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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SF소설로 읽는 인문학

고전 SF소설로 읽는 인문학

(문학적 상상력으로 본 인간 내면의 공포와 욕망)

박상훈 (지은이)
(주)학교도서관저널
14,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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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SF소설로 읽는 인문학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고전 SF소설로 읽는 인문학 (문학적 상상력으로 본 인간 내면의 공포와 욕망)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책읽기/글쓰기 > 책읽기
· ISBN : 9788969150615
· 쪽수 : 208쪽
· 출판일 : 2019-07-04

책 소개

고전 읽기를 주제로 대중에게 좀 더 쉽게 다가갈 방법을 고민해온 저자가 『프랑켄슈타인』, 『지킬 박사와 하이드』, 『드라큘라』, 『걸리버 여행기』등 우리에게 익숙하지만 제대로 알지 못하는 고전 SF소설에 관한 이야기를 책으로 펴냈다.

목차

작품 속으로 들어가며

1장 『프랑켄슈타인』 : 인간의 조건을 묻다
1. 작품 속으로
2. 한 걸음 더 들어가기
3. 한 번 더 생각해보기

2장 『지킬 박사와 하이드』 : 내 안의 또 다른 나
1. 작품 속으로
2. 한 걸음 더 들어가기
3. 한 번 더 생각해보기

3장 『드라큘라』 : 공포와 욕망의 미묘한 뒤섞임
1. 작품 속으로
2. 한 걸음 더 들어가기
3. 한 번 더 생각해보기

4장 『걸리버 여행기』 : 사실보다 의미 있는 진실
1. 작품 속으로
첫 번째 이야기: 너무 크거나 너무 작거나
두 번째 이야기: 모든 비교는 상대적이다
세 번째 이야기: 이상한 세계로의 초대
네 번째 이야기: 인식의 대전환
2. 한 걸음 더 들어가기
3. 한 번 더 생각해보기

작품 밖으로 나오며
감사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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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박상훈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신문방송학과에서 커뮤니케이션 이론을 배웠고, 기업 홍보팀에서 사보 편집장, 사내방송 PD, 경영진 메시지 작성 등을 통해 커뮤니케이션의 실제를 경험했다. 예술과 철학에 대한 지속적 관심은 서울대 미학과 진학으로 이어졌고, 영미미학을 공부하며 석사학위를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인문활동가 양성파견 사업’에 참여해 도서관에서 대중강의를 했으며, 동서양 고전을 함께 읽고 토론하는 〈독서토론 클래식〉 프로그램을 개발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e-mail : hoonywind@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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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몇 년 전 동료 선생님의 책상에는 『프랑켄슈타인』이 놓여 있었다. 무심히 그 책을 집어 들어 페이지를 대충 넘겨 보던 나에게 그 선생님은 말했다. “프랑켄슈타인이 괴물 이름이 아닌 거 알고 계시죠?” 나는 순간 얼음이 되었다. “네? 그게 정말이에요? 그럼 프랑켄슈타인은 누구죠?” 그때의 경험은 ‘프랑켄슈타인’쯤(?)은 이미 잘 안다고 생각했던 나의 오만에 강력한 한 방을 안겼다. 나는 스스로에 대한 부끄러움을 한가득 안고 동네 도서관을 찾았다. 그리고 처음의 충격보다 더 큰 충격을 받았다. ‘아니, 이런 책이었다니…….’ 나의 타고난 게으름이 대중문화가 지속적으로 전파한 시각적 이미지와 결합한 결과는 생각 이상으로 참담했다.
- ‘작품 속으로 들어가며’


프랑켄슈타인은 초인적 노력을 통해 새로운 유형의 생명체를 탄생시키는 데 성공한다. 그는 새로운 종이 조물주이자 존재의 근원인 자신을 축복하리라 기대하지만, 그의 기쁨은 오래가지 못한다. 어떤 목표를 설정하고 미친 듯이 그것에만 매달려 마침내 그 목표는 달성했지만 전혀 행복하지 않고 오히려 불행해지는 경우들이 있다. 프랑켄슈타인 역시 유사한 상황에 처해 있다. 새로운 생명 창조 그 자체가 인류에 큰 기여를 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 일이 완수된 후에야 자신의 창조물이 그런 선한 의도를 충족할 수 없는 결과물임을 깨닫게 된다.
- ‘1장 『프랑켄슈타인』 : 인간의 조건을 묻다’ 중에서


지킬 박사의 솔직한 고백을 통해 그가 자신 안에 있던 악마적 성향을 하이드라는 존재로 만든 이유가 밝혀진다. 부와 명예에 대한 사회적 야망이 큰 사람이라면, 그런 야망의 크기에 부합하는 이상적인 도덕을 스스로에게 강요하게 된다. 문제는 지킬 박사가 이상적으로 설정한 사회적 자아가 감각적 즐거움을 추구하는 그의 개인적 자아와 크게 어긋났다는 점이다. 약물을 통해 하이드로 변신한 지킬 박사는 그간 자신의 지위와 신분 때문에 결코 엄두 내지 못했던 온갖 악행들을 서슴없이 저지르며 본능적 욕망을 충족한다.
- ‘2장 『지킬 박사와 하이드』 : 내 안의 또 다른 나’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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