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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양아치 9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판타지/환상문학 > 한국판타지/환상소설
· ISBN : 9788969761729
· 쪽수 : 368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판타지/환상문학 > 한국판타지/환상소설
· ISBN : 9788969761729
· 쪽수 : 368쪽
책 소개
임허규의 현대 판타지 장편소설. 양아치. 밑바닥 세계 먹이사슬에서 가장 낮은 하층계급. 불가촉천민. 핍박받는 루저들과 함께 건들건들 다녔던 하찮은 놈. 그러나, 이놈은 격이 달랐다. 타고난 전사였고, 모든 상식을 초월한 지혜로운 게릴라였다.
목차
Episode 12 : 기묘한 전쟁
중국의 사정
미국의 사정
Episode 13 : 반전과 반격의 장
금제 탈피
반격 준비
반격
반전
또 다른 반전
탈출하는 자와 추격하는 자
아무도 모르는 그들의 이야기
구원을 기다리며……
중국의 사정
미국의 사정
Episode 13 : 반전과 반격의 장
금제 탈피
반격 준비
반격
반전
또 다른 반전
탈출하는 자와 추격하는 자
아무도 모르는 그들의 이야기
구원을 기다리며……
저자소개
책속에서
눈을 떴다. 몇 번을 깜빡였다. 눈이 뻑뻑하다. 소매로 입을 닦았다. 토사물 특유의 시큼하고 역한 냄새에 얼굴을 찡그렸다. 침을 삼켰다. 바짝 마른 목젖이 꿀렁거렸다. 마른 흙을 삼키는 것처럼 목이 칼칼하다. 고개를 천천히 들어 올렸다. 아직, 세상은 어둡고도 흐릿하다. 여전히…….
“해가 뜨긴 뜨는구나…….”
안개 때문에 산 능선의 실루엣이 흐릿했지만, 산등성이를 타고 넘실거리는 빛은 분명히 붉었다. 새벽이 오는 게지……. 새벽은 항상 도둑놈처럼 넘어오니까. 속에서 구토기가 치밀어 올랐다. 빈속에 쓰라림까지 겹쳐 신물이 올라왔다. 다 비웠는데도 아직 나올 게 있는 모양이다. 사내, ‘건’은 다시 눈을 감았다. 초여름 밤이라지만 뼛속까지 으슬으슬 떨렸다. 새벽녘 찬 공기를 따라 입에서 김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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