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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톈 중국사 7 : 진시황의 천하

이중톈 중국사 7 : 진시황의 천하

이중텐 (지은이), 김택규 (옮긴이)
글항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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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톈 중국사 7 : 진시황의 천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이중톈 중국사 7 : 진시황의 천하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중국사 > 중국고대사(선사시대~진한시대)
· ISBN : 9788967352653
· 쪽수 : 260쪽
· 출판일 : 2015-11-10

책 소개

이중톈 중국사 시리즈. 7권부터 <이중톈 중국사> 제2부가 시작되었다. 제2부의 제목은 '제1제국'이다. 제국시대는 장장 2132년이나 계속되어서 중국사 전체 3700년 중 약 60퍼센트에 해당한다. <이중톈 중국사> 제2부의 여섯 권은 800년의 역사를 펼쳐낼 것이다.

목차

제1장 시황제의 혁명
흥하고 망하는 것은 순간일 뿐
태양이 또 서쪽에서 뜨다
야만족이 역사를 쇄신하다
진나라의 부상
1호 문건
봉건제에 반대하다
통일

제2장 진승의 반란
쇠그물 제국
분서갱유
대택향
진승왕
진나라는 망할 만했다
왜 초나라였나

제3장 항우의 패권 다툼
강동에서 군대를 일으키다
유방의 등장
죽음을 자초한 이세 황제
거록대전
패공의 진나라 입성
홍문의 연회
패망의 카운트다운

제4장 유방이 황제가 되다
대장군이 된 한신
혼전의 전개
정형의 전투
결정적인 한 표
패왕의 최후
유방과 항우

제5장 진나라는 죽지 않았다
새로운 혁명이 낡은 문제에 부닥치다
토사구팽의 이유
한신의 죽음
진나라주의
독재는 필연이었다
진나라 멸망의 교훈

저자 후기
옮긴이의 말│교육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교육이다

저자소개

이중텐 (지은이)    정보 더보기
중국 대륙 최고의 역사 고전 해설가. 1947년 후난성 창사長沙에서 태어나 1981년 우한武漢대학을 졸업하고, 우한대학, 샤먼廈門대학에서 교편을 잡기도 했다. 현대적 시각으로 역사와 고전을 풀어내 중국인의 자화상을 그리는 역사학자이자 베스트셀러 저술가로 문학, 예술, 심리학, 인류학, 역사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저술에 힘쓰고 있다. 2006년 중국중앙텔레비전방송CCTV의 「백가강단」이라는 인문 강연 프로그램에서 ‘한나라 시대의 풍운아들’을 강연하고 같은 해 『삼국지 강의』를 펴내면서 ‘이중톈 현상’이라는 말을 유행시킬 만큼 큰 반향을 일으켰다. 2011년 그간 펴낸 책들이 16권에 달하는 『이중톈 문집』으로 묶였다. 국내에 번역된 저서로는 『삼국지 강의』(전2권) 『독성기』 『품인록』 『제국의 슬픔』 『백가쟁명』 『이중톈, 중국인을 말하다』 『이중톈 국가를 말하다』 『이중톈 미학강의』 『이중톈, 정치를 말하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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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규 (옮긴이)    정보 더보기
중국 현대문학 박사이자 전문 번역가. 중국 현대소설 시리즈 ‘묘보설림’을 기획한 바 있고 『논어를 읽다』 를 포함하여 양자오 선생의 중국 고전 강의 시리즈 대부분을 번역했다. 『번역가 되는 법』과 『번역가 K가 사는 법』을 썼고 『아Q정전』, 『나 제왕의 생애』, 『책물고기』 등의 문학 작품을 비롯한 60여 권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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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어쨌든 중국인들에게는 황제가 생겼다. 그는 상제의 적자嫡子로서 세상에서 가장 강력하고 유일무이한 통치권을 가졌다고 규정되었다. 그 통치권에는 정책 결정권, 심사권, 입법권, 사법권, 감독권, 재판권이 다 포함되어 그야말로 세상의 모든 권력이 황제 한 사람에게 집중되었다. 이는 영락없는 중앙집권이었다. 그렇다. 여전히 논란의 여지가 있는 견해에 따르면 ‘China’는 사실 ‘진秦’의 독음이라고 한다. 이는 비록 확증이 없다 해도 비단과 자기로 ‘China’를 풀이하는 것보다 훨씬 더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 실제로 20세기 전까지 ‘China’는 사실상 진나라였다. 진 제국이라 불리지 않는 진 제국이었다. 이민족이 세운, 장수했거나 단명한 왕조들조차 예외가 아니었다.


인류사회의 정치제도사는 전부 사람들이 어떤 힘에 의존해 자원을 지배하고 부를 분배해온 역사인 동시에 인류가 그 힘을 전환하고 지배와 분배의 방식을 조정해온 역사이기도 하다. 최초의 방식은 무력에 의존했다. 주먹이 세고 칼을 잘 쓰는 사람이 땅과 가축과 여자와 명예를 소유했다. 강하고 약함이 유일한 기준이었다. 이로써 수립된 것이 ‘무력사회’다. 무력사회는 야만적이었고 계속 발전할 수도 없었다. 어쩔 수 없이 칼을 내려놓아야 했다. 그런데 문제는 칼 대신 무엇을 손에 들어야 하느냐는 것이었다. 두 가지 다른 선택이 있었다. 일부는 주판을 손에 들었다. 이로써 수립된 것이 ‘재력사회’로서 자본주의가 그 전형적인 예다. 다른 일부는 권력의 지팡이를 손에 들었다. 그들은 권력을 근거로 상호관계와 각자의 몫을 결정할 것을 주장했다. 이로써 수립된 것이 ‘권력사회’이며 중화제국이 그 전형적인 예다. 어떤 집단의 무력이 세상에 적수가 없을 만큼 강력해지면 사회와 국가의 성질에 변화가 생겼다. 무력사회는 필연적으로 권력사회로 넘어갔고 방국도 필연적으로 제국으로 변했다. 제국은 권력사회의 성숙한 형식이자 전형적인 형식이었다. 그것의 특징은 독재였다. 독재는 필연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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