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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65912965
· 쪽수 : 144쪽
· 출판일 : 2016-01-25
책 소개
목차
추천하는 글 요즘 요즘 요즘에 아이들은
여는 글 아이들 이야기에 가만히 귀 기울일 때
1부 선생님은 개그맨 -학교 이야기
꼭 그래야 돼?
카프라 대소동
아프다
샘나서 그러냐?
수요일의 전투
많이 창피하진 않았어
아름다운 하늘
김민정이 없는 날
천국을 구경하고 왔어요
용기
솔직한 평가
진 건 죄가 아니야
이래서 운에 맡기면 망하는 거야!
6학년이면 단가?
6학년 형들, 너무해!
산수 시간
오늘의 날씨
유치원생보다 그림 못 그리는 나
선생님과 형림이가 뽀뽀를?
선생님은 개그맨
마음이 찡한 날
선생님의 배
선생님의 마음을 알겠어요
우리 가게에 오신 선생님
선생님이 안경을 벗었다
선생님의 도술
선생님께 문자 보내기
아, 또 가고 싶다!
봉사 활동이라나?
산 오르기
청소 미리 할걸
평일이 낫다
아빠의 잔소리
조퇴
배앓이
학원 가기 싫어!
울고 싶은 날
재민이의 전학
2009년과 3학년
우리 학교 통폐합
2부 우리는 탐험가 -세상 이야기
솔직히 조금 아쉬웠어!
왔다리 갔다리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세월호 침몰
수학여행과 우리의 체험 학습
지구를 지켰다!
장난이어도 하지 말아야지!
외국 사람
4학년의 자존심을 걸고!
스마트폰 때문에 추석에 말이 없다!
사탕 세 개
시골길 냄새
먹물이
노무현 대통령
먹고 먹히는 사이
안녕, 비둘기야~
잘 가, 비둘기야~
날아올라
별꼴 다 있네?
운동장
우리는 탐험가
신비스러운 아침
분홍빛 세상에 갔다 왔어!
미, 미안해
강낭콩 새싹
웃긴 표정 짓기 대회
욕심 많은 아저씨
어머니의 행복
이라크 포로 학대
전쟁
버스 기사 아저씨
송아지가 팔린 날
까치와 감나무
산 고기 배 자르기
불쌍한 흰 개
개구리 물고 가는 까마귀
병아리
불쌍한 병아리
소똥
단감 서리
저자소개
책속에서
아이들은 ‘옛날 옛날에’로 시작하는 옛이야기를 좋아합니다. ‘요즘 요즘에’로 시작하는 자신들의 이야기도 좋아합니다. 이 책에는 방귀 뀐 이야기, 엄마 아빠 싸운 이야기, 왜 사는지 고민하는 이야기 등 다양한 삶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누구나 겪고 생각하는 이런 이야기를 아이들 스스로 읽고 교실과 가정에서 자신의 이야기도 섞어 나가면 참 좋겠습니다. (‘추천하는 글’ 중에서)
오늘 하루 종일은 아니지만 낮엔 공부만 했다. 아침엔 엄마가 “과학 문제집 좀 풀어라!” 했다. 그리고 12시쯤에 “영문법 46쪽까지 해라.” 그리고 오후엔 “학습지 몇 권 있는데? 해라!” 했다. 그것도 학습지는 네 권이다.
내가 “이건 평일에 해도 괜찮잖아.” 하니까 “나중에 하면 바빠서 못 한다.” 했다. 그래도 틈틈이 하면 되는데 하루의 대부분을 책상 앞에만 앉아 있어서 그게 고문처럼 느껴졌다. 주말에 계속 이러면 차라리 평일이 낫겠다. (《지구를 지켰다!》)
시골길 걷다 보면 가끔씩 나는 거름 냄새. “아이, 무슨 냄새야.” 하며 나는 코를 막지만 우리 할머니는 “아이고, 냄새 참 꼬숩다.” 한다. (《지구를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