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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된 연애

아주 오래된 연애

(결국 당신도 사라지겠지만)

정법안 (지은이), 정빛나 (그림)
마음서재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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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된 연애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아주 오래된 연애 (결국 당신도 사라지겠지만)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65705406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17-12-07

책 소개

지독하게 절절했던 사랑도 결국 사라지겠지만, 정법안 시인은 오랜 사랑이 끝난 뒤에 오는 외로움과 쓸쓸함을 견디며 사는 것이 삶이라고 말한다. 수많은 계절을 지나면서 그가 틈틈이 써온 사랑에 관한 시를 한 권의 시집으로 묶었다.

목차

프롤로그

1부 아주, 천천히 시간을 먹다
지난 사랑이 너에게 말을 건다면 | 사람 하나 떠나보내고 | 막차를 놓친 것처럼 | 길 위에서 보내는 편지 | 마약김밥 | 아주 오래된 연애 | 그대가 나의 그 사람인가 1 | 그대가 나의 그 사람인가 2 | 비가 오면 그대에게 전화를 걸고 싶다 1 | 비가 오면 그대에게 전화를 걸고 싶다 2 | 조약돌 | 아주, 천천히 시간을 먹다 | 그리운 것들은 다 멀리 있다 | 섬에서 쓰는 편지 | 당신 곁에서 잠들고 싶다 | 낯선 곳에서 | 남이섬 갈림길에서 | 자기만의 고독 | 눈물 무늬 | 결국 당신도 사라지겠지만 | 첫사랑 | 당신에게 가는 길 | 사랑은 추상적이다 | 별 하나가 지상으로 떨어졌다 | 그림자

2부 계절의 문턱에서 그대를 기다린다
꼭 그런 날 | 오랫동안 그리움 하나 | 슬픔은 빛깔이 없다 | 너에게 섬이 되어 | 그리움이 달처럼 깊어지면 | 사랑이라 말하는 것들 | 사랑이 가면 사랑이 온다는데 | 자작나무 숲에서 | 봄은 왔는데 | 그대가 두고 간 슬픔 | 사랑은 습작이라고 | 세월이 가면 | 봄여름가을겨울 | 사랑이라는 길 | 산다는 것은 | 연애편지 | 그대가 떠나고 | 아름다운 동행 | 외로워야 성숙해진다 | 사랑은 곁에 머무르는 것 | 멀리서, 가만히

3부 당신에게 쓰는 연애편지
그믐 | 사랑했었다는 말 | 눈 내리는 카페에서 | 슬픔은 눈물을 안다 | 먼 곳 | 그대에게 보내는 연애편지 1 | 그대에게 보내는 연애편지 2 | 그대에게 보내는 연애편지 3 | 그대에게 보내는 연애편지 4 | 그대에게 보내는 연애편지 5 | 그대에게 보내는 연애편지 6 | 홀로 걷는 시간 | 회상 | 빈자리 | 이 가을의 슬픈 기별 | 인생 | 우리가 들판의 나무라면 | 타클라마칸 | 잊고 있던 옛사랑 | 그 여자의 이름은 가을 | 겨울밤 | 아버지의 등대 | 가을 편지

4부 길은 다시 처음으로 되돌아간다
남이섬 가는 길 | 내가 홀로 여행을 떠나는 이유 | 바람이 뺨을 스치는 오후의 주절거림 | 길은 다시 처음으로 되돌아간다 | 사랑은 어떻게 시작될까 | 환幻 | 어느 겨울, 카페에서 | 눈먼 사랑 | 첫눈 | 누구나 한 번쯤은 | 상처 | 오랜 사랑의 얼굴 | 재즈가 있는 자라섬 | 진심 | 연가戀歌 | 빈터에서 | 비가 오는 날엔 | 외로움은 다 이유가 있다 | 사랑한다는 말을 하기 전에

5부 저물어가는 것들은 모두 아름답다
가을비 오는 날 | 시와 벚꽃 | 봄은 어디 가고 눈만 내렸다 | 달 밝은 밤 | 견딜 수 없는 것들이 있다 | 아내의 몸 | 슬픔은 깊어가고 | 그믐달 | 산다는 것 | 빗속을 걷다 | 꽃의 말 | 올 사람은 오고 갈 사람은 간다 | 섬에서 띄우는 편지 | 길이 멀고 험할지라도 | 익명의 섬 | 저물어가는 것들은 모두 아름답다

책에 사용한 그림들

저자소개

정법안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남 진주에서 태어났다. 부산일보 신춘문예에 시,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시조가 각각 당선되었다. 《역류》 동인으로 활동하며 한국문예진흥창작기금과 교남예술상 등을 수상했다. 20대 초반에 불가와 처음 인연을 맺은 뒤로 전국의 산사를 찾아다니며 많은 스님을 만났다. 네팔, 캄보디아, 미얀마 등의 오지 마을에 책을 보내는 NGO 활동을 수년 동안 했으며, 현재 천호희망재단 이사를 맡고 있다. 특히 네팔 오지에 학교를 짓는 봉사활동을 하던 중 추락사고와 교통사고를 잇따라 겪으며 인생에 대해 더 깊이 사유하게 됐다. 그동안 경허 스님의 《무심》 등 30여 권의 불교 도서를 기획, 출간했다. 시집으로 《겨울 남도행》이 있고, 산문집으로 《편지》《얼굴》《마음꽃》《산사에서 부친 편지》 등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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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빛나 (그림)    정보 더보기
일상이 시가 되는 순간을 붓과 먹으로 담아내는 작가. 평범한 풍경을 때론 익숙하게, 때론 낯설게 바라보며 그 속에서 새로운 아름다움을 찾는다. 작가는 삶의 터전인 인천의 명소와 골목 풍경을 주로 그린다. 주제를 정하고 글로 정리한 뒤 그림을 그려서 작품들이 마치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하다. 현재 네이버 그라폴리오에 ‘인천을 담다’를 연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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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리움에는 누구나 대상이 있다. 나의 글들도 명명할 수 없는 그 어떤 그리움의 대상을 향하고 있다.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막연하고 먹먹한, 어떤 사랑에게 보내는 연서이다. 그는 바로 지금의 아내일 수 있고, 혹은 내 곁에 있는 친구나 동료일 수도 있다.
언제부턴가 ‘아주 오래된 연애’라는 주제로 글을 써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한 남자가 한 여자를 만나서 사랑을 한다는 의미는 무엇일까? 사람들은 지금 이 순간, 곁에 있는 사랑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할까? _ <프롤로그> 중에서


늦은 저녁 퇴근길,
그리웠던 사람을 만나러 간다.
내 기억의 책갈피 속에
오래 머물다가
그냥 가버린 사랑이다.

카페테리아 커피 향이
마주 앉은 탁자 위에 번지고
그 사랑이 지금 나에게 말을 건다.
보고 싶지 않았느냐고…
어떻게 지냈느냐고….
_ <지난 사랑이 너에게 말을 건다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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