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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 울리히 트라이헬 (지은이), 강유일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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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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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실종자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독일소설
· ISBN : 9788970135335
· 쪽수 : 180쪽
· 출판일 : 2005-09-05

책 소개

전쟁 중 형을 잃어버린 사춘기 소년이 일인칭 서술자로 등장하는 소설. 독일 작가 한스 울리히 트라이헬의 자전적 성장 소설이자, 전후 독일 사회에 대한 은유를 담고 있는 작품이다. 극도로 간결하고 장식 없는 언어, 주제를 향한 의도된 반복과 침착한 공격이 특징이다.

목차

제1장
제2장

옮기고 나서

저자소개

한스 울리히 트라이헬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2년 독일 베스트팔렌 주 페르스몰트에서 태어났다. 베를린 자유대학에서 독문학을 공부했으며 이탈리아 살레르노 대학과 피사 대학에서 독일어를 강의했다. 베를린 자유대학에서 독문학 강사를 거쳐 2005년 현재 라이프치히 대학 독일문학연구소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다. 작곡가 한스 베르너 헨체의 청탁을 받고 '배신의 바다', '혼성합창과 관현악을 위한 교향곡 9번-안나 제거스의 제7의 십자가에 부치는 헌시' 등의 대본을 쓰기도 했다. 1979년 등단 이래 레옹세 운트레나 문학상, 브레멘 문학상, 마르가레테-슈라더 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 시집 <유일한 손님>, <수목 아래서의 담화>, 소설 <실종자>, <지상의 사랑>, <인간 비행>, 산문집 <고향에 대한 기록 또는 모든 것은 청명하고 숭고하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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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일 (옮긴이)    정보 더보기
독일 라이프치히 대학 독일문학연구소에서 독문학을 전공하고 같은 대학에서 산문, 희곡, 뉴미디어를 전공했다. 2001년부터 라이프치히 대학 독일문학연구소 문학창작과에서 강사를 거쳐 객원교수로 강의하고 있다. 그의 강의 ‘사랑의 해부’ ‘권력의 해부’ ‘악(惡), 그 통속적 얼굴’ 등은 독일 대학 내 화제를 불러일으켰고 독일 주요언론 차이트, 슈피겔 그리고 독일 공영방송 등이 강의 내용과 인터뷰를 보도하기도 했다. 1976년 경향신문 장편소설공모에 소설 『배우 수업』이 당선되어 문단에 등단한 뒤, 장편소설 『백기』『발푸르기스의 밤』『예언자의 새』『피아노 소나타 1987』『황제의 칼데라』 등 스무 권의 소설과, 수필집 『날이 새면 집 지으리라』 『로뎀나무 아래서』등 모두 서른한 권의 저서를 출간했다. 독일어 논문으로 『동서양 문학 속에서의 자살의 해부』『중국신화와 그리스 신화 속에서의 창조신화의 비교』 『유럽과 동아시아 문학 속에서의 테러리즘 비교』 등 여러 편이 있다. 번역서로 한스 울리히 트라이헬의 소설 『실종자』 등이 있다. 라이프치히 대학에서 열리는 전통적인 ‘교수 낭독회’의 정규 낭독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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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죽지 않은 형은 이제 이 집에서 당당히 주인공이 되었고 나를 계속 조연으로 내몰고 있다. 난 정말이지 그 누구와도 비슷하고 싶지 않았다. 특히 내 형인 아놀드와는 전혀 비슷하고 싶지 않았다. 그 경악스러운 유사점은 나 스스로를 점점 내 모습과는 달라지게 하는 부작용을 가져왔다.

거울 속에 비친 내 모습은 매번 날 격앙시켰다. 그즈음 내가 거울 속에서 발견하는 것은 내가 아니라 점점 더 맘에 들지 않는 아놀드였다. 차라리 그가 피난 도중에 굶어죽었더라면... 그 대신 그는 지금 내 인생 깊이 개입해 들어오고 있다. 그것도 나의 외모 속으로. 그를 이제 다시 굶어죽게 하기 위해 간절히 3차 대전을 갈망했다. 그러나 3차 대전 같은 것은 전혀 일어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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