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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88967351397
· 쪽수 : 268쪽
· 출판일 : 2014-11-24
책 소개
목차
제1장 피케티 패닉
제2장 피케티가 문제시하는 불평등 개념 해부
제3장 『파이낸셜타임스』 통계 조작 의혹 심층 분석
제4장 디턴의 『위대한 탈출』과 관련한 논의들
제5장 피케티 관련 국내 언론 보도의 오해와 진실
제6장 『21세기 자본』을 둘러싼 전 세계 지식인과 언론
제7장 피케티의 핵심 메시지: 초부유층의 사회포획현상
제8장 부익부 논쟁: 피케티는 기업가의 활동을 무시했는가?
제9장 맨큐와 크루그먼의 논쟁에 비추어본 상속의 경제학
제10장 세습자본주의에 관한 피케티의 주장 바로 알기
제11장 한국과 중국의 경제성장은 피케티의 주장을 반증하는가?
제12장 피케티 이론에 대한 기술적 비판 분석
보론 세제 개혁은 어떻게 가능한가?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베스트셀러가 되었지만 가장 읽히지 않은 저서는 단연 스티븐 호킹 박사의 『시간의 역사』였다. 편의상 이를 호킹 지수로 불렀는데, 앞으로는 피케티 지수라 부를 참이다. 피케티의 『21세기 자본』이 가장 읽히지 않는 베스트셀러로 등극하였고, 대부분의 독자들은 700페이지 저서의 26페이지 즈음에서 멈춘다.
(『월스트리트저널』, 2014. 7. 3.)
◎피케티는 분명히 우리의 심금을 울렸습니다. 그의 책을 구입하는 많은 사람 중 오직 일부만이 책을 읽겠지만, 그의 핵심 메시지가 사람들의 삶 속에서 진실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노엄 촘스키, 필자에게 보낸 편지에서)
◎피케티는 촘스키를 연상시킨다. 부와 소득이 소수로 지나치게 편중될 때, 피케티는 민주주의가 훼손될 수 있다고 우려하지만 촘스키는 이미 훼손되었다고 말한다. 생존하는 가장 중요한 지성으로 여겨지는 촘스키의 글들은 포획된 시장체제와 대중매체의 치부까지 드러내다, ‘빌어먹을 촘스키!’ 소리를 듣는다. 불평등은 조금만 잘못 들어가도 서로에게 선악의 잣대를 들이대기 쉬운, 한 치의 양보가 없는 사안이다. 우리 사회는, 피케티 현상을 어떻게 받아들이게 될까?
(버클리의 노천카페에서, 2014. 8. 31.)
◎하지만, 파이낸셜타임스는 가장 큰 논란이 된 영국 데이터를 분석하면서 스스로 매우 심각한 오류를 범했다. 정확히 말하자면, 그는 지난 수십 년 동안 부의 불평등을 측정하는 방법이 바뀌면서 생겨난 시계열 자료들 간의 변화를 마치 (동일하게 측정된) 부의 불평등이 실제로 변화한 것으로 여겼다. 이러한 오류는 그로 하여금 매우 잘못된 결론을 내리게 만들었다.
_제3장 『파이낸셜타임스』 통계 조작 의혹 심층 분석
◎부자 랭킹 1퍼센트에 속하는 인물들이 계속 변화한다는 사실에 역점을 둔 코틀리코프의 주장은 전제(1퍼센트는 늘 같은 사람이 아니라 계속 바뀌고 있다)와 결론(세습적 성향이 반증되었다) 사이에 강한 가정(1퍼센트로 새롭게 유입되는 부자들의 타입이 세습보다는 기업가 정신으로 대변되는 인물들로 구성된다)이 필요한데 현재는 이 부분이 결여되어 있다.
_제10장 세습자본주의에 관한 피케티의 주장 바로 알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