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창업/취업/은퇴 > 창업정보
· ISBN : 9788965701705
· 쪽수 : 268쪽
· 출판일 : 2013-08-07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공부방의 여왕이 되고 싶은 당신에게
1장. 나의 운명, 공부방을 시작하다
내가 공부방의 여왕이 된 이유
극성 엄마의 무모한 도전
- 뉴질랜드 맨땅 헤딩기
- 구세주, 스티븐 김을 만나다
뉴질랜드 스쿨캠프, 겁 없는 도전
- 초보 엄마의 첫 번째 창업 도전기
캠프, 두 손 들고 퇴장하다
‘경험’에서 아이디어를 찾아라
- 세상에서 제일 작은 영어도서관
- 시련에는 반드시 이유가 있다
공부방 창업, 이것만은 알고 시작하자!
“공부방 창업, 필수 체크 리스트”
2장. 공부방, 어떻게 가르칠까?
천국 같은 영어도서관에 도전하다
- 많이 읽는 것이 정답은 아니다
영어가 공부라는 생각부터 버려라
- 책만 읽어서 영어가 늘까?
수준보다 한 단계 낮은 책을 읽혀라
- 공부방도 배워야 산다
특성별 리딩 로드맵을 완성하다
특명! 나만의 공부법을 만들어라
- 무한반복 서비스는 기본이다
공부방만의 장점을 살려라
공부방 여왕이 말하는 영어책 잘 읽는 법
아이들이 좋아하는 영어책 BEST 10
3장. 아이들이 ‘오고 싶은’ 공부방을 만들어라
공부방 같지 않은 공부방에 도전하다
공부방의 경쟁자는 공부방이 아니다
- 차별화는 있어도 차별화된 인테리어는 없다
공부방의 얼굴, 카페와 블로그로 홍보하라
- 온라인 이벤트, 공부와 재미를 잡아라
- 눈에 ‘보이는’ 동기부여를 선물하라
아이들을 ‘대접하는’ 공간을 만들어라
- 최고급 호텔식 서비스를 선물하다
대기자 100명을 만드는 ‘성취감’
대기자 100명을 만드는 ‘소통과 공감’
대기자 100명을 만드는 ‘칭찬’
아이들이 오고 싶은 공부방, 어떻게 꾸밀까?
“공부방 홍보, 이것만 알아도 성공한다!”
4장. 공부방의 여왕, 이것만은 갖춰라
정말 아이들을 가르치고 싶은가
테크닉에 정성을 더하면 성공이 된다
가장 먼저 경험에 투자하라
작게 시작해야 성공이 보인다
내가 행복해야 아이들도 행복하다
‘리액션’의 고수가 돼라
공부방의 ‘전속모델’로 거듭나라
문자와 전화통화, 매너를 지켜라
슬럼프는 영원한 동반자다
사소함이 위대함을 만든다
나만의 주문을 외워라
성공한 공부방 여왕의 조건
“공부방, 나는 이래서 시작했다!”
부록. 성공한 공부방의 여왕들
“아이들과 마음으로 만나세요.” _성북돈암 김선순 원장
“나는 가장 행복한 리더입니다.” _상암 3호 이정아 원장
“어떻게 해야 더 신나게 놀 수 있을까?” _강서발산 김다혜 원장
“아이들의 마음에 힘이 되고 싶습니다.” _상암본원 이은경 원장
“다르면 다른 대로, 생긴 대로 살자.” _마포성산 손혜진 원장
“책 읽기는 공부의 든든한 버팀목입니다.”_ 은평진관 박지숙 원장
에필로그. 공부방이 빚어낸 작은 기적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선생님, 인생의 마지막 기회일지도 모르니 신중하게 결정하셔야 합니다. 대충 할 거면 시작도 하지 마세요. 하겠다고 결심했으면 몸과 마음을 다 바치겠다는 각오를 하셔야 합니다. 공부방은 단순히 책 하나놓고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이 아닙니다. 실제 아이들을 지도하는 건 4~5시간에 불과하지만, 그 시간을 위해 온종일 준비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학원에서 매달 월급 받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차원입니다. 하지만 일에서 얻는 보람은 선생님의 인생을 전혀 다른 빛으로 빛나게 할 겁니다. 아이 키우느라, 시댁 눈치 보느라 남는 시간을 활용해 본업이 아닌 부업을 하려는 거라면, 다시 생각하셔야 합니다. 선생님이 원하는 걸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할 각오가 되어 있다면, 최선을 다해 돕겠습니다.”
공부방이 큰돈 들이지 않고 창업해 아이를 보살피며 자신의 능력도 살릴 수 있는 기회인 건 맞지만, 그렇다고 슬슬 편하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그러한 자세로는 훌륭한 선생님도, 뛰어난 사업가도 될 수 없다. 공부방도 교육사업이다. 무엇보다 아이들에 대한 사랑과 관심, 교육에 대한 열정을 가져야 한다. 그것만 갖춘다면 전문적인 프로그램과 시스템은 자연히 따라오게 되어 있다. 내 인생의 가장 중대한 갈림길이자 도전인 ‘키즈엔리딩’을 시작한 계기도 마찬가지였다.
- ‘내가 공부방의 여왕이 된 이유’ 중에서
경험이 없었던 초창기에는 챕터북을 읽을 줄 아는 아이들에게 《Basic grammer in use》라는 영어로 된 문법책을 풀게 하였다. 영어책을 많이 읽었고 기본적인 듣기 능력을 갖춘 아이들이었기에 영어로 된 문법이었지만 쉽게 이해했고 문제도 곧잘 풀었다. 내가 스물다섯 살에 영국에서 어학연수 받을 시기에 풀던 문법책을 겨우 초등학교 5, 6학년 된 아이들이 척척 이해하니 영어책 읽기의 효력이 이렇게 대단한가 싶어 내심 놀랍기도 하고 기쁘기도 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아직도 무언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문법의 내용을 이해하고 문제를 푸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작 필요할 때 써 먹지 못한다면 무슨 소용이 있나 싶어서였다. 목적을 공부에만 두니 쉽게 배우긴 했지만 그만큼 쉽게 잊기도 했을뿐더러, 아니라고는 해도 문법에 대한 부담이 커져갔다.
결국 아이들이 재미있게 술술 읽을 만한 문법책이 필요했는데 시중에 출간된 문법책을 뒤지고 뒤져도, 나와 아이들이 원하는 재미있고 쉬운 문법책을 찾기가 쉽지 않았다. 그래서 궁여지책으로(?) 아이들을 위한 문법책을 직접 만들어보기로 한 것이 바로 ‘스토리 영문법 빌딩맵’이다.
- ‘특명! 나만의 공부법을 만들어라’ 중에서
키즈엔리딩이 엄마들 사이에서 점점 입소문을 타자 다른 공부방 선생님들은 물론이고 학원 원장님들에게서도 전화문의가 오기 시작했다.
자기 학원에서도 키즈엔리딩 프로그램을 시도해보고 싶다는 제안이었다. 나도 사업을 하고 있는 입장인지라 처음에는 그러한 제안이 솔깃하게 들려왔다. 문제는 일대일 코칭 프로그램이었다. 아이들에게 책 읽기를 지도하려면 아이 특성에 맞춘 리딩 로드맵을 제시할 만큼 아이들과 책에 대해 상세히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그러려면 정해진 진도에 연연하기보다 아이에게 맞는 코칭을 할 수 있어야 한다. 키즈엔리딩에 들어와 처음 교육을 받는 선생님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것은 정해진 진도대로 수업을 해야 한다는 부담감이다. 물론 교육비를 받았으니 반드시 계획한 만큼의 지식을 가르쳐야 한다는 책임감은 십분 이해한다.
하지만 공부방은 학원과 다르다. 결코 학원 교육이 나쁘다는 것이 아니다. 대형 학원과 다른 공부방의 강점을 살려 가르쳐야 한다는 것이다. 공부방은 원장 선생님 혼자 아이들을 가르칠 수밖에 없기에, 자연히 엄마표 교육처럼 서로 눈을 맞추며 호흡하고 아이들과 소통하는 교육이 되어야 한다. 아니, 그렇게 될 수밖에 없다. 게다가 키즈엔리딩에 아이를 보내는 대부분의 엄마들은 영어를 공부가 아닌 경험으로 간주하는 분들이 대부분이어서 다른 학원에 보내지 않는다. 그런 엄마들이 바라는 것이 과연 무엇일까?
- ‘공부방만의 장점을 살려라’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