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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나도 그래

괜찮아, 나도 그래

(지금 여기, 10대들의 속마음)

순천신흥중학교 북적북적동아리 (지은이), 황왕용 (엮은이)
(주)학교도서관저널
1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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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나도 그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괜찮아, 나도 그래 (지금 여기, 10대들의 속마음)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인문/사회
· ISBN : 9788969150417
· 쪽수 : 312쪽
· 출판일 : 2017-11-30

책 소개

순천신흥중학교 북적북적동아리 학생들이 감정 글쓰기 수업에서 쓴 글을 엮은 책이다. ‘하루가 길다’, ‘두렵다’, ‘그립다’, ‘밤하늘’, ‘요즘 힘든 일 있니?’ 등의 키워드를 주제로 써내려간 글에는 평소에 잘 드러나지 않았던 청소년들의 속마음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목차

머리말_사춘기, 그 여린 마음에 다가가기

서장 | 함께 읽고 쓰고 다독이며
여는 글_마음의 보금자리를 찾았습니다
북적북적동아리 소개
감정 글쓰기 수업이란

1장 | 지금 여기, 우리들의 속마음
하루가 길다
두렵다
개의치 않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
감추다
밤하늘
괜히
그립다
마음만 굴뚝같다
요즘 힘든 일 있니?

2장 | 그림책으로 들여다본 내 마음
마음의 소리
몰아세우다
마음이 따뜻하다
믿음직하다
꿈인지 생시인지
선입견
○○과 나
용기
마음이 아프다
수고했어, 오늘

3장 | 언젠가 어른이 될 우리들에게
10년 후 나에게 보내는 편지
20년 후에도 친구일 것 같은 친구에게 쓰는 편지
30년 후 열다섯 살 내 자녀에게 쓰는 편지

닫는 글_감정 글쓰기 수업을 하고 나서
북적북적동아리가 함께 읽은 책

저자소개

순천신흥중학교 북적북적동아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신흥중학교 도서부. 책과 소통하고, 세상과 소통하면서 '부쩍부쩍' 성장하는 동아리. 3학년: 김설아, 김정우, 윤서영, 이예린, 조민경 2학년: 강지우, 김가은, 김민찬, 김소윤, 김예원, 김은서, 김재환, 박아현, 윤지영, 최예슬, 최지원, 황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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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왕용 (엮은이)    정보 더보기
광영고등학교 사서교사. ‘관종’인 듯. 학생들에게 관심 받고 싶어서 다가가려고 노력한다. 이제 꼰대임을 느낀다. 예전처럼 쉽게 다가가기 어렵다. 이래저래 노력하다 상처받기도 하고, 학생들에게 위로를 얻기도 한다. 사서 고생하는 교사다. 쓴 책으로는 『괜찮아, 나도 그래』, 『급식체 사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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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오늘 동생들이 일찍 안 잔다고 엄마와 이야기하다가 한바탕 싸웠다. 늘 그렇듯 엄마는 오후 5시가 되자 집을 나갔다. 나 혼자 남은 집…. 머릿속을 복잡하게 만드는 뒤늦은 후회. 소파에 가만히 않아 생각에 빠진다. ‘내가 한마디만 안 했더라면’, ‘내가 처음부터 이야기하지 않았더라면’ 그러다 소파에서 잠이 들었다.
다음 날 아침, 평소처럼 엄마가 학교까지 차를 태워주셨다. 아무렇지 않게 차에서 내리려는데 엄마가 먼저 나에게 사과하셨다.
“예슬아! 예슬이가 동생들 봐줘서 엄마가 편하게 일할 수 있어. 매번 미안하고 고마워!”
그 말을 듣고 후회스럽고 미안해서 눈시울이 붉어졌다. 눈물 때문이었을까, 창문 너머로 비치는 햇빛 때문이었을까. 학교 가는 길이 눈부시게 반짝였다.
― 1부 지금 여기, 우리들의 속마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 최예슬


나는 내 동생과 아홉 살 차이가 난다. 나이 차이가 많으면 싸우지 않고 행복할 것 같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 아직 초등학교도 안 들어간 어린애니까 이해해주자, 양보해주자 매번 다짐하지만 마음만 굴뚝같다. TV만 보려고 하고 나에게 장난을 치고 방을 어지르고 잔소리 할 일들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결국 어린 동생에게 화를 낸다. 항상 좋고 예쁜 말만 해주고 싶은데 뜻대로 되지 않는다. 우리 엄마도 나를 보며 똑같은 생각을 하지 않을까 싶다.
― 1부 지금 여기, 우리들의 속마음,
「마음만 굴뚝같다」, 김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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