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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원서발췌 토템과 터부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프로이트
· ISBN : 9791143011992
· 쪽수 : 120쪽
· 출판일 : 2025-09-12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프로이트
· ISBN : 9791143011992
· 쪽수 : 120쪽
· 출판일 : 2025-09-12
책 소개
프로이트는 오이디푸스 콤플렉스의 의미를 명백히 밝히면서 종교의 근원을 파헤쳤다. 이미 1910년대부터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에 개인심리학적 성격과 함께 사회심리학적 측면이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목차
머리말
1. 근친상간의 공포
2. 터부와 감정 자극의 양립
3. 물활론과 주술과 사고의 만능
4. 토테미즘의 유아적 회귀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책속에서
1.
우리는 적어도 다음처럼 세 종류의 토템을 구분할 수 있다.
1. 종족 토템. 종족 전체가 이 토템에 속하며, 이 토템은 세습적으로 한 세대에서 다음 세대로 계승된다.
2. 성별 토템. 이 토템은 한 종족의 모든 여자 구성원들이나 모든 남자 구성원들에 속하며 동시에 두 성에 속하지 않는다.
3. 개인 토템. 이 토템은 개인에게 적절하며 후손에게는 계승되지 않는다.
2.
인간이 도달한 최초의 세계관, 곧 물활론의 세계관은 말하자면 하나의 심리학적 세계관이었다. 이 물활론의 세계관은 자신의 근거를 정립하기 위해서 아무런 과학도 필요로 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과학이란, 우리들이 세계를 알지 못하고, 그렇기 때문에 세계를 알기 위해서 방법을 찾지 않으면 안 된다는 사실을 통찰했을 때 비로소 등장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물활론은 미개인에게 자연적이며 자명한 것이었다. 미개인은 말하자면 마치 인간이 자기 자신을 느끼는 것처럼 세계의 사물들이 어떻게 존재하는지에 대해서 알고 있었다. 따라서 우리들은 다음의 사실을 미리 발견할 수 있다. 즉 미개인은 자신의 영혼(Psyche)의 구조 관계를 외부 세계에 적용했다. 다른 한편으로 우리들은, 물활론이 사물의 본성에 관해서 가르치는 것을 인간의 정신에 되돌려서 적용하는 시도를 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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