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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속임 / 루르신 거리의 사건

눈속임 / 루르신 거리의 사건

외젠 라비슈 (지은이), 장인숙 (옮긴이)
  |  
지만지(지식을만드는지식)
2013-02-22
  |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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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속임 / 루르신 거리의 사건

책 정보

· 제목 : 눈속임 / 루르신 거리의 사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희곡 > 외국희곡
· ISBN : 9788966806447
· 쪽수 : 216쪽

책 소개

지식을만드는지식 희곡선집. 프랑스 보드빌 작가 라비슈의 2막극 '눈속임'과 단막극 '루르신 거리의 사건'을 엮었다. 라비슈의 작품은 부르주아 계층의 의식과 가치관을 세밀하게 드러내며, 특히 결혼을 중심으로 가족과 세대가 갈등하는 양상으로 펼쳐진다.

목차

눈속임······················1
루르신 거리의 사건···············119

해설······················189
지은이에 대해··················198
옮긴이에 대해··················202

저자소개

외젠 라비슈 (지은이)    정보 더보기
스크리브의 영향을 이어받아 후대 ‘보드빌 연극의 황제’로 칭송되며 작품의 문학성과 대중성을 한꺼번에 인정받아 아카데미 프랑세즈 회원에 선출되는 영광을 누렸다. 외젠 라비슈의 출현은 19세기 초 프랑스의 정치·사회의 격변 속에서 자연스럽게 생성된 문화적 흐름의 한 부분으로 볼 수 있다. 라비슈는 1815년 파리에서 태어나 1888년 작고하기까지 파리와 솔로뉴 지방 저택을 오가며 집필 생활을 했는데 그의 활발한 창작 기간은 나폴레옹 3세의 등극과 제2제정 시기에 해당된다. 왕정 시대의 지지자이며 권력의 지배 계층으로 부상한 시민계급이 정치·경제의 핵심으로 떠오르기 시작한 제2제정 사회에서 라비슈는 동시대의 관중, 연극에 열광하는 관중을 위해 작품을 썼다. 그의 희곡들은 수량 면에서 무척 방대하지만 대략 두 가지 영역으로 분류된다. 환상과 부조리가 지배하는 보드빌과 소극(farce)이 첫 번째 영역에 속하고, 사실성에 근접한 희극(come?die)이 두 번째 영역에 속한다. 초기 대표작 <이탈리아 밀짚모자>(1851)를 비롯해 <까마귀 사냥>(1853)은 협업자 마르크 미셸과 공동으로 집필했다. 그리고 에두아르 마르탱과 협업한 작품인 <페리숑 씨의 여행>(1860)이 나온 이후 4년은 그의 화려한 작품 경력이 펼쳐진 시기다. 라비슈 작품의 정점에 해당되던 이 시기에 발표된 작품들로 <눈에 낀 먼지>(1861), <샹보데 정거장>(1862), <사랑하는 셀리마르>(1863), <판돈 상자>(1864), <나>(1864), <표적>(1864) 등을 손꼽을 수 있다. 특히 영미권에서 <천연 자석(Lodestone)>이란 제목으로 소개되기도 한 <표적>은 콩피에뉴 궁전에서 초연되어 나폴레옹 3세와 왕비 외제니의 찬사를 받은 라비슈의 후기 걸작으로 평가된다. 1830년대를 풍미한 스크리브의 ‘잘 짜인 극’의 창작 기법을 계승한 라비슈는 1850년대 이후 소극의 활기찬 연극 장치들을 동원하고 흥미진진한 에피소드와 치밀한 극 구조를 포함시켜서, 19세기 프랑스 사회의 시대적 흐름을 극도의 사실성으로 투영해 보드빌 연극을 풍속희극의 새로운 경지로 발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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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숙 (옮긴이)    정보 더보기
숙명여자대학교에서 불어불문학을 수학하고 프랑스 파리8대학 연극학과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수원과학대학 공연연기과 교수를 지냈으며,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프랑스, 이탈리아 근현대 희곡을 중점적으로 번역하고, 유럽 연극의 실기(연기, 연출) 방법론을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 《20세기 전반기 유럽의 연출가들》(공저), 《몸과 마음의 연기》(공저), 《아리안느 므누슈킨과 태양극단의 공동창작 연극》이 있으며 역서로 유제니오 바르바의 연극 에세이 《바르바와 오딘극단의 연극 여정》, 프랑스 라비슈의 희곡 《이탈리아 밀짚모자》, 《표적》, 《페리숑 씨의 여행》, 《눈속임/루르신 거리의 사건》, 뮈세의 희곡 《장난삼아 연애하지 마소/문은 열려 있거나 닫혀 있어야 하오》, 페이도의 희곡 《의심 품기》가 있다. 이탈리아 희곡으로 에두아르도 드 필리포의 《거대한 마술》을 번역했다. 〈코메디아 델라르테에 나타난 인물의 변형적 특성〉, 〈보드빌의 극작술 연구〉, 〈작크 코포의 연극 교육 : 실천적 의의와 방법〉, 〈골도니의 연극 개혁 : 쟁점과 양상〉, 〈조르지오 스트렐러의 연출 미학〉, 〈자크 르콕의 중립 가면 연구〉 등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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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눈속임>
로베르: 잘난 체하려고, 폼 잡으려고, 겉멋 부리려고! 요즘 그게 유행이지. 눈속임을 해 가며 뽐내고…. 뻥을 치고…. 허풍을 떨지…. 모두 허영에 빠져서…. 형편에 맞추기보다…. “양쪽 다 평범한 집안이고…. 중산층 가정이죠…”라고 인정하기보다, 아이들의 장래와 행복을 망치려고 들잖아…. 아이들이 서로 사랑하는데…. “그게 어쨌다는 겁니까?”라는 대꾸나 하지. 그러고도 자네들이 아비라고! 잘 있게!


<루르신 거리의 사건>
랑글뤼메: 못한다고! 이제 난 망했구나! 그 여편네가 다 떠들고 다닐 거야. 그러면 다음 달에 사람들이 말하겠지. “방금 신문에 났어! 랑글뤼메 일당이 끔찍한 살인을 저질렀대! 단돈 1수에 팔아!” (떨면서) 부르르! 저놈 입을 다물게 해야만 모든 게 끝날 텐데…. 모든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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