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포스트잇처럼 가볍게 살고 싶어

포스트잇처럼 가볍게 살고 싶어

(하루하루 유연하고 경쾌한 마음으로)

호사 (지은이)
허밍버드
14,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2,600원 -10% 2,500원
700원
14,4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알라딘 직접배송 2개 4,200원 >
알라딘 판매자 배송 24개 3,00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6,000원 -10% 300원 5,100원 >

책 이미지

포스트잇처럼 가볍게 살고 싶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포스트잇처럼 가볍게 살고 싶어 (하루하루 유연하고 경쾌한 마음으로)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68332715
· 쪽수 : 216쪽
· 출판일 : 2020-08-20

책 소개

'열심'과 '노력'에 아등바등 매달려 살아온 저자가 마음의 무게를 덜어 내고 자신만의 속도로 일상을 꾸려 나가는 모습을 담고 있다.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 세상살이 속에서 저자는 '필요할 때는 딱 붙어 있고, 임무를 다하면 스르륵 떨어지는 포스트잇처럼' 살자고 말한다.

목차

프롤로그

[1부 포스트잇의 자세]
‘강력 접착제’처럼 살면 성공할 줄 알았지
아휴, 서른이면 애기지 애기
‘어쩌다 대박’보다는 ‘꾸준한 존버’가 체질
변신의 귀재, 수국이 전하는 말
한쪽으로만 기울어진 시소 타기는 재미없지
마음도 1/N 하세요
때로는 악역도 내 몫
인생이 한결 쉬워지는 마법의 치트키
관계에도 삼진 아웃제가 필요해
흰옷이라는 사치
적 같네! 이놈의 세상
딱 0.5cm 차이
극복할 수 없다면 ‘인정’이 답
왜 그 나무엔 벚꽃이 피지 않았을까?
마흔에도 진로 고민을 하고 있을 줄이야

[2부 가끔의 행운보다 매일의 작은 기쁨을]
손에 닿는 매일의 행복을 위하여
빨래를 개는 마음
우울의 과속방지턱
제게서 커피마저 빼앗아 가신다면
나에게는 코미디, 누군가에겐 호러
기대라는 이름의 역설
이방인 필터의 마법
당신에게는 행복 루틴이 있나요?
내 안의 소녀, 소년을 소환하는 일
오늘도 나는 심심해지기 위해 산다
시간이 속절없이 흘러갈 땐, 플랭크
삶에 무기력이 묻으면 유기력으로 지우세요

[3부 장래 희망은 귀엽고 현명한 할머니]
귀엽고 현명한 할머니 지망생의 신년다짐
미용실 거울 앞에서 써 내려간 참회의 기록
내 얼굴의 미래는 내가 결정하기로 했다
굳어 못 쓰느니, 차라리 닳아 못 쓰는 게 낫더라
가르마를 바꾸다 만난 흰머리
따뜻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같은 사람
그 많던 언니들은 어디로 갔을까?
외로운 어른이 되지 않는 법
할머니가 된 후에도 떡볶이를 좋아할까?
같이한 여행, 다르게 꽂힌 시선
가지 않은 길의 부러움 vs 가고 있는 길의 지겨움
노포의 퇴장
상처의 손익분기점: 상처 줘서 고맙습니다
어른의 예의
내가 택한 죽음의 품격
나는 지금 후숙 중입니다
N년 전의 나, N년 후의 나

저자소개

호사 (지은이)    정보 더보기
보고 듣고 읽고 먹고 쓰는 사람. 상암동, 목동, 여의도를 떠돌며 방송을 만들어왔고,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만들며 산다. 먹고 마시며 떠들다가 문득 음식이 건네는 메시지를 발견할 때 희열을 느끼는 편. 사소한 일에 감동하기를 좋아한다. 지은 책으로는 『포스트잇처럼 가볍게 살고 싶어』 『쓸데없어 보여도 꽤 쓸모 있어요』가 있다. 호사 작가의 브런치스토리 brunch.co.kr/@happypicnicday
펼치기

책속에서



‘강력 접착제’처럼 살아야 하는 줄 알았다. 인간관계도, 사회생활도. 원하는 걸 얻으려고 ‘열심’과 ‘노력’이란 접착제로 악착같이 들러붙었다. 부족한 능력은 잠을 줄여서 마련한 시간으로 메웠다. 성실하고 우직하게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면 될 줄 알았다. 그런데 이상했다. 강력 접착제처럼 들러붙을수록 성과에 대한 더 큰 욕심이 자라났다. 노력과 시간을 100 정도 투자했다면 내 안에서는 ‘내가 이렇게까지 모질고 끈덕지게 노력했는데 120 정도는 돌아오겠지?’라는 기대 심리가 스멀스멀 올라왔다.
_ <‘강력 접착제’처럼 살면 성공할 줄 알았지> 중에서


분명 종류가 다른데 그걸 모르고 살았다. 하루하루 지나고 한 살 한 살 먹으며 나라는 사람의 종류와 본질에 대해 알아 가고 있다. 품종이 다르면 꽃이 피는 시기가 다르고, 그러니 당연히 열매를 맺는 때도 다르다. 보통의 속도는 평균의 속도일 뿐 나의 속도는 아니었다. 어쩌면 나의 가치가 만개할 시기는 다른 사람들보다 좀 더딜 수 있다. 그걸 인정하고 나니 나의 ‘개화 시기’를 마음 편하게 기다릴 수 있게 됐다. 그래서 내게 주어진 날들을 원망과 불안이 아닌 크고 작은 기쁨으로 채우며 느긋하게 ‘나의 때’를 기다리는 중이다.
_ <왜 그 나무엔 벚꽃이 피지 않았을까?> 중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91135757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