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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라고 불러도 될까요?

엄마라고 불러도 될까요?

패트리샤 매클라클랜 (글), 천유주 (그림), 김은영 (옮긴이)
풀빛미디어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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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라고 불러도 될까요?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엄마라고 불러도 될까요?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외국창작동화
· ISBN : 9788967340148
· 쪽수 : 106쪽
· 출판일 : 2014-10-29

책 소개

그래요 책이 좋아요 시리즈 1권. 출간된 뒤 ‘뉴베리상’을 비롯해 영미권 주요 아동 문학상을 휩쓸고 고전으로 자리 잡은 동화이다. ‘뉴욕타임스 올해의 아동 도서 상’, ‘영국 도서관협회 최우수 도서상’ 등 수많은 상을 받은, 1인칭 동화의 백미라고 할 수 있다.

목차

예쁘지 않니, 애나?
답장
키가 크고 수수한 새러 아줌마
아이예
우리의 건초 언덕
겨울 이야기를 해줄래?
첫 여름 장미
폭풍
흙먼지다!

저자소개

김은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물리학을 전공했고, 과학 교양서를 주로 번역하고 있다. 『한 방울의 살인법』 『심장에 관한 거의 모든 이야기』 『작은 것들이 만든 거대한 세계』 『코끝의 언어』 『희망의 밥상』『다윈의 개』 『슬픈 옥수수』 『인류사를 바꾼 위대한 과학』 등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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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유주 (그림)    정보 더보기
예원이와 똑같이 1학년 3반인 아들 도현이에게 조언을 받아 《아픈 날》 그림을 완성했어요. 그림책 《팔랑팔랑》, 《내 마음》 들을 쓰고 그렸고, 《구름산》, 《딸에게 보내는 노래》, 《사랑해, 아빠》 《엄마라고 불러도 될까요?》 들에 그림을 그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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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리샤 매클라클랜 (글)    정보 더보기
1938년 미국 와이오밍주에서 태어난 청소년 문학 작가입니다. 코네티컷 대학교를 졸업한 이후 영어 교사로 재직했으며, 이후 어린이들의 글 읽기를 장려하는 단체인 전미 아동 문학 연합(National Children's Book and Literacy Alliance)의 회원으로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습니다. 가족과 아이들에 대한 그녀의 관심은 작품에도 고스란히 담겨, 그녀의 작품은 대부분 ‘가족’을 주제로 하고 있습니다. 대표작이자 가장 성공적인 작품인 『Sarah, Plain and Tall』을 비롯해 다수의 어린이 소설을 집필했으며, 『Three Names」, 『All the Places to Love』등 여러 권의 그림책을 집필하기도 했습니다. 그녀의 책들은 특히 한국 영어 학습자들이 ‘영어 그대로’ 읽기에 매우 적절합니다. 저자가 영어 선생님이었던 만큼, 기교 넘치는 문장으로 가득한 일반적인 소설과 다르게 간결하면서도 명확한 문장들로 소설을 쓰기 때문에 학습 목적으로 제격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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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엄마가 칼렙이라고 내 이름을 지어준 거지?”
오래되고 낯익은 이야기를 들춰내면서 칼렙이 말을 이어갔다.
“나라면 너한테 ‘말썽꾸러기’라고 했을 거야.”
그 말에 칼렙이 씩 웃었다.
“엄마는 널 나한테 넘겨주면서 노란색 담요에 싸라고 했어.”
칼렙은 내가 이야기를 더 해주기를 기다리며 물었다.
“그다음엔?”
나는 한숨을 쉬었다.
“엄마가 그랬어. ‘예쁘지 않니, 애나?’”
“그래, 난 예뻤어.”
칼렙이 이야기를 마무리했다.
칼렙은 그걸로 이야기가 끝난 줄 알겠지만, 나는 진짜 내 마음속에 있는 이야기는 하지 않았다. 칼렙은 그냥 그저 그렇게 생겼었고, 진짜 귀가 따가울 정도로 큰 소리로 울었고, 냄새도 고약했었다. 하지만 그건 큰일도 아니었다. 다음 날 아침에 엄마가 돌아가셨으니까. 칼렙에게 가장 크고 나쁜 일은 그거였다.
* 본문 <예쁘지 않니, 애나?> 중에서


애나에게,
난 머리도 잘 땋을 수 있고, 스튜도 잘 만들고, 빵도 잘 굽는단다. 사실 책꽂이를 만들고 페인트칠하는 게 더 좋지만.
내가 제일 좋아하는 색깔은 바다색이야. 파란색과 회색과 초록색으로 날씨에 따라 다르지. 윌리엄 오빠는 어부인데, 안개가 자욱한 바다의 색은 이름을 뭐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한단다. 오빠는 넙치, 농어, 전갱이 같은 물고기를 잡아. 가끔은 고래도 본단다. 물론 바닷새들도 만나지. 나랑 윌리엄 오빠가 매일 보는 것들을 너도 볼 수 있도록, 바닷새에 대한 책을 한 권 같이 보낸다.
새러 엘리자베스 휘튼
* 본문 <답장>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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