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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마케팅/세일즈 > 모바일/SNS
· ISBN : 9788965700098
· 쪽수 : 236쪽
· 출판일 : 2011-02-20
책 소개
목차
추천의 글 : 모바일 시대에 대응하는 기업의 경쟁전략
프롤로그 : 모바일에서 시작된 스마트 시대의 마케팅
1. 모바일이 바꿔놓은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모바일, 가장 매력적인 성장시장
모바일 마케팅, 소비자의 행동을 바꾸다
2. 모바일, 소셜미디어로 진화하다
포털 사이트를 바꿔놓은 모바일
소셜미디어, 모바일 비즈니스의 핵심 플랫폼
SNS가 주도하는 모바일 광고 비즈니스
3. 기업사례로 살펴본 모바일 마케팅 성공전략
P&G, 브랜드 엔터테인먼트 전략으로 모바일 마케팅에 뛰어들다
2020년 모바일 혼다 드림사이트를 준비하는 혼다
모바일 커뮤니티로 상품개발까지 이뤄낸 주식회사 로손
전자쿠폰과 앱으로 회원을 유치한 맥도날드의 ‘돈이 되는 휴대전화 사이트’
브랜드 테마파크를 만드는 데 성공한 코카콜라
타워레코드, ‘수익’과 ‘전자상거래’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다
참신한 캠페인이 새로운 상품을 만든다, 롯데의 모바일 사이트
외식업계의 포털 사이트로 우뚝 서다, 주식회사 구르나비
모바일 마케팅의 진정한 승부처란?
에필로그 : 이통사가 만들어낸 모바일 마케팅
부록 : SK텔레콤 지오비전 서비스 개요 및 사례
책속에서
구로사카는 고객의 라이프로그를 파악해 그에 걸맞은 상품이나 서비스를 권하는 데 모바일 결제 기능이 중요한 역할을 할 거라 강조한다.
“많은 사람들, 특히 직장인들이 주로 모바일로 결제한다는 점을 생각해봅시다. 지하철 요금을 휴대전화로 결제하면 어디에서 어디로 이동하고 있는지, 고객의 이동경로를 알 수 있습니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항상 같은 시간대에 특정 장소를 지나가는 사람에게 근처에 있는 가게를 추천하는 것이죠. 모바일 결제 기능을 이용하면 △△라는 행동패턴을 보이는 사람은 ○○가게에서 □□라는 물건을 산다는 통계를 구할 수 있을뿐더러, 쿠폰 등을 전송할 수도 있습니다.”
―‘라이프로그의 새로운 도구 모바일’ 중에서
2009년부터 2010년까지 모바일 위치정보 서비스는 커다란 전환점을 맞이했다. 도코모의 ‘i콘쉘’을 비롯해, 가상공간에 텍스트와 사진, 음성 등을 남길 수 있는 증강현실 앱인 ‘세카이카메라’ 등이 좋은 사례다. 그 밖에 위치정보를 활용한 서비스로는 미국에서 유행하는 ‘포스퀘어(Foursquare)’를 빼놓을 수 없다.
포스퀘어는 미국에서 가장 위력적인 광고매체로 주목받고 있는 위치정보 기반 SNS로, 게임에 접속하려면 ‘체크인’을 해야 한다. 여기서 말하는 체크인이란 포스퀘어의 다른 유저들에게 자신의 위치를 알리는 행위다. 체크인을 하면 지금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를 친구에게 알릴 수 있을 뿐 아니라, 친구들이 지금 어디에 있는지도 알 수 있다. 또한 장소를 옮길 때마다 체크인을 하면, 누군가가 그곳에 대해 올린 정보를 볼 수 있다. 물론 자신도 장소에 대한 정보를 올려야 한다. (중략) 앞으로도 모바일 비즈니스에서 위치정보를 활용한 게임이나 각종 사이트, 서비스는 계속해서 증가할 것이다. 위치정보야말로 모바일만의 강점을 십분 살릴 수 있는 확실한 기능이기 때문이다.
―‘위치정보를 활용한 모바일 비즈니스’ 중에서
철저한 가상현실을 지향하는 모바게타운과 달리 믹시는 현실에 초점을 맞춘다. 도쿠다는 모바게타운이나 그리의 서비스가 가상현실을 기반으로 한다면, 믹시의 서비스는 현실(인간관계나 커뮤니케이션)을 확장하는 것이라 말한다. 믹시의 게임 커뮤니티나 게시판은 가상이지만, 분명 ‘리얼 네트워크’도 존재한다는 것이다.
같은 시간과 공간을 공유하고 실제 얼굴을 맞대는 상황은 아니지만, 믹시는 서로의 얼굴이 보이는 리얼 커뮤니케이션을 지향하면서 익명성 높은 가상 커뮤니티와의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모바게타운이나 그리가 제공하는 게임은 분명 재미있습니다. 큰 인기를 얻는 것도 당연하죠. 이를 통해 파생되는 커뮤니케이션도 분명 존재합니다. ‘니코니코 동영상유튜브(YouTube와 같은 동영상 공유사이트)’를 통해서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지는 것처럼요. 하지만 이는 근본적으로 게임과 동영상에 가깝습니다. 저희는 어디까지나 처음부터 커뮤니케이션하기를 지향합니다. 믹시는 온라인상에서 실행하는 박력 넘치는 전쟁게임이라기보다 명절에 가족과 함께하는 놀이나, 친구들과 벌이는 보드게임이 아닐까요.”
―‘모바일, 소셜미디어로 진화하다’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