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시인의 자연시

참 좋은 봄날
오성면 강변도로를 달리며
참 아름다운 봄날이다
도시 락을 먹고서
사랑의 눈 1
사랑의 눈 2
사랑의 눈 3
미련일랑 두지말자
모두 아름답다
맘집을 살찌우자
정안 휴게소에서
근처의 밤나무 꽃 산사진
행복한 새벽 미소
누구나 자유로운 영혼이다
봄 산행을 하고서
봄을 보는 만큼 내 봄이다
오리발
우리 한식문화의 우수성
일상 선택이 모여서 일생이 된다
봄비가 지나간 자리에서

(중략)

다리가 아플 때
긍정 365 0810
하루를 또 살며
새벽 남쪽 보름달
긍정 365 0818
주고 싶은 마음, 함께 하고 싶은 마음
용기를 내보세요
날 위해 울어 준 사람
만남은 존재의 기쁨 다음이다
있음으로 행복하자
자연처럼 살아가자
생각하며 살자
죽을 때까지
돌 위의 꽃그림을 보다가
주말연휴 입춘새벽에
맛있고 멋있게 살자
바람꽃
자연과 사람과 일에 취해 보자
동서가 하나 되길 기원하며
온나라가 하나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