이미지 정치에 관하여)

데이비드 조슬릿 (지은이), 이홍관, 안대웅 (옮긴이)
현실문화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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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드백 노이즈 바이러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피드백 노이즈 바이러스 (백남준, 앤디 워홀 그리고 이미지 정치에 관하여)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비평/이론
· ISBN : 9788965641827
· 쪽수 : 312쪽
· 출판일 : 2016-03-21

책 소개

텔레비전 초창기의 역동적인 ‘이미지 생태계’를 탐사하며, 20세기 예술을 견인한 ‘혁명’과 ‘전복’이라는 수사를 넘어선 정치적 가능성을 모색한다. 그렇게 도출해낸 ‘바이러스’, ‘피드백’, ‘아바타’라는 은유적 이미지는 폐색감에 사로잡힌 우리의 정치적.미학적 상상력을 ‘개방’할 것이다.

목차

여는 글: 민주주의와 대립하는 텔레비전
1 개방회로 OPEN CIRCUITS
2 바이러스 VIRUS
3 피드백 FEEDBACK
4 아바타 AVATAR
후기: 선언

미주
감사의 글
옮긴이 해제 : 기원전 / 텔레비전 / 기원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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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데이비드 조슬릿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의 미술사학자이다. 1980년대 보스턴 현대미술관에서 큐레이터로 재직하면서 다수의 전시를 공동 기획하였다. 캘리포니아 대학교 어바인(1995~2003)과 예일대학교(2003~2013)의 시 각연구 박사과정과 미술사학과에서 강의를 했으며, 뉴욕시립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Infinite Regress: Marcel Duchamp 1910-1941』(2001), 『American Art Since 1945』(2003), 『Feedback: Television Against Democracy』(2010); (한국어판) 『피드백 노이즈 바이러스』(2016), 『After Art』(2012), 『Heritage and Debt: Art in Globalization』 등을 저술했다. 현재 하버드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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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관 (옮긴이)    정보 더보기
상명대와 시카고대에서 사진과 예술사학을 전공하였다. 다양한 문화기관과 전시 제작사 등에서 일하며 전시 기획, 큐레이팅, 지원 업무 등을 경험하고, 현장경험과 예술론적 지식을 바탕으로 박물관 교육 및 미술사 분야의 학술서 번역과 연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참여적 박물관』(니나 사이먼, 2015), 『피드백, 노이즈, 바이러스』(데이비드 조슬릿, 2016), 『큐레이셔니즘』(데이비드 볼저, 2017) 등을 번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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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대웅 (지은이)    정보 더보기
국민대학교에서 회화와 미술이론을 공부하고, 경기창작센터와 경기도미술관의 어시스턴트 큐레이터를 거쳐 미술잡지 《퍼블릭아트》 기자로 일했다. ‘유능사’라는 팀으로 활동하며 경기문화재단 온라인 저널 《똑똑! 커뮤니티와 아트》를 편집했고 《청춘과 잉여》 등 몇 가지 전시와 세미나를 기획했다. 함께 쓴 책으로 <메타유니버스>, 함께 옮긴 책으로 <참여적 박물관>이 있다. 현재 안산에 위치한 다문화 공동체 공간 리트머스에서 큐레이터로 일하며, 백남준의 이미지 정치학에 관한 논문을 집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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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텔레비전이 기적을 발휘했다면 그것은 우리가 소비자로서의 규율을 점점 사랑하게 되었다는 것, 우리가 무언가를 구매함으로써 선호 취향을 ‘투표’한다는 점에서 물체가 살아 숨 쉬는 세계를 사회적, 심지어 민주주의적이라고 오인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텔레비전 모니터링의 멜랑콜리한 측면은 역할의 역전을 끊임없이 반복 재생한다는 점이다. 상품의 애니메이션으로 인간은 정체 상태가 된다. 시청자는 어디에서나 어두컴컴한 방에 조용히 앉아 있다.


사이키델리아 시각문화는 시각적 맥동의 네트워크로 사물을 융해시키는 데 몰두한다. 사인 곡선의 교차, 형태의 융해 그리고 눈이 빠질 듯한 보색 대비로 이루어진 사이키델릭 포스터는 좋은 사례다. 흥미롭게도 이런 시각 전략은 백남준의 ‘댄싱 패턴’과 몹시 닮아 있다. 이 형태학적 유사성이 우연은 아니라고 나는 확신한다.


1. 피드백하라. 학교에서 가르치는 미학의 게임에서 ‘새로운’ 수를 두려고 하는 예술작품과 미술사는 만들지 마라. 자신이 살고 있는 이미지 생태계를 조사하고 그것에 응답하라. 시스템을 배워서 그것에 맞서라. 노이즈를 일으켜라. 생태형식주의를 실천하라.
2. 바이러스를 생산하라. 자신의 이미지가 어떻게 순환될 것인가? ‘예술계’의 자원을 행동의 기반으로 삼되, 그곳에 머물지 마라. 공중을 생산하기 위해 이미지를 활용하라.
3. 정체성을 버려라. 자신이 사유물의 부속품이라고 생각하지 마라. ‘게이 남성’이나 ‘아프리카계 미국인’은 그 ‘주체적 위치’가 시장 조사의 산물에 불과한 것이다. 아이콘을 기회적으로 활용하고 그것을 마음이 통하는 사람들과 공유하라. 아바타를 생산하라!
4. 정치과학으로 기능하는 예술과 미술사의 양식을 상상하라. 누구나 아는 것, 모든 곳에 자본이 있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상품화를 전복시킬 수 있다는 환상에서 벗어나라. 세상을 레디메이드로 포착하고 그 회로를 파괴해 개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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