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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정의론

청소년을 위한 정의론

(철학자 강영계 교수가 청소년을 위해 쉽게 풀어쓴 정의에 관한 모든 것)

강영계 (지은이)
해냄
16,8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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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정의론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청소년을 위한 정의론 (철학자 강영계 교수가 청소년을 위해 쉽게 풀어쓴 정의에 관한 모든 것)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인문/사회
· ISBN : 9788965743071
· 쪽수 : 216쪽
· 출판일 : 2011-03-20

책 소개

<청소년을 위한 철학 에세이>의 저자이자 철학자인 강영계 교수가 친절한 설명과 해설로 푼 청소년을 위한 정의론 에세이. 의리를 정의라고 생각하거나 강자의 행동을 쉽게 지지하기 쉬운 청소년들이 궁금해 할 이슈들을 카테고리화하여 풍부한 사례와 함께 설명하였다. 청소년자들에게 창의적이며 자발적인 정의론을 전달함으로써 자유로우면서도 올바른 사고방식을 다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

목차

머리말

1 의리에 살고 의리에 죽는다?
왜 의리를 찾는가 / 의리와 개인주의 의식 / 의리는 정의일까 / 사회의 부정부패 / 양극화의 극복은 가능할까 / 우리의 소원은 통일

2 강한 자의 행동은 정의롭다
돈과 권력의 힘 / 인간은 얼마만큼의 돈과 권력이 필요할까 / 사자의 얼굴과 양의 얼굴 / 눈에는 눈, 이에는 이 / 인격, 사람의 가치 / 로빈슨 크루소에게도 정의가 있을까

3 인간은 관습에 따라서 행동한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 사회적 선 / 개인의 권리 / 교정적 정의와 분배적 정의 / 공동체 사회란 어떤 것일까 / 관습이냐 이성이냐

4 자연법을 따르자
성 아퀴나스가 누구지? / 신의 법 / 자연법과 실정법 /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은 정의다 / 관습과 자연의 대립 / 개인과 대중

5 공동체의 행복
인간은 인간에 대하여 늑대다 / 박애는 가능한 걸까 / 혈연과 학연과 지연 / 평등한 권리란? / 프랑스혁명의 윤리적 의미 / 공동체 사회에서 인간의 평등과 행복

6 정의롭게 살고 싶다
법 없이도 살 사람들 / 선과 자유 / 인간은 수단이 아니고 목적이다 / 절차적 민주주의는 어떤 것인가 / 사회에 만연한 불평등 / 평등의 원칙과 차등의 원칙 / 민주주의 교육과 사회 정의

저자소개

강영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뷔르츠부르크 대학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교와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대학교에서 교환교수를 지냈고, 건국대학교 문과대학장, 부총장을 역임했다. 현재 건국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이며 중국 서북대학교 객좌교수로 있다. 일평생 대중들이 철학에 쉽게 다가서고, 어린이와 청소년 들이 자신을 사랑하고 조화롭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다양한 집필 활동을 펼쳐왔다. 저서로는『베르그송의 삶의 철학』『철학의 발견』『사회철학의 문제들』『니체, 해체의 모험』『헤겔, 절대정신과 변증법 비판』『마르크스, 니체, 프로이트 철학의 끌림』『청소년을 위한 철학 에세이』『청소년을 위한 행복론 에세이』『청소년을 위한 정의론』『청소년을 위한 세계관 에세이』『철학으로 산다는 것』『철학의 오솔길』『강영계 교수의 프로이트 정신분석학 이야기』『쓸모 있는 지식이 참된 지식』『자연이라는 위대한 스승을 만나다』『철학의 기초』『죽음학 강의』『행복학 강의』『칸트를 알면 자유가 보인다』등이 있다. 역서로는 스피노자의『에티카』『신과 인간과 인간의 행복에 대한 짧은 논문』, 브루노의『무한자와 우주의 세계』, 쾨르너의『칸트의 비판철학』, 하버마스의『인식과 관심』, 베르그송의『도덕과 종교의 두 원천』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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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대의민주주의(代議民主主義)에 의해서 법이 정해지고 그러한 법이 지켜지는 사회가 질서 있으며 정의로운 사회이다. 물론 법의 기초가 되는 사회의 윤리와 도덕에 대한 시민의식도 어느 정도 확고하여야만 질서 있고 정의로운 사회가 빛을 발할 수 있다. 우리 사회에 아직 정의가 제대로 실현되지 못하고 사회 곳곳에 부정부패가 널리 번진 데에는 몇 가지 이유들이 분명히 있다. 우선 현대 사회의 특징인 금전 만능주의와 물질 만능주의가 우리 의식에서 큰 부분을 잠식하고 있다.
지금 우리들은 더 이상 혈족 중심의 농경사회에서 살고 있지 않다. 우리들은 21세기 후기 자본주의 사회, 곧 후기 산업사회에서 삶을 영위하고 있으며 이곳에서는 개인의 자유와 평등 그리고 사회의 정의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가 먼저 이루어지지 않으면 사회의 부정부패도 해결하기 어렵다.
―'1 의리에 살고 의리에 죽는다?' 중에서


확실히 개인의 권리가 무시당하거나 억압당하는 사회에서는 사회 정의가 실현될 수 없다. 전제 국가나 독재 국가에서는 사회를 구성하는 각 개인들의 권리가 전적으로 무시당한다. 왕이나 독재자는 절대 권력과 권리를 모두 독점한 채 모든 백성들을 자신의 수단으로 대한다. 물론 한 가정 안에서도 가부장적(家父長的) 사고방식이 굳어버린 아버지는 자신도 의식하지 못한 채 독재자 노릇을 하는 것이 사실이다.
헤겔이 가정의 윤리적 기준을 사랑이라고 말한 데에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다. 사랑은 권력이 아니라 권리에 가깝다. 사랑은 억압하지도 않고 지배하지도 않으며 오로지 모든 것을 함께 소유하는 동시에 상대방에게 모든 것을 주고 양보한다. 사랑은 인간과 인간 사이의 공감이면서 자유와 평등의 씨앗이기도 하다. 따라서 사랑은 공정함, 곧 정의의 기반이기도 하다.
―'3 인간은 관습에 따라서 행동한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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