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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법연화경소

묘법연화경소

축도생 (지은이), 강규여 (옮긴이)
  |  
전남대학교출판부
2017-11-10
  |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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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법연화경소

책 정보

· 제목 : 묘법연화경소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 경전/법문
· ISBN : 9788968494406
· 쪽수 : 224쪽

책 소개

구마라집이 한역한 『묘법연화경』에 대한 초기 주석서 중의 하나이며,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주석서. 일반적으로 대승 경전은 이야기 식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행간의 의미를 파악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 이 주석서는 경전의 전체적인 내용은 물론 구절 하나하나의 의미를 풀이하고 있어서 경전의 의미를 파악하는 데 유용하다.

목차

서문(序文) / 5
경(經)의 제목 / 7
상권
1. 서품(序品) / 12
2. 방편품(方便品) / 43
3. 비유품(譬喩品) / 66
4. 신해품(信解品) / 98
하권
5. 약초유품(藥草喩品) / 126
6. 수기품(授記品) / 134
7. 화성유품(化城喩品) / 136
8. 오백제자(五百弟子) 수기품(受記品) / 150
9. 수학무학인기품(授學無學人記品) / 156
10. 법사품(法師品) / 157
11. 견보탑품(見寶塔品) / 164
12. 지품(持品) / 169
13. 안락행품(安樂行品) / 170
14. 용출품(踊出品) / 177
15. 수량품(壽量品) / 180
16. 분별공덕품(分別功德品) / 192
17. 수희공덕품(隨喜功德品) / 196
18. 법사공덕품(法師功德品) / 200
19. 상불경품(常不輕品) / 204
20. 여래신력품(如來神力品) / 206
21. 촉루품(屬累品) / 210
22. 약왕본사품(藥王本事品) / 211
23. 묘음품(妙音品) / 213
24. 관세음품(觀世音品) / 215
25. 다라니품(陀羅尼品) / 217
26. 묘장엄왕품(妙莊嚴王品) / 222
27. 보현보살권발품(普賢菩薩勸發品) / 223

저자소개

축도생 (지은이)    정보 더보기
355?-434. 그에 관한 전기는 『출삼장기집(出三藏記集)』, 『양고승전(梁高僧傳)』 등에 기록되어 있다. 축법태(竺法汰, 320-387)에게 출가했고 여산혜원(廬山慧遠, 334-416)은 물론 구마라집(鳩摩羅什, 343[344]-413)에게도 사사했다. 사상적으로는 중국불교사상사에서 돈오론과 일천제성불론 등을 당시 최초로 주장하여 돈점논쟁이나 일천제의 성불에 관한 논쟁을 야기함으로써 불교 이해를 진전시키는 역할을 했다. 「이제론(二諦論)」, 「불성당유론(佛性當有論)」, 「법신무색론(法身無色論)」 등 여러 편의 글을 지었다고 전해지지만 현존하는 유일한 저술은 『묘법연화경소(妙法蓮華經疏)』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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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규여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75년생. 전남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동아시아불교를 전공하며 불교와 유(儒)·도(道) 양 교 간의 교섭에 관한 논문으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위진남북조시대에서 당을 거쳐 송명에 이르기까지의 동아시아 사상사에서 불교가 했던 역할에 주목해 연구했으며 이와 관련한 몇 편의 논문이 있다. 공역으로 『돈황학대사전』(2016)이 있고, 단독 번역서로 『묘법연화경소』(2017)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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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1. 서품(序品)

<서품>. 말을 해나가는 데는 반드시 차례가 있기 마련이다. 장차 미묘한 말을 하려고 하므로 먼저 단서를 드러낸다. 이 품은 곧 나머지 여러 편을 풀어가는 실마리이며, 법화의 해와 달이다. (이 품에서는) 또 중생[物]의 눈과 귀를 놀라게 해서 그들의 들으려는 마음[情]을 엄숙하게 한다. 이 경전이 밝히는 바는 대략 3단이다. 서품에서 시작하여 안락행(安樂行)까지의 이 13품은 3승의 인[三因]이 1승의 인[一因]이 됨을 밝힌다. 용출(踊出)부터 촉루품(屬累品)까지의 이 8품은 3승의 과[三果]를 변별한다. 약왕(藥王)부터 보현(普賢)에서 끝나는 이 6품은 3승의 사람[三人]을 가지런하게 하여 1승의 사람[一人]이 되게 한다. 이것은 바로 가르침[其]들이 전혀 별개라는 생각[情]을 쓸어버려 가르침의 분류(分流)에 따른 막힘을 없애는 것이다.
序品者. 夫與言立語. 必有其漸. 將欲命乎微言. 故顯瑞於先. 斯則?篇之?胤. 法花之日月. 亦駭物視聽. 肅其欲聞之情也. 此經所明. 凡有三段. 始於序品. 訖安樂行. 此十三品. 明三因?一因. 從踊出. 至于屬累品. 此八品辨三果. 從藥王終於普賢. 此六品均三人?一人. 斯則蕩其封異之情. 泯其分流之滯也.

<이와 같이>. 경전을 전하는 사람의 말이다. 경전이 먼 후대까지 전해지면서도 소리가 그쳐 끊어지지 않는 까닭은 연유가 있다. 세상에서 통행증[符印]이 있다면 관문이 있더라도 통과하지 못하는 일은 없는 것처럼, 경전이 다섯 가지 사항[五事]으로써 그 첫 머리를 인증하는 것 역시 이 도(道)가 어렵더라도 통하지 못하는 일을 없게 하려는 것이다. 같이[如]란 이(理)에 합당하다는 말이다. 말과 이(理)가 서로 순응함을 같이[如]라고 하는 것이다. 이[是]란 틀림없이 부합하다이며, 이것은 여래의 일체 말씀을 가리키는 것이다.
如是者. 傳經者辭也. 所以經傳遐代. 休音不?者有由. 而然如世有符印. 則無關而不過. 經以五事. 印其首者. 亦令斯道. 無難而不通矣. 如者當理之言. 言理相順. 謂之如也. 是者. 無非之稱. 此目如來一切說也.

<나는 들었다>. 바야흐로 이것을 아직 듣지 못한 사람에게 전하려고 하는 것이다. 만약 전해지지 않은 말씀이 있다면, 곧 시설한대로 따르며 자기가 설법하는 것이 아니라 전달한다는 것이 중요하다. 도(道)를 귀중하게 여겨 (자기 자신마저도) 아울러 잊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나를 버리고 들은 대로 따르며, 들은 바는 부처에게서 온 것이지 자기 마음[心]이 아님을 밝힌다. 그래서 경전이 세대를 거쳐 전해져도 오묘한 궤적은 끊어지지 않는 것이다.
我聞. 將欲傳之於未聞. 若有言而不傳. 便是從設. 不在能說. 貴在能傳. 可謂道貴兼忘者也. 廢我從聞. 聞從於佛來. 明出非己心. 故經傳歷世. 妙軌不輟也.

<한때>. 말씀이 비록 이(理)에 합당하더라도 혹 때에 맞지 않으면 또한 허망한 말이 된다. 그러므로 다음으로 한때를 밝힌 것이다. 때[時]란 중생의 근기는 성인과 감통하고 성인이 그에 맞게 응수해서 범부와 성인이 도(道)로써 교유하는 좋은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 이것을 한때라고 한다.
一時. 言雖當理. 若不會時. 亦??唱. 故次明一時. 時者. 物機感聖. 聖能垂應. 凡聖道交. 不失良機. 謂之一時.

<부처께서 왕사성에 계셨다>. 법신은 비록 없는 곳이 없지만 만약 설법한 장소를 기록하지 않는다면 오히려 허무맹랑해진다. 결국 이것을 서술해서 설법을 증명하는데, 이곳 (즉 왕사성 주변의 다섯 개) 산에 있는 다섯 곳 중 어디에서 설법했는가? 기사굴산의 정사(精舍)다.
佛在王舍城. 法身雖無不在. 若不記說之處. 猶?猛浪. 不得不序之證說. 此山有五處. 於何說耶. 耆??山精舍也.

<위대한 비구들과 함께>. 만약 설법을 들었다 해도 혼자서 들었다고 한다면 그 말을 믿기가 어렵다. 가령 우리들이라거나 여럿이라고 했다면 혼자였다는 (의심을) 면치 못한다. (그래서) 같이 들은 사람들을 밝힌다. (이상의 다섯 가지) 모두는 (전승자인) 내가 경전을 입증하려고 우선 제시하는 것이다. 비구란 악을 깨뜨린 사람의 통칭이다. 먼저 성문을 나열하고 뒤에 보살을 열거하는 까닭은 안팎의 차이가 있어서다. 안은 곧 국한이 있고 밖은 한정이 없으므로 마땅히 그래야 한다. 또 부처의 교화는 가까운 데서부터 멀리까지 나아가 도(道)가 존재하지 않음이 없음을 나타낸다. 위대하다는 것은 (불교 이외의 가르침을 따르는) 96가지 외도 보다 그들이 뛰어나다는 것이다.
與大比丘?. 若聞而獨. 由亦難信. 縱使我等及凡. 未勉於獨. 明共聞之人. 皆是我上. ?以證經. 比丘者. 破惡之通稱也. 所以先烈聲聞. 後菩薩者. 斯則內外之異. 內則有局. 外無方. 故宜爾也. 亦表佛化. 自近而之遠. 道無不在矣. 大者. 於九十六種. ?其?也.

<아야교진여>. 아야는 송나라 말로 무학지(無學智)를 얻었다는 뜻이다. 교진여는 성씨다. 최초로 득도함으로 인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阿若?陳如. 阿若. 宋云得無學智也. ?陳如姓也. 最初得道. 因?名焉.

<마하가섭>. 마하는 크다는 뜻이며, 가섭은 성씨다. 그는 이미 나이가 많이 들었고 아울러 덕(德)이 있었기 때문에 그렇게 부른 것이다. 가섭은 바라문의 성씨다.
摩訶迦葉. 摩訶大也. 迦葉姓也. 其?年耆. 兼復懷德. 故云爾也. 迦葉. 婆羅門姓.

<우루빈나>. 우루빈나는 모과나무 숲이란 뜻이다. 그는 항상 이 숲에 머물렀으므로 그 장소를 이름으로 삼았다.
優樓頻螺. 優樓頻螺木苽林也. 其常住此林. 以處?名.

<가야가섭>. 가야는 성(城)의 명칭이다. 이 성 옆에 머물렀으므로 이름으로 삼았다.
伽耶迦葉. 伽耶城名也. 住此城側. ?以?名.

<나제>는 강 이름이다. 이 강가에서 살았으므로 자(字)로 삼았다.
那提是河名也. 生此河邊. 因以?字.

<사리불>. 이것은 어머니의 이름이다. 그 어머니의 눈이 사리조(舍利鳥)와 닮아서 붙여진 이름이다. 불(弗)이란 자식이란 뜻이다. 어머니인 사리는 말 잘하는 재주가 높아서 천하가 아는 바 그래서 어머니의 이름을 따서 사리라고 한 것이다.
舍利弗. 是母名也. 其母眼似舍利鳥. 因?名也. 弗者子也. 舍利母. 高才善論. 天下所識. 故因母名. 名舍利也.

<대목건련>. 자(字)는 구율타이며, 바라문 종성의 출신이다.
大目楗連. 字拘律陀. 出婆羅門種姓也.

<마하가전연>. 남천축 바라문 성씨다. 즉 본래의 성씨를 이름으로 삼았다.
摩訶迦?延. 南天竺婆羅門姓. ?以本姓?名.

<아토루타>. 송(宋)나라 말로 ‘죽지 않음[不沒]’이란 뜻이다.
阿?樓馱. 宋云不沒.

<겁빈나>는 자(字)인데 이것을 번역할 말은 없다.
劫賓那是字也. 無語譯之.

<교범파제>. 교범은 소[牛]란 뜻이고 파제는 발[足]이란 뜻이다. 태어나 보니 다리가 우족(牛足, 소의 발)과 닮았기 때문에 그를 우족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梵波提. ?梵名牛. 波提曰足. 生?脚似牛足. 因號其?牛足.

<이바다>. 별자리 이름이다. 이 별자리가 나타날 때 태어났으므로 이름으로 삼았다.
離婆多. 宿名也. 此宿出時生. ?以?名.

<필릉가바차>. 필릉가는 자(字), 바차가 성(姓)이다.
畢陵伽婆嗟. 畢陵伽字也. 婆嗟姓也.

<박구라>. (한역漢譯한) 이름은 비성(肥盛 : 비옥하고 풍성함)이다.
薄拘羅. 名肥盛也.

<마하구치라>. 대슬(大膝 : 큰 무릎)이라는 이름이다.
摩訶拘?羅. 名大膝也.

<난타>. (한역漢譯한) 이름은 환희이며 곧 이는 부처의 동생이다.
難陀名歡喜也. ?是佛弟也.

<손다라난타>. (한역漢譯한) 이름은 유유(柔濡)이며, 단정과 환희라는 뜻이다.
孫陀羅難陀. 名柔濡. 端政歡喜也.

<부루나>는 성씨고 미다라니의 아들이며, 만원(滿願)이라고도 한다. 미다라니는 어머니의 자(字)다. 그의 어머니는 말재주가 있고 매우 지혜로워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다. 사람들이 그 어머니를 귀하게 여겨서 그 성씨를 불렀기 때문에 어머니의 이름으로써 자식을 이름붙인 것이다.
富樓那姓也. 彌多羅尼子. 亦云滿願. 彌多羅尼. 母字也. 其母辨才大智. 多人所識. 母貴其母. 故稱其姓. 因母?名. 名子也.

<수보리>. (한역漢譯한) 이름은 선길(善吉)이며, 공생(空生)이라고도 한다.
須菩提名善吉. 亦曰空生.

<아난>. 모습이 단정하여 사람들이 보면 환희했다. 아난은 부처가 성도(成道)한 날에 태어났다. 그래서 환희라고 했다.
阿難色貌端政. 人見歡喜也. 是佛成道日生. 故謂歡喜.

<라후라>. 송(宋)나라 말로 ‘내놓지 않음[不放]’이란 뜻이다. 6년 간 어머니의 태(胎) 중에 있어서 불방이라고 하는 것이다.
羅?羅. 宋云不放. 六年在胎. 謂之不放.

<모인 지식인들>. 이 모든 성문(聲聞)들은 안으로는 덕이 분명하고, 밖으로는 이름을 날렸다. 멀리 있든 가까이 있든 (사람들이) 마음을 기울이니 누가 그들을 모르겠는가. 이름을 열거하여 그 덕(德)을 찬탄한 까닭은 대략 소승의 법(法)이 보살도에 즉(卽)한다는 것을 밝힌 것이다.
?所知識. 此諸聲聞. 德著於內. 名揚於外. 遐邇傾心. 孰不識哉. 所以列名歎德者. 大明小乘之法. ?菩薩道也.

<마하파사파제>. 다음에 열거된 것은 비구니 대중이다. 마하파사파제는 송(宋)나라 말로 대애도(大愛道 : 큰 사랑의 길)라고 한다.
摩訶波?波提. 次列尼?. 摩訶波?波提. 宋言大愛道.

<라후라의 어머니 야수다라>. 송(宋)나라 말로 지승원문(持勝遠聞 : 멀리까지 뛰어나다고 소문남)이라고 한다.
羅?羅母耶輸陀羅. 宋云持勝遠聞.

<보살 8만인>. 성문(聲聞)이란 본래 고(苦)를 다 없애는 것을 의미로 삼는다. 그래서 속박[累]이 없는 (그들을) 앞서 말했다. 보살의 도(道)는 발심하여 중생과 아울러 해탈[兼被]하는 것이지 중생과 같이 속박[?結]되는 데 있지 않다. 오로지 중생[物]을 제도하는 분명한 방법을 원한다. 그들만이 총지(總持, 다라니)에서 4변(四弁)까지를 (갖췄다). 그래서 우선은 궁색한 사람을 도와주는 묘술을 펼치고, 결국에는 사람들을 무량하게 제도하는 것이다.
菩薩八萬人. 聲聞本以盡苦?義. 故先言累亡. 菩薩之道. 發心兼被. 不存?結. 唯欲濟物之然方. 其唯總持. 乃至四弁. 故先序其振?之妙術. 終云度人無量也.

<여러 부처에게 공양함>. 이것은 예전의 원인[因] 행위를 말하는 것이다. 供養諸佛. 此言昔因之行也.

<자비로써 수신하여>. 이하는 보살의 3업의 공덕을 밝힌 것이다. 힘없고 불쌍한 이들을 힘써 도와주는 것이 자비로써 수신하는 것이다. 신(身)이라고 했지만 구(口)와 의(意)도 같이 포함한다.
以慈修身. 自下. 明菩薩三業之功也. 愍育弱喪. 以慈修身也. 言身. 兼口意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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