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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어쩌면 좋을까

너를 어쩌면 좋을까

(삶이 괜찮지 않을 때, 나를 붙잡아준 말들)

곽세라 (지은이)
쌤앤파커스
14,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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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어쩌면 좋을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너를 어쩌면 좋을까 (삶이 괜찮지 않을 때, 나를 붙잡아준 말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65703488
· 쪽수 : 312쪽
· 출판일 : 2016-07-28

책 소개

<인생에 대한 예의> 곽세라 작가가 당신의 마음에 뭉클한 안부를 전한다. 17년간 길 위에서 만난 스승들, 친구들, 힐러들…, 그들이 가슴에 심어준 보석 같은 이야기들을 고르고 골라 <너를 어쩌면 좋을까>에 담았다.

목차

프롤로그

1. 나를 붙잡아준 첫 번째 말 _ “참 오갈 데 없는 아이로구나, 너를 어쩌면 좋을까?”
깊고 따뜻한 강의 인사, 알로하
달에 있는 토끼의 대답을 들어라
인생을 바꿀 만한 거대한 행운은 셀프입니다
시끄럽다, 오리만도 못한 녀석

2. 나를 붙잡아준 두 번째 말 _ “딸이여, 그 모든 순간에 평안하거라.”
일단 커피와 도넛을 먹고 보는 것
세상에서 가장 고상한 등짝
즐거움도 암기 과목이라네
* 먼저 떠나본 이가 주는 작은 팁 : 어떤 게으른 달팽이가 벗어놓고 간 인생의 의미

3. 나를 붙잡아준 세 번째 말 _ “왜 울어? 그까짓 게 뭐라고….”
나에게 들려주는 이야기 혹은 혼잣말의 재구성
이제는 내 손이 나를 키우고 있다
자꾸만 불길 속으로 뛰어드는 연습
“왜 난리야, 그까짓 게 뭐라고….”
시장구경은 가벼운 차림으로
혹시 후회 없는 삶을 원하십니까?
친구와 연락을 끊는 가장 소심한 방법
* 먼저 떠나본 이가 주는 작은 팁 : 마음에 버터를 바르고

4. 나를 붙잡아준 네 번째 말 _ “마흔 살의 여자란 없는 거야.”
트레인맨의 기차여행
함께 있다는 걸 아니까
달라이라마의 여자친구
겨울정원의 노인과 검은 과부 헬렌
살든지 죽든지 뜻대로 하소서
마음시중 들어드립니다
* 먼저 떠나본 이가 주는 작은 팁 : 관록의 신데렐라 새언니가 말하길

5. 나를 붙잡아준 다섯 번째 말 _ “너, 괜찮은 게 아니야.”
우리는 그 삶의 무늬를 ‘운명’이라고 부른다
엄마를 기다리던 아이는 앰뷸런스에 실려 가고
뱀에 물렸을 때의 매너
* 먼저 떠나본 이가 주는 작은 팁 : 꽃을 심으려거든 남루한 이의 가슴에!

6. 나를 붙잡아준 여섯 번째 말 _ “아가야, 불행을 조심하렴.”
내 안의 거인이 일어선 순간
잘했어
그냥 미루거나 떠넘기면 됩니다


7. 나를 붙잡아준 일곱 번째 말 _ “너는 기쁨의 아이야.”
찢어버릴 시간, 꿰맬 시간
‘더 나은 사람’이 아니라 ‘나 아닌 사람’
그냥 하고 또 한 번 하시옵소서
* 먼저 떠나본 이가 주는 작은 팁 : 파리에서 관광객 티 내지 않고 다니는 법

8. 결국 내 삶을 다시 반짝이게 해준 말 _ “꽃피고, 꿈꾸고, 머물다 가거라.”
겁 없이 길을 가는 사람을 위한 매뉴얼
세상 어른들을 위한 유치원에 가자
여행 생활자의 함정
히말라야에 오르거나 출근길에 오르거나
토마토도 심고 모과도 심어야 한다
* 먼저 떠나본 이의 고백 : 점성술사 저스틴이 배운 것

에필로그

저자소개

곽세라 (지은이)    정보 더보기
23년째 여행하며 몸과 마음에 관한 글을 쓰고 있다. 삶을 부드럽게 꿰뚫는 시선과 독특한 사유의 힘을 지닌 메시지로 지친 현대인들의 가슴에 고요한 치유를 선사하며 힐링라이터로 사랑받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인도 델리대학교 힌두철학과에서 석사 과정을 밟았다. 광고회사에서 카피라이터로 일하던 1999년 느닷없이 인도로 떠났고, 지금껏 세상을 여행하며 보헤미안으로 살고 있다. 그녀만이 들려줄 수 있는 풍부하고 다채로운 영혼의 울림은 오로지 삶을 탐닉하고 사유하기 위해 길 위에 머문 시간들과 예술과 철학, 인문학을 넘나드는 그녀의 인생 이력에서 나온다. 지은 책으로 세계를 여행하며 만난 힐러들의 이야기를 묶은 『인생에 대한 예의』, 『앉는 법 서는 법 걷는 법』, 『너를 어쩌면 좋을까』, 자전적 에세이 『길을 잃지 않는 바람처럼』, 『멋대로 살아라』, 소설집 『영혼을 팔기에 좋은 날』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신은 여자에게 더 친절하다』, 『죽을 이유를 찾아 살아간다』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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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의 마음이 고아처럼 혼자 있는 순간에 그 모든 기적이 일어난다. 기도가, 독서가, 꿈이, 여행이, 용서가, 치유가 우릴 발견한다. 그리고 차례차례 손을 잡고 먼 길을 걸어, 우릴 낯설지만 안락한 곳에 데려다 놓는다.
먼 별과 교신하는 것처럼 이것은 신비롭고 은밀한 대화다. 나 아니면 아무도 모르는 일들이 나만 알게 일어나는 사건. 지난 17년 간 나를 기민한 형사처럼 출동시켰던 그 사건들 속으로 당신을 끌어들이려는 것이 이 책의 음모다.
- 프롤로그


마음은 우리 안을 여행한다. 신경을 타고, 근육을 타고, 피에 섞여서, 혹은 뼈에 스며서. 그래서 사랑을 많이 받고 즐거운 기분을 자주 느꼈던 사람의 몸은 느낌이 좋다. 가까이 다가가고 싶고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고 뭔가를 해주고 싶다. 하지만 우리 몸은 슬픔에 더 민감해서, 기쁜 기억보다 서글펐던 마음들을 더 알뜰히 구석구석에 쌓아놓는다. 두피에도, 목에도, 어깨에도, 날개뼈 사이에도, 팔 안쪽의 오목한 부분에도, 꼬리뼈에도, 무릎에도, 발바닥에도. 우리를 한때 휩쓸고 지나갔던 불안과 슬픔들은 그런 곳들에 가만히 고여 있다가 때때로 흐느껴 운다. 그래서 당신도 나도 문득 이유 없이 슬픔을 느낀다. 별일 없던 날의 새벽 잠결에 문득 서러워지고, 무심히 밥을 먹다가도 뜬금없이 허무해서 한숨 쉬는 존재인 것이다.
- 깊고 따뜻한 강의 인사, 알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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