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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력의 심리학

무기력의 심리학

(무력감을 털어내고 나답게 사는 심리 처방전)

브릿 프랭크 (지은이), 김두완 (옮긴이)
흐름출판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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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력의 심리학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무기력의 심리학 (무력감을 털어내고 나답게 사는 심리 처방전)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88965965565
· 쪽수 : 316쪽
· 출판일 : 2023-02-13

책 소개

20대의 대부분을 극심한 무기력에 시달리며 살았던 저자는 임상 심리학이자 심리 치료사로서 자신의 내면을 분석하고, 다양한 내담자들을 만나면서 깨달은 무기력의 실체와 원인, 그리고 이를 해결하는 법을 정리해 책으로 출간했다.

목차

들어가며 당신 잘못이 아닙니다

1부. 무기력을 떠나보내는 법

1장. 불안감이란 초능력
◦ 불안감은 문제가 아니라 신호다
◦ 제1원칙. 원인을 나에게서 찾지 말라
◦ 불안감은 공격하지 않는다
◦ 불안. 공포. 걱정을 구분하라
◦ 결론: 불안은 장애가 아니라 건강한 신호다

2장. 왜 무기력에서 벗어나지 못할까
◦ 그들이 학대를 벗어나지 못하는 심리
◦ 무기력의 이점, 무기력의 아이러니
◦ 무기력을 무기력하게 만들려면
◦ 느낌, 감정, 생각을 구분하라
◦ 결론 : 자신을 이해한 만큼 행복할 수 있다

3장. 무기력을 무기력하게 만드는 법
◦ 뇌는 행복에 관심이 없다
◦ 우리는 누구나 트라우마를 갖고 있다
◦ 균형보다는 역동
◦ 나한테 트라우마가 있다면 이제 어떡하죠?
◦ 결론: 뇌를 이해하면 내일을 바꿀 수 있다

4장. 누구나 백 개의 얼굴을 가졌다
◦ 내 안의 그림자
◦ 온전하려면 어두운 면도 있어야 한다
◦ IQ+EQ+SQ=성공과 그것을 즐길 자유
◦ 우리는 모두 다중 인격체
◦ 지휘자는 누구인가
◦ 내면의 대화, 3인칭으로 대화하라
◦ 자기 양육의 기술
◦ 그림자 간식
◦ 결론 : 내면의 어두움은 집으로 가는 빛

2부. 우리를 무기력하게 만드는 관계들

5장. 적당한 거리두기를 위한 세 가지 연습
◦ 파괴적인 관계에서 벗어나려면
◦ 집중 훈련 1. 비상구를 만들어라
◦ 집중 훈련 2. 경계 세우기
◦ 집중 훈련 3. 사과보다 개선을 약속하라
◦ 결론: 우리에게는 새로운 대화법이 필요하다

6장. 애쓰지 않아도 괜찮은 어른의 우정과 사랑
◦ 아이와 어른의 우정은 다르다
◦ “신뢰하지 않는데 어떻게 우정을 쌓을 수 있죠?”
◦ 성인의 우정에 관한 여섯 가지 미신
◦ 그런 사랑은 없다
◦ 결론 : 사랑과 우정에도 적당한 거리가 필요하다

7장. 가족이라는 트라우마
◦ ‘보통’가족도 트라우마를 일으킨다
◦ 애착과 양육에 관한 아주 간단한 개괄
◦ 정서적으로 서툰 가족의 10가지 징후
◦ 결론: 용서는 아름답지만, 치유와는 상관없다

3부. 무기력의 에너지, 중독과 정서적 회기

8장. 가장 강력한 적, 중독과 나쁜 습관
◦ 왜 그 비행기는 추락했을까
◦ 중독을 인정하지 않는 심리
◦ 진실이 너를 자유롭게 하리라
◦ 중독과 나쁜 습관을 관리하는 OODA 루프
◦ 편안한 길은 없다
◦ 결론: 자신이 생각하는 모든 것을 믿지는 말라

9장. 홀로서야 비로서 어른이 된다
◦ 어른이 되지 못한 어른들
◦ 명절이 되면 우리는 아이로 돌아간다
◦ 청소년기의 연금술
◦ 심리적 향수병
◦ 성장을 가로막는 미신들
◦ 애도 작업, 집으로 향하는 길
◦ 애도 과정에서 의식을 사용하는 방법
◦ 결론: “당신은 카드 한 벌에 지나지 않아요!”

10장. 무기력 깨트리기 게임
◦ 무기력을 깨는 7가지 규칙
◦ 영성에 대한 소고
◦ 마지막 당부, 작은 한 걸음이 중요하다

저자소개

브릿 프랭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임상 심리학자이자 심리 치료사. 듀크대학교에서 심리학을 공부하고 캔자스대학교에서 심리학 석사를 취득했다. 현재 상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캔자스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트라우마, 중독, 우울 장애 등을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상담가로 유명하다. 정서적 건강과 치료에 대해 꾸준히 글을 써온 작가이자 대중 강사로도 정평이 나있다. 겉으로 보이는 경력과 달리 20대의 대부분을 마약성 진통제, 단 것들, 관계 중독, 자기 부정 사이를 오가며 극심한 무기력에 시달렸다. 한때 컬트 종교에 빠지기도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처음 참석한 심리상담 모임에서 만난 상담가의 한마디에 힘을 얻게 됐다. “당신은 미친 게 아니에요. 당신 잘못도 아닙니다.” 학교로 돌아간 그녀는, 심리학을 보다 깊게 공부하면서 가장 끔찍한 정신 질환도 내밀히 살펴보면 질환이 아니라 신체가 작용하는 과정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자신을 옥죄던 불안의 실체를 이해하게 되자 병원에서 그녀에게 내렸던 우울증, 경계성 인격 장애, 섭식 장애, 2형 양극성 장애를 모두 극복하게 된다. 저자는 심리적 고통을 겪는 다양한 내담자를 만나면서 한 가지 발견을 하게 된다. 그들은 저마다 다양한 사연을 갖고 있지만, 한 꺼풀 들여다보면 자신을 괴롭히는 불안감, 무기력, 중독의 원인을 제대로 대면하지 못했다. 대신 무력감과 불안감에 시달리는 사람일수록 문제의 원인을 자신의 부족으로 돌리고, 결핍된 부분을 타인과의 관계나 음식, 약물 등으로 채우려 했다. 그러나 이런 노력은 결국 반복된 실패로 이어지고 이는 다시 무기력을 강화했다. 원인 없는 사건이 없는 것처럼, 원인 없는 감정은 없다. 문제의 원인을 자신의 탓으로 돌리는 한 감정에 계속 휘둘릴 수밖에 없다. 저자는 자기 본연의 모습을 믿고, 무기력을 ‘치료해야 할 문제’가 아니라 ‘내면을 들여다 볼 기회’로 받아들여야 삶의 주도권을 잡을 수 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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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완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대학 원에서 문화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대중음악 전문 컨트리뷰터, 온라인 백과사전 관리자, 단행본 출판 편집자, 음악 DB 매니저 등 여러 직함을 거 치면서 프리랜서-비정규직-정규직은 물론 대기업-중소기업-1인 기업까지 ‘다채로운’ 근로 형태를 경험 중인 ‘프로 노동자’이기도 하다. 『도파민네이 션』 『뇌를 이기는 습관』 『파리는 그림』 『유니버설 야구협회』 『모타운: 젊은 미국의 사운드』(공역) 등 번역한 책들도 못지않게 다양하다. 현재 한국대중 음악상 선정위원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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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러던 어느 날 저녁, 처음 참석한 상담 모임에서 상황이 바뀔 수 있다는 희미한 가능성을 엿봤다. 그날 저녁, 내가 바닥에 주저앉아 소리를 지르고 콧물을 쏟아내고 있으니 한 따뜻한 상담사가 내 어깨에 손을 얹고는 이렇게 속삭였다. “브릿, 당신은 미친 게 아니에요. 당신 잘못도 아닙니다.” 일면식도 없던 상담사가 건넨 말 한마디 덕에 나는 사람이 어떤 행동을 하게 되는 근본적인 이유를 알아내기 위한 기나긴 여정에 들어설 수 있었다. 정신건강은 정신이 작용하는 과정이 아니다. 정신건강은 ‘신체가 작용하는 과정’이다. 우리를 괴롭히는 가장 끔찍한 심리 증상들도 실제는 정신질환이 아니라 신체 반응이다. 내 인생의 모든 궤적은 내가 신체 반응을 이해하고, 배우고 나서 바뀌었다. 나를 괴롭히던 우울증, 경계성 인격장애, 2형 양극성 장애, 섭식 장애 등의 증상들은 현재 모두 사라졌다. 오래 지속된 무기력한 생활 방식 역시 달라졌다. 나는 대학원으로 돌아가 심리치료사가 됐고 지금은 나와 같은 고통을 겪는 이들을 돕고 있다. - 들어가며


자동차의 엔진 경고등이 켜지면 어떻게 해야 할까? 경고등 자체가 문제라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경고등은 차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신호일 뿐이다. 불안감은 감정의 경고등이다. 불안감을 ‘없애려는’시도는 차의 엔진 경고등을 고장 내려는 시도 못지않게 역효과를 낳을 뿐이다. 이제부터는 불안감을 문제가 아니라 ‘지시등’으로 받아들이자. 불안감은 무섭고, 불편하고, 혼란스럽긴 하지만 잘만 활용하면 시간을 바꾸고, 높은 건물을 단숨에 뛰어오르며, 콘크리트를 뚫어버리는 초능력과 같다. - 1장


당신은 스스로를 트라우마 생존자로 여기지 않겠지만, 혹시 위축된 느낌을 받은 적이 있는가? 아무것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무기력함을 느껴본 적이 있는가? 아무리 자신을 다그쳐도 제 할 일을 시작하지 못해서 당황한 적이 있는가? 그게 바로 트라우마 반응이다. 당신의 뇌가 지금 생존을 위한 최선의 방법으로 문을 닫아버리자고 선택한 것이다. 잠을 못 자거나, 쉬지 못하거나, 여유를 갖고 집중할 수 없거나, 완벽하게 일해야 한다는 압박감을 계속 느낀 적이 있는가? 이 또한 트라우마 반응이다. - 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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