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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65912958
· 쪽수 : 156쪽
· 출판일 : 2016-01-25
책 소개
목차
추천하는 글 요즘 요즘 요즘에 아이들은
여는 글 아이들 삶을 가꾸는 글쓰기
1부 방귀야, 멈춰 다오! -내 이야기
개구지 이
달리기 시합
나의 불만
팬티에 똥 싼 나
운수 없는 날
완전 땡잡았다!
두근두근
노상 방뇨
흔들흔들 딱!
멘소래담 로션
멸치 똥
방귀야, 멈춰 다오!
따까리
말이 씨가 된다!
대청소와 신세계
밥 먹다가 뀐 방구
거꾸로 본 세상
호기심 생성기
심장 쿵쾅거린 날
아구찜이 부른 비극
여드름 짜는 고통
내 몸은 최악
내 얼굴
수술해 버릴까?!
눈썹 벌초한 날
내가 말을 안 하는 까닭
알아봐 주는 사람 한 명
싸움 좀 그만해! 제발!
사춘기인가 봐
우리는 사춘기
하~ 사춘기가 오는 걸까?
여자 친구만 사귀지 말아 줘
그래, 나는 남자야!
여자로 태어난 게 무슨 죄인가?
나도 늙었나 보다
난 이제 어린애가 아니라구요!
내가 살아갈 때
비교는 싫어!
내 꿈이 어때서!
심각한 고민 두 가지
하~
꽃이 피다
2부 똥고집 우리 동생과 황소고집 우리 엄마
-가족 이야기
아빠의 울퉁불퉁 굳은살
아파하는 우리 아빠
앗! 큰일
아빠와 손잡기
나무하러 가기
아빠의 생선 조림
아빠와 금산 가기
나의 질투
비가 오면 그리움이
고동 잡으러 간 울 엄마
똥고집 우리 동생과 황소고집 우리 엄마
우리 엄마
엄마의 자존심
엄마의 잔소리
좋은 엄마, 나쁜 엄마
우리 엄마도 예전엔
카레라이스
엄마에게 혼난 날
공개 수업
까다로운 우리 엄마
엄마와 희진이
눈물
꼬추 떨어진다
할머니 손은 약손
김칫국 끓이기
할머니 도와 드리기
할머니 찾기
할머니의 사투리
정신 똑바로 차려야겠다
나도 동생처럼
오줌과 동생
의사가 된 나
눈물이 왜 나왔을까?
목욕탕에 똥 떠내려갑니더~
지독한 방귀 냄새
미운 가족
돈 벌기 위해
고구마 캐다 말고
저자소개
책속에서
아이들은 ‘옛날 옛날에’로 시작하는 옛이야기를 좋아합니다. ‘요즘 요즘에’로 시작하는 자신들의 이야기도 좋아합니다. 이 책에는 방귀 뀐 이야기, 엄마 아빠 싸운 이야기, 왜 사는지 고민하는 이야기 등 다양한 삶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누구나 겪고 생각하는 이런 이야기를 아이들 스스로 읽고 교실과 가정에서 자신의 이야기도 섞어 나가면 참 좋겠습니다. (‘추천하는 글’ 중에서)
역시 사실대로 말하면 마음이 편해져. 다음 날 민아가 미정이에게 내가 방귀를 뀌었다고 말하는 거야. 너무 창피해서 말이 나오지 않았어. 민아에게 친했던 감정이 없어지는 것 같았어. 아~방귀 두 번 뀌었다고 친구 한 명이 없어지다니……. (《내 꿈이 어때서!》)
내가 동생이랑 싸우면 당장 화해하라면서 엄마 아빠는 한마디만 하면 될 것을……. 나는 동생과 화해하란 소리를 들었을 때 해 주고 싶은 말이 있다.
“엄마도 아빠랑 화해해.”
아……. 한마디만 먼저 하면 될 것을 철부지 같다. 이럴 땐 어른들도 어린애 같다. 자존심이 있어도 적당히 챙겨야지 다른 사람은 얼마나 애가 타는데 자존심 싸움이나 하다니. 에휴~ 그런데 걱정하는 내가 왜인지 애늙은이 같다. 이러다 진짜 빨리 늙는 거 아닌가? (《내 꿈이 어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