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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잇처럼 가볍게 살고 싶어

포스트잇처럼 가볍게 살고 싶어

(하루하루 유연하고 경쾌한 마음으로)

호사 (지은이)
  |  
허밍버드
2020-08-20
  |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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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잇처럼 가볍게 살고 싶어

책 정보

· 제목 : 포스트잇처럼 가볍게 살고 싶어 (하루하루 유연하고 경쾌한 마음으로)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68332715
· 쪽수 : 216쪽

책 소개

'열심'과 '노력'에 아등바등 매달려 살아온 저자가 마음의 무게를 덜어 내고 자신만의 속도로 일상을 꾸려 나가는 모습을 담고 있다.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 세상살이 속에서 저자는 '필요할 때는 딱 붙어 있고, 임무를 다하면 스르륵 떨어지는 포스트잇처럼' 살자고 말한다.

목차

프롤로그

[1부 포스트잇의 자세]
‘강력 접착제’처럼 살면 성공할 줄 알았지
아휴, 서른이면 애기지 애기
‘어쩌다 대박’보다는 ‘꾸준한 존버’가 체질
변신의 귀재, 수국이 전하는 말
한쪽으로만 기울어진 시소 타기는 재미없지
마음도 1/N 하세요
때로는 악역도 내 몫
인생이 한결 쉬워지는 마법의 치트키
관계에도 삼진 아웃제가 필요해
흰옷이라는 사치
적 같네! 이놈의 세상
딱 0.5cm 차이
극복할 수 없다면 ‘인정’이 답
왜 그 나무엔 벚꽃이 피지 않았을까?
마흔에도 진로 고민을 하고 있을 줄이야

[2부 가끔의 행운보다 매일의 작은 기쁨을]
손에 닿는 매일의 행복을 위하여
빨래를 개는 마음
우울의 과속방지턱
제게서 커피마저 빼앗아 가신다면
나에게는 코미디, 누군가에겐 호러
기대라는 이름의 역설
이방인 필터의 마법
당신에게는 행복 루틴이 있나요?
내 안의 소녀, 소년을 소환하는 일
오늘도 나는 심심해지기 위해 산다
시간이 속절없이 흘러갈 땐, 플랭크
삶에 무기력이 묻으면 유기력으로 지우세요

[3부 장래 희망은 귀엽고 현명한 할머니]
귀엽고 현명한 할머니 지망생의 신년다짐
미용실 거울 앞에서 써 내려간 참회의 기록
내 얼굴의 미래는 내가 결정하기로 했다
굳어 못 쓰느니, 차라리 닳아 못 쓰는 게 낫더라
가르마를 바꾸다 만난 흰머리
따뜻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같은 사람
그 많던 언니들은 어디로 갔을까?
외로운 어른이 되지 않는 법
할머니가 된 후에도 떡볶이를 좋아할까?
같이한 여행, 다르게 꽂힌 시선
가지 않은 길의 부러움 vs 가고 있는 길의 지겨움
노포의 퇴장
상처의 손익분기점: 상처 줘서 고맙습니다
어른의 예의
내가 택한 죽음의 품격
나는 지금 후숙 중입니다
N년 전의 나, N년 후의 나

저자소개

호사 (지은이)    정보 더보기
보고 듣고 읽고 먹고 쓰는 사람. 상암동, 목동, 여의도를 떠돌며 방송을 만들어왔고,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만들며 산다. 먹고 마시며 떠들다가 문득 음식이 건네는 메시지를 발견할 때 희열을 느끼는 편. 사소한 일에 감동하기를 좋아한다. 지은 책으로는 『포스트잇처럼 가볍게 살고 싶어』 『쓸데없어 보여도 꽤 쓸모 있어요』가 있다. 호사 작가의 브런치스토리 brunch.co.kr/@happypicnicday
펼치기

책속에서



‘강력 접착제’처럼 살아야 하는 줄 알았다. 인간관계도, 사회생활도. 원하는 걸 얻으려고 ‘열심’과 ‘노력’이란 접착제로 악착같이 들러붙었다. 부족한 능력은 잠을 줄여서 마련한 시간으로 메웠다. 성실하고 우직하게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면 될 줄 알았다. 그런데 이상했다. 강력 접착제처럼 들러붙을수록 성과에 대한 더 큰 욕심이 자라났다. 노력과 시간을 100 정도 투자했다면 내 안에서는 ‘내가 이렇게까지 모질고 끈덕지게 노력했는데 120 정도는 돌아오겠지?’라는 기대 심리가 스멀스멀 올라왔다.
_ <‘강력 접착제’처럼 살면 성공할 줄 알았지> 중에서


분명 종류가 다른데 그걸 모르고 살았다. 하루하루 지나고 한 살 한 살 먹으며 나라는 사람의 종류와 본질에 대해 알아 가고 있다. 품종이 다르면 꽃이 피는 시기가 다르고, 그러니 당연히 열매를 맺는 때도 다르다. 보통의 속도는 평균의 속도일 뿐 나의 속도는 아니었다. 어쩌면 나의 가치가 만개할 시기는 다른 사람들보다 좀 더딜 수 있다. 그걸 인정하고 나니 나의 ‘개화 시기’를 마음 편하게 기다릴 수 있게 됐다. 그래서 내게 주어진 날들을 원망과 불안이 아닌 크고 작은 기쁨으로 채우며 느긋하게 ‘나의 때’를 기다리는 중이다.
_ <왜 그 나무엔 벚꽃이 피지 않았을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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