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도파민형 인간

도파민형 인간

(천재인가 미치광이인가)

대니얼 Z. 리버먼, 마이클 E. 롱 (지은이), 최가영 (옮긴이)
쌤앤파커스
16,8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5,120원 -10% 0원
0원
15,120원 >
알라딘 로딩중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알라딘 직접배송 1개 11,100원 >
알라딘 판매자 배송 63개 5,75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1,760원 -10% 580원 10,000원 >

책 이미지

도파민형 인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도파민형 인간 (천재인가 미치광이인가)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65708636
· 쪽수 : 328쪽
· 출판일 : 2019-10-10

책 소개

일, 사랑, 권력, 진화, 정치 등 다양한 키워드로 ‘도파민형 인간’이 어떤 사람인지 밝히고, 양날의 검과 같은 도파민을 파멸이 아닌 진화 쪽으로, 중독이 아닌 성취 쪽으로 활용하는 과학적 근거와 메커니즘을 알려준다.

목차

프롤로그: 더 많은 것, 더 자극적인 것, 더 놀라운 것에 미치는 도파민형 인간
책을 읽기 전에

Chapter 1 우리는 왜 자꾸 사랑하고 중독될까?
끊임없이 ‘더, 더, 더’를 갈구하는 쾌락분자
‘해보니 별 거 없네….’
도파민의 질주가 멈출 때 사랑은 식는가?
구남친과 슬롯머신의 공통점
불타는 로맨스에서 동반자적 사랑으로
섹스는 사랑의 축소판이자 호르몬 전쟁

Chapter 2 인간은 어떻게 스스로를 파괴하는가?
배가 고프지 않아도 햄버거를 먹는 이유
매력을 느낀 순간 무조건 반응하는 의욕의 기전
간절히 원하게 만드는 힘
‘욕망’을 취사선택해 ‘애호’로 발전시키려면
주말의 맥주 1캔이 매일 마시는 보드카 1병으로
뇌에 더 빠르게 도착할수록 더 강하게 중독된다
‘즐거움’은 ‘욕망’과 달리 훨씬 드물고 짧아서
욕망의 수호자가 이성적 사고를 압도할 때
파킨슨병을 치료하려다 도박에 빠진 남자
포르노에 더 쉽게 중독되는 사람
온갖 보상의 보물창고, 온라인 게임
TV를 켜는 것도, 끄는 것도 모두 도파민이다

Chapter 3 파멸하거나 진화하거나, 중독되거나 성취하거나
욕망회로의 폭주를 막는 통제회로
끈기와 의지력을 좌우하는 것
지배가 복종을, 복종이 지배를 불러온다
대리자 관계인가, 친교 관계인가
우주 영웅으로 살 수밖에 없었던 남자
충동 성향과 체중의 연관성
승리에 도취된 사람들의 말로
차가운 폭력과 뜨거운 폭력
살아야 한다, 그러자면 생각해야 한다
감정 조절 능력을 좌우하는 도파민 수용체
의지력도 지갑 속의 돈처럼 쓰면 사라진다
“넌 할 수 있어!” 격려보다 용돈이 효과적이다
모성애는 어떻게 금단현상을 극복할까?

Chapter 4 창조자는 천재 아니면 미치광이
최악의 결과와 최선의 결과
뇌 회로가 합선되면 나타나는 현상들
오감이 미치지 않는 ‘정신의 시간여행’
잘못된 가정이 정신질환의 불씨로
조현병 환자와 예술가의 공통점
꿈은 정신질환과 크게 다르지 않다
노벨상 수상자들이 그림도 잘 그리는 이유
멈추지 않는 도파민형 인간들

Chapter 5 진보주의자와 보수주의자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14년 뒤의 고백
정치적 성향에 따른 IQ 차이
도파민형 인간은 기부하지 않는다?
익숙함은 지루함인가, 안정감인가?
신경과학이 알려주는 설득의 기술
불평등을 응징하는 도파민형 사고방식
이민자 추방과 봉사활동의 아이러니
간단한 실험으로 정치적 성향도 바뀐다
힘이 아닌 아이디어로 통제하는 것이 정치다

Chapter 6 무엇이 인류를 진화하고 번영하게 만들었나?
모험가 유전자의 힘으로 더 멀리 떠나온 무리
생존하는 적자는 무엇이 달랐나?
똘똘한 사람일수록 도파민이 일으키는 정신질환에 취약하다
도파민이 폭발하는 이민자들의 나라
도파민 부자들, 도파민으로 멸망할까?

Chapter 7 미래지향과 현재지향을 조화시키다
통달의 경지에서 오는 즐거움
예측하지 못한 발견에 흥분하는 강력한 자극제
행복한 미래를 상상하는 것의 대가

에필로그: 인간이 다른 동물과 다른 점
감사의 글
참고문헌

저자소개

대니얼 Z. 리버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조지워싱턴대학교에서 정신·행동과학부 임상과 교수 겸 부위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행동과학 분야에서 50편이 넘는 논문을 발표하며 학문적 성과를 쌓아 약물과 알코올 재활 및 치료에 앞장서는 미국 카론재단으로부터 연구상을 받기도 했다. 미국 정신의학협회에 속해 미국 보건부와 상무부, 마약 및 알코올 정책국 등 다양한 기관에 연구 데이터를 제공하며 많은 도움을 주었고 CNN, C-SPAN, PBS 등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전문 지식을 널리 알리며 학계와 사회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펼치기
마이클 E. 롱 (지은이)    정보 더보기
물리학자이자 스피치 라이터, 시나리오 작가, 극작가로 다양한 분야를 섭렵했다. 극작가로서는 뉴욕에서 20편이 넘는 쇼가 무대에 올랐으며, 시나리오 작가로서는 슬램댄스영화제에서 각색상을 수상했다. 스피치 라이터로서는 의회 의원, 각료, 주지사, 외교관, 경영진, 대통령 후보자를 위한 글을 집필했다. 또한 옥스퍼드대학교를 비롯해 여러 무대에서 인상 깊은 연설을 선보인 인기 강연자이기도 하다. 머레이주립대학교에서 학부 과정을, 밴더빌트대학교에서 대학원 과정을 마쳤다.
펼치기
최가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원을 졸업 후 제약회사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했다. 현재는 번역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과학 및 의학 분야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한 권의 화학》, 《자연에 답이 있다》, 《다윈에서 데리다까지》, 《게놈 오디세이》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보수주의자는 위험 요소들에 대해 진보주의자보다 더 예민하게 반응한다. 그런 동시에 위협을 더 잘 감지하는 사람이 보수주의자가 되기도 쉽다. 테러 사건이 발생한 해에 보수당 지지율이 급격히 상승한다는 것은 이미 공식이 되었다.
이런 미묘한 위협과 보수주의 이데올로기의 관계를 확실히 규명하기 위해 대학생을 대상으로 정치적 신념을 묻는 대규모 설문조사가 실시됐다. 연구팀은 피시험자 중 절반은 손세정제가 비치된 장소로 안내하고, 나머지 절반은 손세정제가 비치되지 않은 장소로 안내해 설문지를 작성하게 했다. 손세정제는 은연중에 감염의 위험을 상기시키기 위한 장치였다. 실험 결과, 손세정제를 옆에 두고 앉았던 학생들은 도덕규범, 사회사상, 국가재정 측면에서 보수주의 성향이 더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로 모집한 학생 그룹에게 설문용 컴퓨터 앞에 앉기 전에 항균물티슈로 손을 닦도록 요청했을 때도 결과는 같았다. 실제로 투표소 곳곳에서 손세정제가 눈에 띄었던 일이 우연이 아닌 것이다.
_ 신경과학이 알려주는 설득의 기술


도파민을 자극하면 탐험 행동이 증가한다는 동물 연구결과가 있다. 실험용 쥐에게 도파민 항진제를 투여하면 활동량이 늘고, 낯선 환경에서도 덜 움츠러든다고 한다. 그렇다면 혹시 원시 인류가 아프리카 대륙을 벗어나 전 대륙으로 흩어진 것도 도파민의 영향이 아닐까? (…) 예를 들어, 7R 대립유전자처럼 긴 DRD4 유전자를 가진 사람은 도전 정신이 투철하다. 이들은 지루한 걸 못 참기 때문에 쉴 새 없이 새로운 경험을 찾아다닌다. 새로운 장소, 새로운 아이디어, 새로운 음식, 새로운 약, 새로운 잠자리 상대 등 새로운 모든 것이 이들의 표적이 된다. 한마디로 이들은 뼛속부터 모험가인 셈이다. 전 세계적으로는 평균 5명 중 1명만이 이 7R 대립유전자를 갖고 있는데, 지역마다 빈도에 차이가 있었다.
고고학이 밝혀낸 인류의 대표적 이주경로는 북미, 남미, 동아시아,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유럽을 통과하는 길들이다. 연구팀은 이 경로를 그대로 따라가면서 유전자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결과, 아주 흥미로운 패턴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인류의 발원지 근처에서 대대로 살아온 이들의 후손 집단에서는 긴 DRD4 대립유전자를 가진 사람의 비율이 새 정착지를 찾은 이들의 후손 집단에 비해 확연하게 낮았던 것이다.
_ 모험가 유전자의 힘으로 더 멀리 떠나온 무리


사랑이 식는 이유는 뭘까? 수 세기 동안 인류가 풀지 못했던 이 미스터리를 도파민은 간단명료하게 설명한다. 애초에 인간의 뇌는 예측 불가능한 일들을 갈망하도록 빚어졌다. 그래서 인간은 갖가지 가능성을 자양분 삼아 미래를 꿈꾼다. 반면 익숙해진 것에는 흥분과 기대가 사라지는 것이다. 그 때 인간은 다른 새로운 것으로 눈을 돌리게 된다.
이 현상을 과학자들은 ‘보상예측오류’라고 부른다. 뜻은 말 그대로다. 우리는 다음 순간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매순간 끊임없이 예측한다. 그런 가운데 실제로 일어난 일이 내 예상보다 좋았을 때 우리는 미래 예측에 오류가 있었다고 말한다.
오늘 예상보다 일찍 퇴근하거나, 통장에 10만 원이 더 들어 있다면? 이 행복한 오류는 도파민을 작동시킨다. 도파민 발화에 시동을 거는 것은 이렇듯 예상치 못한 좋은 소식이 선사하는 짜릿함이다. 아낀 시간이나 돈 자체가 아니라는 뜻이다.
_ ‘해보니 별 거 없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88965709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