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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있는 나무

책이 있는 나무

(스페인 아나야 아동 청소년 문학상 수상작)

비센테 무뇨스 푸에예스 (지은이), 아돌포 세라 (그림), 김정하 (옮긴이)
풀빛미디어
11,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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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있는 나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책이 있는 나무 (스페인 아나야 아동 청소년 문학상 수상작)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외국창작동화
· ISBN : 9788967340797
· 쪽수 : 128쪽
· 출판일 : 2015-11-01

책 소개

스페인 아나야 아동 청소년 문학상 수상작. 주인공 버지니아는 책 읽기를 아주 좋아하는 소녀이다. 가족과 함께 시골에서 살고 있던 버지니아는 어느 날 엄마와 함께 나간 산책길에서 숲 속의 나무 위에 신기하게도 조그만 오두막이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되는데….

목차

1장 언덕 위의 집_7
2장 박쥐_17
3장 공룡_29
4장 우리 가족과 다른 동물들_39
5장 내 동생 루카스_57
6장 책이 있는 나무_67
7장 올랜도_79
8장 정글북_93
9장 마지막 독서_107
10장 나무의 목소리_121
작품해설) 책을 들고 자연으로 나가보세요_126

저자소개

비센테 무뇨스 푸에예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태어난 스페인의 대표적인 소설가예요. ≪줄룰랜드의 에우헤니아 여왕≫으로 1993년 아소린 상을 비롯해 여러 문학상을 받았습니다. 1999년에 ≪오스카와 우체국의 사자≫로 국가 아동 문학상을, 2004년에 ≪노아의 방주와 나≫로 그리고 2014년에 ≪책이 있는 나무≫로 아나야 아동 청소년 문학상을 탔습니다. 페니모어 쿠퍼, 조셉 콘라드 등 다수의 영미 문학을 스페인어로 번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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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하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와 대학원, 스페인 마드리드 콤플루텐세대학교에서 스페인 문학을 공부했다. 스페인어로 된 좋은 책들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도서관을 훔친 아이》 《남극의 아이 13호》 《나무의 기억》 《천국의 유령들》 《기후 위기, 긴급 처방이 필요해!》 《우리 집이 사라지고 있어》 《우리는 다르니까 함께해야 해》 《마다니만 한 축구 선수는 없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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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돌포 세라 (그림)    정보 더보기
광고 홍보학을 전공했지만 어린이 책에 매력을 느껴, 현재는 연필과 수채화를 주로 이용한 그림을 그리고 있다. 그린다는 것은 그에게 대화이자 묘사이며, 관찰이자 노래라고 한다. 그린 책으로는 《책이 있는 나무》 《비 오는 계절》(2015 바르코 데 바포레토 수상작) 《빨간 두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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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난 아빠와 동생들 사이가 너무 걱정스러웠다. 집으로 돌아오자마자 동생들 방으로 갔다. 걔들은 컴퓨터 앞에 앉아서 숙제하고 있었다.
“얘들아, 왜 책을 안 읽는 거야?” 나는 다짜고짜 물었다.
“어? 안 읽는다고? 그럼 이건 뭐야?” 호르헤가 돌아다보고서 몸을 비켜주었다. 모니터에 쓰고 있던 숙제가 보였다.
“책을 말하는 거야.” 내가 말했다.
“책! 헐, 아빠가 누나한테 아부 좀 했나 보네.” 헤라르도가 끼어들었다. “책은 거지 같아. 옛날 오락 같다고. 아무도 좋아하지 않아. 아빠랑 누나만 빼놓고. 누나는 언제나 아빠 상대가 되어주잖아.”
쌍둥이는 겨우 열 살밖에 되지 않았지만 그런 말을 서슴없이 내뱉었다.
― 본문 '5장 내 동생 루카스' 중에서

루카스는 집에 있는 책 중에서 읽을만한 책을 가져오자고 했고 나는 우리 자신의 책을 쓰자고 제안했다.
우리가 의견을 정하기 전에 오두막에 다른 모험 소설이 나타났다. 아서 코난 도일의 ≪잃어버린 세계≫였다. 앞표지에 입을 벌리고 있는 공룡이 보였다. 루카스는 신났다. 그 책은 나보다 루카스를 위한 것 같았다. 루카스는 특히 첫 챕터 제목을 좋아했다. '우리는 영웅이 될 수 있다' 루카스는 낚싯바늘을 물었다.
― 본문 '7장 올랜도' 중에서

내가 만일 나무 위 오두막에서 그 모든 책을 읽지 않았더라면 나는 지금의 내가 아닐 테고, 글을 쓸 수도 없었으리라. 내 동생들도 마찬가지일 거다.
넷 중에 나만 작가가 되었다. 하지만 동생들이 그 책들을 읽지 않았더라면 그들의 삶이 지금과는 달랐을 거다. 훨씬 덜 흥미로웠을 거다. 특히 ≪안나 카레니나≫나 ≪로드 짐≫과 같은 책을 몰랐다면 말이다.
― 본문 '9장 마지막 독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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