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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된 90%를 위한 비즈니스

소외된 90%를 위한 비즈니스

(모두를 행복하게 만드는 새로운 발상)

폴 폴락, 맬 워윅 (지은이), 이경식 (옮긴이), 김정태 (감수)
더퀘스트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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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된 90%를 위한 비즈니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소외된 90%를 위한 비즈니스 (모두를 행복하게 만드는 새로운 발상)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 경영 > 경영전략/혁신
· ISBN : 9788966186808
· 쪽수 : 320쪽
· 출판일 : 2014-01-15

책 소개

세계적인 사업가이자 빈곤 퇴치 운동가 폴 폴락과 맬 워윅이 함께 쓴 책으로 “가난은 비즈니스로만 해결할 수 있다”는 도발적인 주장을 바탕으로 하는 책이다. 저자들은 방대한 사례와 이론을 바탕으로 제로베이스 설계란 무엇인지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목차

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 1: 모두를 행복하게 만드는 새로운 발상 - 유항제(SK 행복나눔재단 총괄본부장)
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 2: 현실적이고 실용적이며 미래 지향적인 제안 - 임흥준 (빅솔론 해외영업팀 부장, 네이버 ‘숨겨진 지식의 창고’ 파워블로거)

한국의 독자들에게: 원대한 꿈을 꾸어라!
들어가며: 왜 우리는 그들을 외면하고 있을까?

I. 동정심으로는 해결되지 않는다
1. “우리도 당신들처럼 살고 싶습니다”
2. ‘빈곤’이란 무엇인가?
3. 실패의 근본적 원인
4. 비즈니스만이 해답이다

II. 소외된 90%를 위한 비즈니스

5. 냉정하게 준비하라
6. 싸게! 더 싸게!
7. 농업의 혁신을 가져오다
8. 적정기술운동은 왜 실패했을까?
9. MIT 교수, 숯을 만들다
10. 규모의 경제학: 작은 마을에서 전 세계까지
11. 사례 분석: 안전한 식수를 공급하다
12. 소비자에게 도달하지 못하면 말짱 꽝이다
13. 성공의 원칙: 탈중심화와 이해관계자 중심 경영

III. 정말 가능할까?

14. 그들이 당신을 기다린다
15. 실패하지 않는 비즈니스를 위해 - 김정태(MYSC 이사, 前 유엔거버넌스센터 팀장)
16. 사례 분석: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곳에서도 영화를! - 김정태

해제: 혁신은 결국 ‘사람’으로부터 시작된다 - 김정태
부록: ‘소외된 90%를 위한 비즈니스’의 발목을 잡는 비판들
“유엔이나 비영리단체가 할 일 아냐?”
“기업이 나설 일이 아닌 것 같은데…”
“결국 가난한 사람을 착취하는 것 아니야?”
“그들을 상대로 돈을 번다고? 비도덕적인 행동 아냐?”
“지구의 자원은 한정되어 있다고!”

참고 문헌

저자소개

맬 워윅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5년부터 1969년까지 에콰도르에서 평화봉사단으로 일했고, 이를 계기로 사회운동가가 되었다. 기금모금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손꼽힌다. ‘맬워윅|도노디지털Mal Warwick|Donordigital’의 이사회 의장이며 벤 코헨Ben Cohen과 함께 <가치 지향 사업Values-Driven Business: How to Change the World, Make Money, and Have Fun>을 썼다. 2006년엔 버클리커뮤니티펀드로부터 벤저민 아이드 윌러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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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폴락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세계적인 빈곤 퇴치 운동가이면서 사업가이다. 적정기술과 적정기술 비즈니스의 아버지로 일컬어진다. 원래 소아정신과 의사였으나 빈곤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국제개발기업IDE을 세웠다. 국제개발기업은 무려 30년 전에 가난한 방글라데시 농부들에게 페달펌프를 150만 대나 파는 대성공을 거두었다. 농부들의 연간 소득도 1억 5000만 달러나 늘어났다. 이것이 그가 비즈니스의 힘을 빈곤 퇴치 사업에 활용한 최초의 사례였다. 그 뒤로 그는 30년 동안 수많은 가난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이를 통해 그들에게 필요한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상했다. 그는 말했다. “전문가의 90%가 부유한 10%를 위해 일하고 있다. 우리는 우리의 역량을 소외된 90%를 위해 써야 한다.” 이런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쓴 <적정기술 그리고 하루 1달러 생활에서 벗어나는 법Out of Poverty>은 사회과학뿐만 아니라 경제경영 분야의 고전이 되었다. 미국의 시사 잡지 <애틀랜틱>은 그를 스티브 잡스, 버락 오바마 등과 함께 ‘전 세계의 용감한 사상가Brave Thinkers 27명’ 가운데 한 명으로 꼽았다. 그는 글로벌 컨설팅 그룹인 에른스트앤영으로부터 올해의 최우수기업가로 선정되었고, 과학기술 전문지인 <사이언티픽아메리칸>이 선정한 ‘과학에 기여한 최고의 50인’에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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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식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 경영학과와 경희대 대학원 국문학과를 졸업했으며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대한민국 깡통 경제학』『이건희 스토리』 등을 집필했으며, 영화 <개 같은 날의 오후><나에게 오라>, TV드라마 <선감도>, 연극 <동팔이의 꿈><춤추는 시간여행> 등의 각본을 썼다. 옮긴 책으로는 『에고라는 적』『스노볼』『구글의 아침은 자유가 시작된다』『거짓말하는 착한 사람들』『모든 살인은 증거를 남긴다: 법의학과 과학수사』『프로파일링: 범죄심리와 과학수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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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월급만으로는 구성원들에 대한 회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충분치 않아 ‘어떻게 하면 급여명세서 경험을 새롭게 할 수 있을까?’라는 디자인씽킹 질문을 도출, 2018년 1월부터 매월 20일 급여명세서 편지 쓰기를 계속하고 있다. 사회혁신가(social innovator)라 불리기를 가장 좋아하며 국내 최초의 사회혁신 컨설팅 ‘임팩트투자사 엠와이소셜컴퍼니(MYSC)’ 대표를 맡고 있다. 학부에서 역사를 전공했고, 국제기구학 석사와 사회적기업가정신 석사 학위를 받고 현재는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도시사회혁신 박사과정에서 사회혁신 연구도 병행하고 있다. 유엔에서 일을 하며 깊게 이해하게 된 사회환경 문제가 비즈니스 혁신의 원천이 되며, 비즈니스와 투자를 통해 더욱 혁신적, 지속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저서로는 경제경영 베스트셀러 『스토리가 스펙을 이긴다』 등 다수의 저서와 번역서가 있다. facebook.com/Thesocialentrepreneurship/ @able_jeongtae linked/in/jeongtae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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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반세기 전만 하더라도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였다. 당시 한국의 1인당 GDP는 79달러였다. 사하라사막 이남의 아프리카(아랍 세계의 일부인 북아프리카와 대비되는 지역으로 탄자니아, 케냐, 소말리아, 우간다 등이 이에 속한다-편집자) 국가들보다도 낮은 액수였다. 하지만 오늘날 한국은 G20의 일원이다. 당당하게 선진국 대열에 낀 것이다.
역사와 문화 그리고 환경의 차이가 있기에, 한국이 전 세계의 개발도상국 중 유일한 성장 모델이라고 말한다면 지나친 비약일 것이다. 그러나 한국이 빠르게 성장하는 과정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요소가 하나 있는데, 이는 모든 개발도상국에서 필수적인 것이다. 그것은 바로 강력한 민간부문private sector이다. 한국의 놀라운 성장은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들이 어떻게 성장해야 할지를 잘 보여준다.

(한국의 독자들에게, 원대한 꿈을 꿔라!)


소액대출로 빌린 돈 대부분은 창업에 쓰이는 게 아니라 소비에 쓰인다. 2007년, 소액대출 금융의 거인들 가운데 하나인 핀카인터내셔널FINCA International의 창립자 존 해치John Hatch가 다른 소액대출 프로그램들의 수장들과 나눈 비공개 대화(<하버드 비즈니스 리뷰>)를 보면, 소액대출로 융통된 돈 가운데 무려 90퍼센트가 소비로 지출됐다. 그라민은행Grameen Bank이나 농촌발전위원회와 같은 소액대출 기관 관계자들이 경험한 바로도 가난한 사람들이 돈을 빌리는 주된 목적은 창업을 하는 것이 아니라 굶주림을 달래거나 종교적인 의식을 치르기 위해서다.
한 사람은 “이 돈으로 아이들을 위한 음식을 사면 안 된다는 말을, 돈을 빌리러 온 가난한 엄마에게 어떻게 할 수 있겠습니까?”라고 말했다. 물론 힘든 일이다. 그러나 애초의 목적에 맞지 않는 소비 때문에 소액대출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 어긋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3장, 실패의 근본적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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