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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문화/예술/인물 > 세계인물
· ISBN : 9788965914020
· 쪽수 : 112쪽
· 출판일 : 2020-11-10
책 소개
목차
초대하는 글 - 어려도 세상을 바꾸는 훌륭한 일을 할 수 있어요
루비 브리지스 - 인종 차별에 당당히 맞서 싸운 용감한 소녀
야시 굽타 - 안경 기부 활동으로 가난한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선물한
안네 프랑크 - 짧은 삶 속에 영원한 글을 남긴
스티비 원더 - 시각 장애를 뛰어넘은 위대한 뮤지션
아이숄판 누르가이브 - 야생 독수리를 조련하는 몽골 소녀
루이 브라유 - 점자를 발명해 시각 장애인의 삶을 획기적으로 바꾼
말랄라 유사프자이 - 열일곱 살에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딜런 마할링검 - 디지털 기술로 어린이들의 사회 참여를 이끌어 낸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 음악의 신동에서 영원한 천재 음악가로 살아 숨쉬는
셜리 템플 - 사람들에게 웃음과 희망을 준 ‘기적의 소녀’
헬렌 켈러 - 끈질긴 노력으로 장애를 딛고 끝없이 도전한
라이언 레작 - 우물 재단을 만들어 아프리카 곳곳에 깨끗한 물을 선물한
아델 앤 테일러 - 책 읽기 운동과 기증 활동을 펼친
아크리트 자스왈 - 아픈 이웃을 돕기 위해 일곱 살에 외과 수술을 한 소년
탄디웨 차마 - 아이들의 교육받을 권리와 에이즈 환자들의 인권을 외친
나디아 코마네치 - 세계 최연소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포카혼타스 - 원주민과 이주민 사이의 용감한 평화주의자
펠레 - 가난한 시골 소년에서 20세기 최고의 축구 전설이 된
잔 다르크 - 나라를 위해 죽음도 불사한 열아홉 불꽃같은 삶
루이 암스트롱 - 가난한 흑인 소년에서 재즈 황제가 된
마거릿 나이트 - 세상의 편견을 뛰어넘은 ‘여자 에디슨’
잭 안드라카 - 암 진단 장치를 개발한 놀라운 소년 발명가
케이티 스타글리아노 - 채소 농사로 많은 사람을 돕고 행복을 나눈 소녀
태비 게빈슨 - 전 세계 패션계를 사로잡은 십 대들의 우상
켈빈 도 - 발명품으로 아프리카 사람들의 삶을 개선하는 데 앞장선
말리 디아스 - 다양성 존중 캠페인으로 세상을 놀라게 한
보비 피셔 - 여섯 살에 독학으로 시작해 전설의 체스 챔피언이 된
사카가웨아 - 발견 탐험대를 도와 미국 역사에 영원히 남은
파블로 피카소 - 말썽꾸러기 소년에서 세기의 천재 화가로 빛난
실비아 멘데스 - 인종 평등과 교육의 중요성을 널리 알린
헤네 실바 - SNS 언론 활동으로 전 세계와 소통하는
미셸 위 - 어린 나이에 세계적 골프 선수가 된
니콜러스 로윈저 - 집이 없는 아이들에게 신발을 선물하기 위해 힘쓴
오텀 드 포레스트 - 피카소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꼬마 천재 화가
마이클 창 - 수많은 세계 최연소 기록을 자랑하는 테니스 선수
서맨사 스미스 - 미국과 소련의 평화를 지킨 어린이 대사
S.E.힌턴 - 자신의 이야기로 청소년 문학 베스트셀러를 탄생시킨
은코시 존슨 - 에이즈에 대한 인식을 바꾼 어린이 운동가
프라빈 쿠마르 고라카비 - 자신이 가진 과학 지식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는
엠마 왓슨 - 뛰어난 배우이자 남녀평등과 환경 운동에 앞장선
카산드라 린 - 지구와 생명을 살리는 어린이 환경 지킴이
옴 프라카시 구르자르 - 어린이들에게 인권과 교육받을 권리를 일깨우는
엘비스 프레슬리 - 영원한 로큰롤의 제왕
재즈 제닝스 - 최연소 나이에 트랜스젠더로서의 삶을 알린
비너스와 세레나 윌리엄스 자매 - 테니스를 향한 열정으로 다져진 우애
클라라 슈만 - 여성 차별이라는 시대의 벽을 뛰어넘은 ‘피아노 여왕’
이스턴 라샤펠 - 로봇 팔을 만들어 17세에 NASA에 들어간
클로뎃 콜빈 - 인종 차별에 맞서다가 체포당해 끝까지 싸운
무존 알멜레한 - 유니세프 최연소 친선 대사가 된 난민 소녀
글을 마치며 - 다음은 여러분 차례!
책속에서
뉴올리언스 곳곳에서 루비가 백인 학교에 다니는 것에 반대하는 집회가 열렸어요. 루비의 아버지는 직장에서 해고되었고, 어떤 슈퍼마켓은 루비 가족에게 식품을 팔지 않았지요. 아이들은 학교에서 루비에게 말을 걸지 않았고, 어떤 부모는 심지어 아이를 다른 학교로 전학시켰어요. 그래도 루비는 버텼어요. 혼자 점심을 먹고, 쉬는 시간은 선생님과 함께 보냈지요. 그렇게 하루도 빠지지 않고 학교에 갔어요.
케이티는 아홉 살 때 학교에서 집으로 양배추 모종을 하나 가지고 왔어요. 마당 한구석에 양배추 모종을 심고 매일 물을 주었더니, 거대하게 자라서 무게가 18킬로그램이나 되었어요! 케이티는 그 양배추로 특별한 일을 하고 싶어서 무료 급식소에 기증했어요. 양배추는 275명의 급식 재료가 되었지요! 이 일을 경험한 뒤 케이티는 어려운 사람들을 더 많이 돕고 싶었어요.
1982년 가을, 열 살 소녀 서맨사 스미스는 어머니에게 미국과 소련이 전쟁을 하게 될지 물었어요. 두 나라는 사이가 몹시 나빴고, 서맨사는 끔찍한 무기가 수많은 사람을 죽일까 봐 겁이 났어요. 어머니는 《타임》지의 기사를 보여 주었어요. 두 나라 사람들이 모두 서맨사 같은 걱정을 하고 있다는 내용이었어요. 잡지 표지에는 소련의 지도자 유리 안드로포프의 사진이 실려 있었어요. 서맨사는 그 사람에게 편지를 보내서 전쟁에 대해 물어보고 자신의 걱정을 전달하기로 마음먹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