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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구 없는 사회

출구 없는 사회

(무한한 욕망의 세계사)

다니엘 코엔 (지은이), 박나리 (옮긴이)
글항아리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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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구 없는 사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출구 없는 사회 (무한한 욕망의 세계사)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사/경제전망 > 세계 경제사/경제전망
· ISBN : 9788967355982
· 쪽수 : 232쪽
· 출판일 : 2019-03-04

책 소개

성장을 향한 무한한 욕망의 세계사를 다룬다. 세계적인 경제학자 다니엘 코엔은 구석기에서 시작해 디지털 시대에 이르기까지 성장을 향한 인간의 욕망을 하나의 서사로 구축해낸다. 역사학, 지리학, 사회학, 정치학, 철학적 시각이 녹아 있으며, 경제적 흐름과 맞물린 지적 논쟁들이 등장·반박되는 가운데 논의는 깊이를 더해간다.

목차

서문

1장 성장의 원천
1. 인류
2. 대이동
3. 2026년 11월 13일
4. 화폐의 탄생
5. 역사의 절도
6. 닫힌 세계에서 무한한 우주로

2장 미래, 미래여!
7. 특이점이 온다
8. 인간의 노동은 어디로 향하나?
9. 성장이 자취를 감추다
10. 할리우드에 간 마르크스
11. Collapsus novum: 새로운 파탄

3장 진보를 재고하기
12. (새로운) 대변혁
13. 자율과 생존
14. 신화와 한恨
15. 이중 구속
16. 덴마크처럼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17. 사회적 족내혼
18. 성장을 넘어서서

결론

저자소개

다니엘 코엔 (지은이)    정보 더보기
프랑스 지성을 대표하는 학자 중 한 사람이다. 프랑스의 파리고등사범학교에서 수학했으며 파리1대학, 파리경제대학, 파리고등사범학교 경제학 교수로 재직했다. 다양한 저서를 통해 경제 현상에 대한 대중의 이해를 높이고 바람직한 경제 정책이 무엇인가에 대해 사회적 발언도 활발히 해왔다. 미국의 폴 크루그먼이나 조지프 스티글리츠와 같이 사회적 영향력을 크게 끼치는 경제학자로서 그의 관심사는 개발도상국 경제였으며 특히 개발도상국의 부채 및 성장 문제에 관해 많은 연구를 수행해왔다. 시장방임주의적 담론에 비판적이며 스스로를 실용적 경제학자로 규정하는 코엔은 프랑스 정부와 국제기구의 정책 수립에도 적극 관여해왔다. 『악의 번영』은 2009년 초 출간되어 프랑스 아마존 종합베스트셀러 3위에 올랐으며, 그해 가장 많이 팔린 책 가운데 하나다. 프랑스 총리 지원 기관인 경제분석위원회 CAE 위원과 OECD 개발센터 자문위원으로 활동했고, 『르몽드』 편집위원이었으며 지식 전문 라디오 방송에서 경제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 대표적인 저서로 『화폐, 부, 부채』 『번영의 불행들』 『세계화와 그 적들』 『후기 산업화 사회의 세 가지 교훈』 『악의 번영』 『호모 이코노미쿠스』 등이 있다. 2023년 8월 향년 70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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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리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불문학과와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불과에서 순차 통역·번역학 석사 학위를 받았어요.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했으며, 현재는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어요. 옮긴 책으로는 『나는 [ ] 배웁니다』 『꿀벌과 거미를 지켜 줘』 『이 도시에서 가장 높은 아파트 1층에 사는 아이』 등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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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어째서 물질적 부는 인류를 물질적 문제로부터 해방시켜주지 못할까? 근본적으로는 결국 뒤얽혀 있긴 하지만, 그 대답을 두 가지 차원으로 구분할 수 있다. 한 가지 대답은 개인적 차원으로, 개인이 지닌 욕망의 구조가 행복을 향한 열망을 구속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또 다른 한 가지 대답은 상황을 악화시킬 수도 있는 사회구조적 차원의 대답이다.


일의 만족도는 삶의 기쁨 가운데서 핵심적인 요소다. 행복은 더 나은 사회적 관계에 기여하는 자기 충족적 현상이며, 이 사회적 관계 또한 행복의 한 요소다. 뿐만 아니라 당사자의 건강까지 개선시킨다. 예컨대 ‘긍정적 감정’을 지닌 사람은 염증성, 심혈관성, 신경내분비성 질환에 훨씬 덜 걸린다. 긍정적인 기분은 영양 섭취의 질에, 따라서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신경질적인 사람들’은 과일보다는 ‘정크푸드’와 팝콘을 먹는다. 우울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비만이 될 확률이 훨씬 더 높으며 흡연자가 될 확률은 두 배 더 높다.


이러한 가변성은 저주인 동시에 기회다. 왜냐하면 욕망이 어떠한 차원으로 펼쳐지는가는 사실상 중요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 덕분에 인간이 노동이나 작품 속에서 자신을 승화시키고, 사회생활이라는 무대에서 제 몫을 온전히 발휘할 수 있다면 말이다. 하지만 인간의 이러한 욕망을 지구의 보전과 양립시키려면, 인구 변화에 힘입은 것과 비슷한 변화, 즉 양에서 질로의 이행이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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