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안석, 황하를 거스른 개혁가

1941년 생으로 오사카시립대학 문학부 중국학과를 졸업하였고, 교토대학 대학원 문학연구과 박사과정(중국철학사)을 수료하였다. 중국사상, 동아시아 비교문화론을 전공하였다. 교토대학 조수, 도호쿠대학 조교수, 오사카시립대학 교수, 다이토 문화대학 교수를 거쳐 현재는 오사카시립대학 명예교수이다. 저서로는 『주자집朱子集』(朝日新聞社, 1976), 『주자朱子』(講談社, 1979), 『왕안석王安石』(集英社, 1985), 『역경易經』(角川書店, 1988), 『풍수 중국인의 위상(風水 中?人のトポス)』(平凡社, 1995), 『주자와 기 그리고 몸(朱子と?と身?)』(平凡社, 1997), 『불노불사라고 하는 욕망(不老不死という欲望)』(人文書院, 2000), 『풍수·역·음양사(風水·?·陰陽師－中?文化の??としての沖?)』(榕樹書林, 2005), 『주자전朱子?』(平凡社, 2010) 등 다수가 있다.

경북대학교 윤리교육과 및 동 대학원 윤리과를 졸업하였다. 일본 오사카 시립대학 인문과학연구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주자학을 전공하였으며, 특히 『주자가례』의 한국적 수용과정을 추적하여 왔으나 최근에는 주자의 ‘교육사상’, ‘죽음론’ 등으로 그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공저로는 『노자와 탈현대』를 비롯하여 『동양사상에게 인공지능시대를 묻다』, 『공자혁명』 등 다수가 있으며, 역서로는 『모럴아포리아』, 『주자어류선집』 등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