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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통신사 24시

뉴스통신사 24시

이문호 (지은이)
  |  
커뮤니케이션북스
2012-10-26
  |  
3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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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통신사 24시

책 정보

· 제목 : 뉴스통신사 24시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언론/미디어 > 언론학/미디어론
· ISBN : 9788966800674
· 쪽수 : 546쪽

책 소개

일반인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뉴스통신사에 관한 책이다. 신문이나 방송에서 흔히 접하는 연합뉴스, AP통신, 로이터통신 등 뉴스통신사의 역사에서부터 역할, 현재 상황 등을 설명하고 신문, 방송과의 관계를 조망한다.

목차

개정판 머리말

01 뉴스 현장의 파수꾼
맹물 전투기
특종과 오보
크레디트 시비
뉴스통신사 원조 공방
뉴스의 바다
시테크의 총아
뉴스통신 참조 바람
정보 새는 판문점
표절과 도용
기사 실명제
뉴스통신은 국력
1국가 1뉴스통신
서울주재 외신 기자
You are still alone
메이저들의 벽
뉴스통신 기자가 상석
국외에서 더 알려져
나라의 대외 창구
프레스센터의 인기품목
떼거리 저널리즘

02 이름 없는 도매상
음지서 양지 지향
전화 좀 고쳐주지
네티즌 세상의 연합뉴스
도매상의 익명성
관영은 정부의 입
35년부터 사진 전송
테러리스트와 자유의 투사
지역 뉴스통신사 기구들
왜곡된 이미지
메이저의 정보지배
Many Voices, One World
일기당천의 특파원
아쉬운 분업 정신
한·소정상회담의 공신
프랑스혁명은 없었다
전서비둘기와 역마
통신수단의 발달
미리 쓴 기사로 낭패
전산화의 선각자들

03 뉴스통신 기자의 애환
부장이 즉결 처분
가판신문이 사라지다
윤전기 없는 신문사
지렁이 같은 뉴스통신 기사
간결, 강렬한 리드
최전방 보병소대
만사 챙기는 꼼꼼함
과객질엔 염치가 밑천
스트레이트로 승부
변하는 부서 인기
고객 비위 맞춰야
팩트 전달이 왕도
승패 바뀐 전투보도
신뢰는 최고의 가치
발군의 속보 마인드
두 마리 토끼 사냥
수습기자의 팩트 챙기기

04 근대 통신사의 발자취
아바스가 효시
유럽 3강의 출현
전신선의 확장
신문에 뉴스를 팔다
링컨 암살 속보
유니온 잭과 함께
신대륙의 뉴스통신사
전황보도로 명성
해방통신의 좌우갈등
1945년 12월 합동 창간
종군기자와 뉴스통신사
동양과 텔레타이프
통합 실패와 셀러스 마켓
3사 정립시대
연합통신의 탄생

05 단일 뉴스통신사 시대
지방기사의 독점
경영진과 낙하산
권력 입김에 취약
인색한 계약료
끝없는 전재료 갈등
소유구조 개편운동과 뉴스통신진흥회
다양한 자구책
인포맥스 분사
금융미디어 발전과 뉴스통신
사통팔달의 외신망
도전 받는 정간법 체제
유사 뉴스통신의 증가
YTN 창업과 좌절
새 보도채널 뉴스Y
뉴스통신 출신 사장의 증언

06 스마트 미디어의 만개
자기들만의 스마트폰 세대
100% 투명한 세상
종이신문은 끝장인가
생각과 판단 기준 제공
뉴스통신의 힘, 콘텐츠
영원한 현장 기자

07 우정어린 조언
휴전 조인식 남북대표 악수 오보
뉴스통신사 외신부 24시
뉴스통신 덕 안 본 기자 있나
이젠 양보다 질로 승부

08 세계의 통신사
메이저 판도 재편
지상의 태양 AP
서산에 지고만 UPI
비즈니스의 귀재 로이터
아바스 계승자 AFP
금융정보 패자 블룸버그
변신 모색하는 타스
막강한 조선중앙통신
일본의 자존심 교도통신
모택동의 신화
볼프 후예 DPA


참고문헌

저자소개

이문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3년 1월 14일 충남 홍성군 장곡면에서 출생했다. 서울 살다 6·25를 만나 대전에서 피난 생활을 했다. 경기 중·고등학교,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1965년 해병대 병장(138기) 전역, 1980년 일본 게이오 대학 신문연구소 연수, 1967년 동양통신에 입사했다. 연합통신 도쿄특파원, 정치부장, 워싱턴특파원, 편집국장을 역임했고, 1998년 전무이사를 끝으로 32년간의 뉴스통신기자 생활을 마감했으며,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운영위원장, 국회 방송자문위원, 삼성언론재단 이사, 한화석유화학 사외이사, 뉴스통신진흥회 이사, 인터넷신문 뉴스앤뉴스 편집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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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뉴스통신사는 왜 필요한가. 뉴스의 소매상인 신문과 방송사에도 기자들이 있고 또 그들이 취재해 오는 기사의 양도 적지 않을 텐데 굳이 별도로 돈을 지불하고 뉴스통신사 기사를 구입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자. 세상은 갈수록 복잡해지고 여기저기에서 사건, 사고도 빈발하니 이른바 뉴스는 쏟아지고 그 많은 기사를 독자적으로 모두 취재하는 역량은 세계 어느 큰 신문이나 방송사에도 있을 수 없다는 결론에 쉽게 도달한다. 현재 한국에서 가장 발행 부수가 많다고 하는 ≪조선일보≫지만 300여 명 안팎의 기자들이 서울에서 일어나는 온갖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체육 관련 기사는 물론 대구 같은 지방의 여러 소식, 그리고 미국의 대통령선거나 아프리카 분쟁지역 뉴스, 테러전쟁 등등 지구의 삼라만상 전부를 커버할 수 있겠는가. 대답은 “택도 없다”이다.
_<01 뉴스 현장의 파수꾼_뉴스의 바다>중에서


프랑스의 문호 발자크(Balzac, 1799∼1850)는 1840년 “대중들은 신문이 많은 줄 알고 있지만 사실은 하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가 하나밖에 없다고 한 신문은 5년 전 설립된 아바스를 지칭한 것이다. 파리의 신문들이 하나같이 아바스라는 뉴스통신사가 제공하는 기사로 지면을 만들고 있음을 지적한 발언으로, 예리한 통찰력의 발자크는 아바스 발족 5년 만에 뉴스통신사의 실체를 간파한 셈이다.
_<02 이름 없는 도매상_음지서 양지 지향>중에서


지금처럼 온라인 상에서 뉴스통신 기사를 접할 수 없었던 과거, 부처나 정당의 출입기자실에서는 신문, 방송사 기자들 사이에 뉴스통신지 쟁탈전이 벌어졌다. 뉴스통신 기사를 일별함으로써 데스크에게 깨지기 전에 그날의 기사 상황을 점검하고 뉴스통신 기사를 토대로 자기 기사를 만들어 송고하는 게 하나의 큰일이었다. 복사기가 여기 저기 비치돼 있던 시절도 아니니 발 빠른 사람이 대변인실 같은 곳에서 먼저 뉴스통신을 찢어가 버리기라도 하면 낭패가 아닐 수 없었다.
또 본사 데스크들도 출입처보다 먼저 배달되는 뉴스통신을 통해 그날의 메뉴거리를 접하고 미리 미리 지면 구상을 한다거나 현장에 나가있는 자기 부하들에게 “그 무슨 얘기, 어찌 된 거야” 호통 치면서 얼굴을 세우곤 했다. 뉴스통신 기자는 정말 음지에서 일하는 사람들이다. 그러나 혼자 쓰면 당연히 할 일을 한 것이고 물먹으면 데스크한테 깨지면서 굉장히 좌절하는 신세가 바로 뉴스통신 기자이다. 그러니 뉴스통신이 복수라면 그 경쟁의 치열함은 신문끼리 경쟁하는 정도를 훨씬 능가한다.
_<03장 뉴스통신 기자의 애환>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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