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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끝이 아니다

아직 끝이 아니다

(Super 지구별 배구왕 김연경)

임지형 (지은이), 이주미 (그림), 김연경 (감수)
  |  
가연
2018-04-30
  |  
11,5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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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끝이 아니다

책 정보

· 제목 : 아직 끝이 아니다 (Super 지구별 배구왕 김연경)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68970399
· 쪽수 : 176쪽

책 소개

김연경 선수의 어린 시절을 통해 스스로의 약점을 극복하고 지금에 안주하지 않는 도전하는 삶을 이야기하고 있다. 그리고 선머슴 같지만 누구보다 정이 많은 김연경처럼 동화의 꾸밈없고 거침없는 문장이 읽는 재미를 선사한다.

목차

01 내가 있고 싶은 곳
02 지옥문으로 들어가다
03 키 크는 약 사줘요!
04 연습은 배신하지 않는다
05 실력만이 살아남는 법!
06 약점을 강점으로
07 호사다마
08 새로운 길
09 실력만이 최선!
10 꿈의 무대, 런던 올림픽
11 나는 나를 믿는다
작가의 말
감수의 글

저자소개

임지형 (지은이)    정보 더보기
〈무등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얼굴 시장’으로 등단해 2009년 ‘목포 문학상’을 수상하고 동화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작가가 가진 재능 중 으뜸은 단연 ‘노력’과 ‘끈기’로, 못하는 것은 잘할 때까지, 원하는 것은 얻을 때까지 끈기 있게 노력하다 보니 달리기를 좋아하는 행복한 작가가 되었다. 앞으로도 이 재능을 잘 키워서 노력으로는 누구에게도지지 않는, 좋은 글을 많이 쓰는 작가로 살아가고자 한다. 지은 책으로는 〈내일은 슈퍼리치〉〈유튜브 스타 금은동〉 시리즈,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편의점》《바퀴 달린 강아지와 초콜릿 상자》《화투 쳐 주는 아이》《늙은 아이들》《방과 후 초능력 클럽》《우리 반 욕 킬러》《고구마 선거》《저 책은 절대 읽으면 안 돼!》 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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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미 (그림)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현재 일러스트레이터이자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13년 나미콩쿠르, 2014년 앤서니브라운 그림책 공모전, 2015년 한국안데르센상 출판미술 부문, 2023년 나미콩쿠르 퍼플아일랜드를 수상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아기가 왔다』, 『밥밥밥』, 『옳은손 길들이기』, 『네가 크면 말이야』, 『숲』, 『당신의 가방 안에는?』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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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감수)    정보 더보기
대한민국의 배구선수로 포지션은 레프입니다. 안산서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배구를 시작했다. 고등학교 3학년 재학 중에 2005년 10월 V-리그 2005~2006 시즌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흥국생명에 입단하여 우승을 견인했습니다. 같은 해 11월 성인 국가대표팀에 발탁되어 월드그랜드챔피언스컵대회에서 공격 득점 전체 3위에 올랐습니다. 2008~2009시즌까지 흥국생명 소속으로 정규시즌 MVP 4회, 챔피언결정전 MVP 2회 등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였습니다. 2009년 일본의 JT 마블러스에 입단, 9위에 머물던 팀을 단번에 우승으로 이끌었습니다. 2011년에는 터키의 페네르바체와 입단 계약을 체결, 통산 5번의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이후에도 중국, 터키 등에서 많은 활약을 하다가 현재는 흥국생명 소속으로 이적하여 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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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 공 한번 받아 볼래?”
그러곤 순식간에 나를 향해 공을 던졌다. 화들짝 놀란 난 바로 배구공이 날아오는 방향으로 손을 뻗었다. 잠시 몸이 휘청거렸지만 배구공은 정확히 내 품안에 들어왔다.
“오, 나이쓰! 제법 힘이 있는데?”
감독님이 날 보고 웃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었다. 난 얼떨떨한 얼굴로 감독님을 쳐다봤다. 감독님이 날 보고 다시 한 번 씨익 웃었다.
“배구하고 싶니?”
난 어떻게 대답해야 좋을지 몰라 눈만 깜빡거렸다. 하지만 마음은 벌써 ‘네, 네, 네!’ 소리치고 있었다.
“어디 보자. 그래, 배구하고 싶으면 먼저 부모님한테 허락 맡고 와.”
감독님은 그렇게 한마디 툭 내뱉곤 선수들이 있는 쪽으로 가버렸다. 난 여전히 어리둥절한 얼굴로 멍하니 감독님 뒷모습만 바라봤다. 그때 엄마가 체육관 입구 쪽에서 나를 불렀다.
“연경아, 얼른 와. 빨리 가자.”
엄마가 손을 들고 오라는 손짓을 했다. 얼른 가야 하는데 발길이 떨어지지 않았다. 방금 전에 감독님이 했던 말이 진짜일까? 다시 물어보고 싶은 맘이 굴뚝같았다.
하지만 엄마는 계속 오라는 손짓을 했다. 하는 수 없어 난 감독님 등만 몇 번을 돌아보다 엄마에게로 갔다.
“공은 갖다놓고 와야지.”
엄마가 내 품에 품고 있던 공을 가리켰다. 그제야 내가 공을 그대로 안고 온 걸 알았다. 나는 얼른 공 담아두는 주머니가 있는 곳으로 갔다.
“제법 힘이 있네? 배구 배우고 싶으면 부모님께 허락맡고 와.”
아까 감독님한테 들었던 말이 다시 떠올랐다. 그러자 가슴 한가운데로 뜨거운 무언가가 화악 올라왔다. 진심으로 한 가지 생각만 났다.
‘배구하고 싶다.’












"이쪽, 이쪽으로 패스해!"
진석이가 힐끔 나를 한번 쳐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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