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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희 동화선집

최영희 동화선집

박종순, 최영희 (지은이)
  |  
지만지(지식을만드는지식)
2013-06-10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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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희 동화선집

책 정보

· 제목 : 최영희 동화선집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66807543
· 쪽수 : 224쪽

책 소개

지식을만드는지식 한국동화문학선집 시리즈 90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00명의 동화작가와 시공을 초월해 명작으로 살아남을 그들의 대표작 선집 시리즈이다.

목차

작가의 말

봄을 파는 가게
난쟁이 마을
숲 속 꼬마네 마을
새끼 고양이
초승달과 도둑
작은 소나무의 행복
아름다운 기도
마귀의 눈물
교실을 지키는 허수아비
산으로 간 폰돌이
아빠를 구합니다
바다로 소풍 간 부릉이
넌 누굴 닮았니
빨간 우체통의 비밀
동전의 웃음

해설
최영희는
박종순은

저자소개

최영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2년 10월 19일 부산시 동구 수정동에서 태어났다. 동래여자고등학교 문예반 시절을 거치면서 최영희 작가는 시인을 꿈꾸게 되었다. 그리고 부산동아대학 국문과에 재학 중인 1975년에 ‘시문학사 주최 전국 대학생 시 모집 1등 당선’, ‘제12회 동아대 동아문학상 수상’, ‘해기사협회 해양문학상 시 부문 당선’, ‘영남 여성 백일장 시 장원’을 했다. 작가는 우연한 기회에 동시를 접하게 되었다. 부산교육대학교를 졸업한 후 모교이자 초임지인 당감초등학교에 근무했는데 1974년 3월, 공재동 시인이 당감초등학교로 전근을 왔고 공교롭게도 바로 옆 반 담임이 되었다. 1973년 ≪새교실≫에 동시를 천료하고 이미 부산아동문학회 회원이었던 공재동 시인 덕분에 최영희 작가는 동시에 대해 새로운 눈을 뜨게 되었고 1974년 ≪새교실≫, ≪교육자료≫ 두 군데 다 동시를 응모하게 되었는데 그대로 뽑혀 동시 3회 추천완료가 되었다. 그 이듬해 부산교육대학교 출신 아동문학가(공재동, 김문홍, 김재원, 김종순, 류석환, 박연희, 손월향, 주성호, 최영희)들이 모여 1976년 2월 20일 맥파 동인을 결성했다. 또 1977년 2월에는 9인의 동인들이 ≪늘보리≫라는 맥파 동인 시집이 첫 선을 보이게 됐다. 그 당시 최영희 작가는 1977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시조가 당선되어 시조에도 한몫 거들었다. 강나연이라는 필명으로 응모한 첫 시조 작품인 <연(鳶)>은 운 좋게도 1977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었다. 그 후 작가는 ≪시조문학≫과 ≪중앙문예≫에 몇 편의 시조를 발표했다. <봄을 파는 가게>는 ‘최리향’이라는 필명으로 쓴 최영희 작가의 첫 동화 작품이자 1978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당선 작품이다. 1989년 ≪움직이는 보석≫으로 부산아동문학상을, 1998년 ≪꿈꾸는 책≫으로 한국아동문학상을, 2002년 ≪행복한 그네≫로 이주홍문학상을, 2006년 ≪교실을 지키는 허수아비≫로 제12회 부산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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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순 ()    정보 더보기
1964년 경남 의령군의 작은 들 마을에서 태어나 자연 속에서 유년을 살았다. 흙을 만지며 소꿉놀이도 하고, 꼴을 베고 소를 먹이며 일하는 생활을 했기 때문에 그 넓은 자연의 품이 현재까지 힘이 된다고 믿는다. 아이 엄마가 된 후 아동문학에 발을 들여놓았으며 창원대학교 대학원에서 공부해 '이원수문학의 리얼리즘 연구'라는 논문으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리고 2011년에 창작과비평사에서 출간한 연구 논문집 ≪이원수와 한국아동문학≫에 글을 실었다. 2003년에 아동문학 평론으로 등단을 했으며, 학회 활동과 평론 쓰기로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으나 늘 부족하다. 진주교육대학교에서 5년간 아동문학과 어린이 글쓰기 지도에 대한 강의를 했으며, 지금은 창원대학교에서 학생들과 함께 가르치고 배우며 문학과 글쓰기에 대한 깊이를 가지려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지역에서 독서 문화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다양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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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해님의 뜰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무지개가 피어오를 것 같은 아름다운 해님의 뜰에는 온갖 아름다운 꽃들이 짙은 향기를 내뿜고 있었습니다.
해님의 안내를 받으며 바람은 온 뜰을 두루 구경하였습니다.
만나는 꽃마다 바람 덕분에 아름다운 꿈을 피우게 되었다고 고맙다는 인사를 잊지 않았습니다.
다시 집으로 돌아가려고 하였을 때 바람은 아주 쪼그맣고 귀여운 보랏빛 꽃에게서 좋은 향기로 가득 찬 작은 항아리를 선물 받았습니다.
바람은 그 쪼그맣고 귀여운 보랏빛 꽃이 언젠가 자기가 초록 모자를 씌워 주었던 볼품없었던 새싹이었다는 것을 감쪽같이 몰랐습니다.
<봄을 파는 가게> 중에서


떡갈나무 숲 사이로 검은 비로드 옷으로 갈아입은 밤하늘이 보이고 별들은 그 옷에 단 브로치처럼 곱게 반짝였습니다.
“여기서 편히 쉬어라.”
엄마는 꼬마에게 입맞춤을 해 주곤 나무 꼭대기로 올라갔습니다.
“정말 숲 속의 밤은 아름다워.”
꼬마는 그렇게 중얼거립니다.
이제 겨울이 오면 겨우 세 돌이 되는 꼬마는 숲 속에 사는 아기 바람입니다.
초저녁부터 성가시게 굴던 풀벌레의 연주도 끝났습니다. 목청을 높여 노래 부르던 여치 아저씨도 코를 고는지 풀잎이 들썩입니다.
밤은 점점 깊어 갔지만 꼬마의 두 눈은 말똥말똥합니다.
어쩐지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밤이기도 합니다.
<숲 속 꼬마네 마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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