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사랑은 소리 없는 침범

사랑은 소리 없는 침범

양승언 (지은이)
이른아침
9,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로딩중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사랑은 소리 없는 침범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사랑은 소리 없는 침범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67450465
· 쪽수 : 164쪽
· 출판일 : 2015-04-07

책 소개

양승언 시집. 1부 '사랑은 소리 없는 침범', 2부 '대패질을 하는 시간보다 대팻날을 가는 시간이', 3부 '사랑별곡', 4부 '인생은 멀리 가는 배'로 구성되었다.

목차

제1부 사랑은 소리 없는 침범
애인 / 사랑은 소리 없는 침범 / 연가 / 월광 소나타 / 가을편지 / 뒤안길 / 쓸쓸함으로 / 秋 / 겨울나기 / 겨울여행 / 나비 / 봄 / 고독 / 사랑한다는 이유로 / 마음을 건드리지 마세요 / 포장마차 / 자유 / 서정 / 사람들 / 풀꽃

제2부 대패질을 하는 시간보다 대팻날을 가는 시간이
거울을 보라 / 대패질을 하는 시간보다 대팻날을 가는 시간이 / 씨가 되는 말 / 탑을 쌓기까지 / 자기를 성공하라 / 길들여지지 않은 말을 선택하라 / 한 때의 바람 / 신앙 / Time square / 조금 느리게 / 못생긴 나무가 산을 지킨다 / 밤 / 장을 보는 법 / 때 / 신궁이라 한들 / 하는 대로 / 제일 큰 떡을 사려고 하지 마라 / 오해 / 사리 / 타격의 비밀 / 가장 좋은 것을 얻었을 때 / 여행을 떠나라 / 길 / 만약에 조금만 더 일찍 세상의 진리에 눈떴더라면 / 사랑뿐 / 인생의 조건

제3부 사랑별곡
사랑별곡 1~36

제4부 인생은 멀리 가는 배
메리 / 인형 / 내 살림 / 소리 없는 빛 / 인생은 멀리 가는 배 / 늘 그러하길 / 벗 / 해돋이 / 사노라면 / 어머니 이야기 / 고향 / 시간의 강 / 기차를 보면 / 빈 오후 / 텅 빈 충만 / 상실 / 단면 2010 / 삶 / 향 / 행자의 아침 / 산인일기 / 새벽비 / 풀벌레 두견새 울면 / 정오 / 매미

저자소개

양승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아름다운 금강이 흐르는, 충남 공주에서 자랐다. 1984년 포항에서 고교를 마치다. 대학, 사법시험, 복서 등의 꿈으로 세상과 맞서다. 스물두 살, 머리를 깎다. 운수납자가 되어 걸망 하나 등에 지고 온 산, 저잣거리를 떠돌다. 열일곱 살 때부터 옹이처럼 품었던 질문. ‘나는 누구인가, 어디로 가고 있는가?’ 해답을 찾아 쓰고, 또 쓰다. 2001년 서울 구로에서 식당을, 2007년 경영대학원에서 금융경제를 배우다. 2010년 서울 신촌에서 외식문화공간을 열고 언론, 예술, 학계의 인사들과 교류하다. 2019년 세계 기행을 시작했으나 코로나19로 필리핀의 작은 섬 탐비사안에서 돌아오다. 2021년 남도로 떠나다. 개와 고양이와 보성 일림산 숲속에서 살다. 농어촌의 몰락과 -인구 소멸, 인간성 상실에 대한 대안을 탐구하다. 산과 바다와 들과 하늘의 아름다운 자연, 사람들의 풍요로운 삶의 모습을 채록한 『득량, 어디에도 없는』을 발표하다. 1999년 소설 「풍장소리」로 세기문학상을 수상했고, 2010 소설 「워낭소리」로 제10회 농민신문 신춘문예에 당선되었다. 2015년 시집 『사랑은 소리 없는 침범』, 2020년 장편소설 『도시벌레』를 펴냈다.
펼치기
양승언의 다른 책 >

책속에서

가슴에는 샘이 있지
퍼내도 퍼내도 마르지 않는
끝없이 솟아나는 샘물
가슴에는 불씨가 있지
돌과 바위도 태울
뜨거운 불씨
고독의 원천에서 솟아나는 물
고독의 원천에서 타오르는 불
_ '사랑별곡 11' 중에서


일곱 살 때쯤에도 나는 외로웠고 열두 살 때도 몹시 쓸쓸했었다. 열일곱 살 때부터는 제법 고독이라는 말이 내 영혼을 휘감았고 스무 살 문턱을 넘어버리자 그것은 숫제 내 존재의 화두가 되어버렸다. 마혼 살이 넘어 어찌할 수 없는 징그러운 사내가 되었음에도 나는 숙명적으로 여전히 외로움에 치를 떨고 있다. 어쩌면 산다는 것은 이 근원적인 ‘존재의 서늘함’에 대한 부단한 항거는 아닐는지.
_ '사랑은 소리 없는 침범' 서문 중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