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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성 : 같은 운명, 다른 태도

근성 : 같은 운명, 다른 태도

조서환 (지은이)
쌤앤파커스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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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성 : 같은 운명, 다른 태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근성 : 같은 운명, 다른 태도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 ISBN : 9788965701859
· 쪽수 : 304쪽
· 출판일 : 2014-01-02

책 소개

누군가는 아무리 실력이 뛰어나도 처세 잘하는 사람은 이길 수 없다고 허탈해하고, 누군가는 자신의 꿈을 펼칠 곳이 없다고 방황한다. 또 누군가는 ‘맨땅에 헤딩’한다는 각오로 부지런히 계획을 세우고 전략을 짜는데도 잘 풀리지 않는다며 좌절할지도 모르겠다.

목차

프롤로그 | 인생은 멘털 승부다

근성 1 | 강점을 찾는 ‘선택’
남의 염병이 내 고뿔만 못하다
우리는 살면서 계속 옳은 선택을 해야 한다
행복이라 하면 행복이고, 불행이라 하면 불행이다
약점을 보려고 하면 약점만 보인다
그냥 되는 건 없다, ‘된다’고 생각해야 된다
혼자 괴로워해 봐야 시간낭비다
남 탓할 시간이 어디 있나

근성 2 | 스스로 만드는 ‘기회’
블루오션은 언제나 지금 이곳에 있다
1등이 아니라면, 1등이 되는 길을 만들어라
전쟁에서 승리할 수 없으면 전장을 바꿔라
큰 성공은 작은 성공에서부터 시작한다
Better than Nothing!
추운 날 웅크리면 얼어 죽는다
맨땅에 헤딩? 아직 이마에 ‘기스’도 안 났다
해보기 전까지는 한 게 아니다
재능이 없어서가 아니라 목표가 없어서 실패한다
한 뼘짜리라도 좋다, 그곳에서 독점적 지위를 창출하라
회의를 느끼지 않는 방법은 하나뿐이다
작은 치욕에 연연하지 마라

근성 3 | 정공법으로 승부하는 ‘실력’
논리적으로 엉뚱해져라
결국 오른팔이 사고 친다
인간관계, 달다고 삼키고 쓰다고 뱉지 말라
응석과 땡깡으로 해결될 일은 없다
공짜밥 먹으려는 사람, 망한 회사 사람은 쓰지 마라
사람은 소중하게 뽑아라
열심히 살면 약점도 아이콘이 된다
인격도 실력이다
최고의 실력은 주인의식이다

근성 4 | 혁신을 두려워하지 않는 ‘태도’
소금에 짠맛 빼면 뭐가 남나
이유를 알고 혼나야 배울 게 있다
오래 성공하려면 후배를 키워라
프로도 코치를 둔다, 누구에게든 배워라
성공과 실패 사이에는 오직 한 단어만 존재한다
살아남아라, 단, 정의롭게 살아남아라
학벌은 상관없다, 태도는 상관있다
리더의 삶에 안주와 멈춤은 없다

에필로그 | 작은 가능성에 감사하라, 운명이 바뀐다
책을 덮기 전에 | 일과 인생을 성공으로 이끄는 근성 10계명

저자소개

조서환 (지은이)    정보 더보기
마케팅업계의 살아 있는 전설. 경희대 영문학과를 나와 동 대학에서 경영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고, 경희대에서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애경-영국 유니레버 마케팅 매니저, 미국 다이알 마케팅 이사, 스위스 로슈 마케팅 이사, 애경산업 마케팅 상무, KTF 부사장, 세라젬 H&B 사장을 거쳤다. 현재는 경희대학교 겸임교수와 조서환마케팅사관학교의 회장, 아시아태평양마케팅포럼의 회장을 겸하고 있다. 전경련 경영인 대상, 능률협회 경영인 대상, 경희대 경영인 대상, 매경&카이스트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한 바 있다. 《모티베이터》, 《마케팅은 생존이다》, 《한국형 마케팅》, 《대한민국 일등상품 마케팅전략》 등을 썼다.
펼치기

책속에서

몸이 불편해진 직후 나는 사람들 시선을 신경 쓰느라 한순간도 편안하지 않았다. 처음에는 목욕탕 가는 게 큰 고민이었다. 저마다 두 손으로 자기 몸 씻느라 야단일 텐데 나는 한손으로 뭘 어떻게 하겠나 하는 생각에다, 무엇보다 사람들이 구경났다는 듯 쳐다보는 눈길을 감당할 자신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처음에는 없는 돈에 혼자 여관을 전전하기도 했다. 그러다 꾀를 내어 꼭두새벽에 목욕탕에 갔다. 목욕탕 앞에 기다리고 있다가 문 열자마자 들어가니 그보다 좋을 수 없었다. 물 깨끗하지, 사람 없으니 맘 편하지, 그래서 신나게 씻고 있는데 부지런한 사람들이 하나둘씩 들어오기 시작했다. 또 구경거리 되겠구나 싶었는데, 사람들이 하나같이 나를 흘깃 쳐다보더니 그냥 슥 지나가는 것이었다. 그때 그들을 보며 예전에 어머니가 하신 말씀이 문득 생각났다.
“남의 염병이 내 고뿔만 못한 법이여.”
어릴 때 어머니께 많이 듣던 말이다. 다른 사람 신경 쓸 필요 없어, 너만 똑바르고 너만 잘하면 돼. 그 말씀이 몸으로 다가왔다. 사람들은 내 생각만큼 나를 신경 쓰지 않았다. 내가 바르게 살고 그들에게 폐를 끼치지 않는 한 사람들은 저놈이 어디가 불편한지 어디가 부서졌는지 관심이 없다. 남들은 소 닭 보듯 지나가는 것을 괜히 나 혼자 고통이라 생각하고, 그걸 껴안고, 매일 짊어지고 다녔던 것이다. 훌훌 털어버리면 끝나는 것을, 실상 그 무엇도 나를 짓누르는 것이 없었는데 나 혼자 괜히 힘들어했다.
―근성 1 ‘남의 염병이 내 고뿔만 못하다’


후배들이 고민거리를 가지고 왔다. 도통 진급이 안 된다는 것이었다. 그들을 두고 먼저 나온 상사이자 선배로서 미안한 마음이 들어 뭔가 대책을 세워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지금 어떡하고 있나?”
“그냥 계속 기다리고 있습니다.”
“No! 그건 정답이 아니야. 회사가 그렇게 네게 무관심할 때는 너라도 관심을 갖고 시간을 쪼개서 뭐라도 해야지. 공부를 해. 남들이’ 너를 ‘I don′t care’ 하고 있을 때는 스스로 너를 관리해야지, 그렇게 손 놓고 있으면 나중에 너만 손해다.”
그러고는 곧장 박사학위 과정을 소개해줬다. 요즘은 금토일 주말에만 나가서 강의를 듣는 과정이 있어서 현업에 지장도 없다. 어차피 그냥 있어봐야 주말이면 낮잠밖에 더 자겠는가. 그럴 것을 2년만 참으면 이 후배들은 어엿한 박사가 되어 업계에서 이론과 실전을 겸비한 양수겸장 전문가로 대접받게 될 것이다.
“학위를 따면 뭐가 좋은지 아나?”
“승진에 유리한 것 아닙니까?”
“그것도 맞아. 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게 있어. 설령 승진에서 계속 탈락되고, 만에 하나 회사를 나가게 되더라도 자신만만할 수 있다는 거지. 날 봐. 학위가 있으니 컨설팅도 하고 자문도 하면서 지금 이 자리에 왔잖아. 그럴듯한 직장 경력에 박사학위까지 있으니, 일종의 ‘가르칠 자격’을 갖춘 거야. 당장은 쓸데없어 보일지 몰라도 미리 자격을 준비해두면 나중에 비상한 시국에 반드시 써먹을 기회가 온다고.”
“네, 그렇겠네요.”
“또 있어. 승진 안 된다고 가만히 있으면 그 시간에 뭘 하겠어? 승진길 막는 놈들 원망밖에 더 하겠나? 그런데 공부를 하면 남 탓할 시간이 없어. 그 시간에 내가 나를 더 챙기고 사랑하게 되니 이거야말로 자기 동기부여자(self-motivator)가 되는 거지. 내가 나를 살찌움으로써 알짜배기로 다시 태어나는 거야. 그러면 이 기간이 고통의 시간이 아니라 오히려 금상첨화의 시간이 될 수 있어. 남 탓할 시간에 보람 있게 실력을 쌓으라고.”
―근성 1 ‘남 탓할 시간이 어디 있나’


‘불스원샷’으로 유명한 불스원의 신현우 부회장은 공대 출신이지만, 내가 보기에는 누구보다 기막힌 마케터다. 여느 마케팅 전문가보다도 뛰어난 통찰력과 인사이트를 가졌다고 생각한다. 왜냐, 그분은 어떤 상황에서도 팔리게 하는 답을 내놓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들은 경쟁사 제품이 히트하면 성능도 이름도 비슷한 제품을 내놓아 시장을 나눠먹으려 하는데, 신 부회장은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 시장에 혼자 들어가 1등 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과거 옥시 사장 시절, 그의 초대박 히트작은 바로 ‘물먹는 하마’였다. 제습제 시장에 들어가서 혼자 80%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더니, 그다음에는 또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는 좀약을 만들어서 그 분야에서 완벽한 1등을 했다. 이런 식이니 옥시는 규모만으로는 작은 기업이지만 개별 제품에서는 항상 1등을 하고 엄청난 금액으로 외국 기업에 매각되었다. 그리고 신 부회장은 회사를 옮겨 이번에는 불스원샷으로 시장점유율 95%의 신화를 달성했다.
신현우 부회장을 보면 기업 규모가 크든 작든 무슨 상관인가 싶다. 규모가 작아도 무슨 문제인가, 차별화할 수만 있으면 된다. ‘차별화할 게 없는데요?’ 이렇게 반문할지도 모르지만, 그건 거짓말이다. 문제가 무엇인지 묻고 또 물으면 답은 나오게 돼 있다. 성공하는 사람은 기회가 없다고 말하지 않는다. 지금 갖고 있는 문제 속으로 들어가면 차별화할 건 수없이 보이기 때문이다. 그걸 보려고 노력하고 실행하는 사람만이 성공할 수 있다.
―근성 2 ‘블루오션은 언제나 지금 이곳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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