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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스승 한암스님

그리운 스승 한암스님

(한국불교 25인의 증언록)

김광식 (지은이)
  |  
민족사
2006-04-24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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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스승 한암스님

책 정보

· 제목 : 그리운 스승 한암스님 (한국불교 25인의 증언록)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 인물
· ISBN : 9788970094038
· 쪽수 : 408쪽

책 소개

일제 강점기에 한국불교의 자존심 같은 존재로 우뚝 섰고, 오대산 월정사에서 27년간 수행하며 한국전쟁 중에 입적한 한암스님의 행적과 일화를 한암스님 밑에서 수행한 스님들과 개기자 등 주변 인물 25인의 육성을 통해 정리했다. 승가 5칙을 비롯한 한암스님의 가르침, 자신의 몸을 던져 상원사를 수호한 에피소드, 좌탈입망으로 입적한 모습 등 스님의 삶을 생생히 보여주는 일화들을 담았다.

목차

종정법어 /도림 법전(대한불교조계종 종정)
치사 /지관(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부처님 전에 봉행하며 /현해(한암문도회 회장·월정사 회주)
한암스님을 그리며 /정념(월정사 주지)

한암선사의 생애와 사상 /김광식
서문

서릿발처럼 엄하면서도 자비로웠던 스님 /범룡스님
인과를 철저히 알고 사리에 밝았던 스님 /도원스님
사리에 밝으신, 전무후무한 스님 /보경스님
선지식이고, 도인입니다 /화산스님
우리가 본받아야 할 한암스님의 중노릇 /도견스님
근검절약에 철저하셨던 분 /설산스님
생불이었던 한암스님 /천운스님
선견지명에 밝았던 스님 /동성스님
큰일과 대의명분을 위해서 자신을 희생시키는 분 /현해스님
참선, 간경, 염불, 의식, 가람수호를 승가 5칙으로 삼으신 분 /혜거스님
철저하고 무섭게 수행하신 스님 /무여스님
계정혜 삼학을 실천하신 큰스님 /봉석스님
사람은 껍데기에 불과하다 /황수영
당당하고 거침이 없으셨던 분 /김충열
시주 은혜를 잊지 말라고 강조하신 스님 /창조스님
적게 먹고, 강력하게 정진해야 한다 /뇌묵스님
한암스님은 도인입니다 /경희스님
대중화합을 으뜸으로 삼으신 스님 /진관스님
도인이면서도 자비로운 모습 /법련스님
중노릇을 제대로 하라고 가르치신 큰스님 /권태호
오후불식을 한 종정 어른 /방진성
공과 사를 엄격히 구분하셨던 분 /방문성
철저한 수행자인 율사 /덕수스님
도인으로 유명하였던 스님 /정희도
상원사를 지킨 수호 보살 /이강호

방한암 대종사 연보

저자소개

김광식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동국대학교 특임교수. 독립기념관 책임연구원, 부천대 교수, 만해마을 연구실장, 만해학회 회장, 한국정토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한국 근대불교사 연구』, 『한국 현대불교사 연구』 등 40여 권의 저서가 있으며 유심작품상(학술), 불교평론 학술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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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김광식: 한암스님의 가르침을 요약한 승가 5칙이라는 것을 아시지요?
뇌묵스님: 알다마다. 나는 그 중에서 염불, 의식을 많이 배웠어. 한암스님의 가르침은 그 다섯 가지를 다 배워야 한다는 것이지요. 내가 지장암에 있을 적에는 공양주 하면서도 부지깽이를 두드리며 염불을 배우고, 밭에 가서 일을 할 때에도 주머니에 염불 적은 것을 가져가 그것을 껀 ㅐ보면서 염불을 외웠어. 그러면서 나는 한암스님께 받은 화두도 놓치지 않으려고 하였어. 그렇게 염불을 배웠기에 나는 어디를 가서 살아도 늘 노전을 보았어. 다른 절에서 출가한 이들과 선방에서 죽비 자루만 든 스님들은 그런 의식을 거의 못 해. 나는 그렇게 한편생을 한암스님의 가르침, 정신에 의해 살아왔지. (...)

김광식: 제가 볼 때 한암스님 말씀은 일상생활에서 꼭 지켜야 될 그런 내용 같아요.
뇌묵스님: 그렇지요. 한암스님이 그런 말씀을 하셨어요. 싼 한 톨이라도 아껴야 한다, 쌀 한 톨에는 농부의 피땀이 스며 있으며, 그 한 톨을 근수로 달면 일곱 근에 해당한다고 말씀하셨어요. 6.25 사변 전에 상원사 계곡, 개울가인 나무수곽에 군인들이 와서 밥을 자주 먹곤 하였어요. 군인들이 와서 밥을 먹으면 그 근처가 엉망진창이 됩니다. 그 장면을 보신 한암스님이 군인들이 버린 밥알을 다 주워서, 그것을 씻어서는 군인들이 보는 데에서 당신이 전부 다 잡수셨어요. 그 이후로는 군인들이 많이 오지를 않았어요. 요즈음 이런 말을 스님들에게 하면 통하지 않습니다. - 본문 284~285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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