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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교회개척/성장론
· ISBN : 9788970401089
· 쪽수 : 176쪽
책 소개
목차
제1강 1964년, 한국 개신교 선교 79년
제2강 복음에 관하여
제3강 성신의 가르치심과 인도
제4강 성신께서 교회를 인도하신 예
제5강 은혜의 방도는 수단이지 목적이 아님
제6강 은혜의 수단을 바르게 인식하고 사용함
제7강 듣지 아니하심과 죄 문제
제8강 하나님 말씀과 기도
저자소개
책속에서
1. 이렇게 새로 교회를 형성해야 할 만부득이한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나는 신자 개인이 각각 경건한 생활과 주님 앞에서 바른 생활을 하기 위해 신앙이 정상적으로 자라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교회 생활을 중심으로 얻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은 한국 교회뿐 아니라 세계 어느 교회에서도 교회 생활을 하는 이들이 다 같이 원하는 것입니다. 또 하나는 교회가 무엇인가를 좀 더 바르게 알고, 각각 처한 시대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깨달아서 그 시대에 꼭 있어야 할 만한, 주께서 원하시고 받으실 만한 교회의 자세를 취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교회를 새로 형성하게 된 중요한 이유였습니다.
2. 집을 세우는 사람이 자기가 세운다고 하는 동안에는, 여호와께서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는 헛된 것입니다. 그런고로 자기가 일을 할지언정 여호와의 종으로 그의 심부름꾼으로 그가 그 영광을 나에게 분담시킨 것을 감사히 생각하고 영광스럽게 여기면서 해 나가야 합니다. 즉, 여호와께서 집을 세울 때 비로소 세워지는 것입니다. 적극적인 건설이나 수고하는 것이나, 무엇이든지 그렇습니다.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경성함이 허사로다”(시 127:1). ‘자기가 한다’는 여기에 항상 문제가 있습니다. 교회 안에 분란이 나든지 불평이 있든지 괴로움이 있든지 할 때는 다 나와서 자기를 뽐내고 자기로라 하는 것을 드러내는 일들이 어디엔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많은 사람들에게 괴로움을 주는 것입니다. 이것을 참으로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