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여기 우리 집 할까?

004 프롤로그
008 목차
012 여행지에 내 집에서 살아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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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ju
018 빈둥빈둥, 쉬엄쉬엄 봄 소풍 같은 제주 여행_예원이네 세 식구
026 우리 집이면 좋겠네_전서네 세 식구
032 그림 작가 엄마의 별 헤는 밤_현성이네 세 식구
038 제주 집에서 다 같이 낮잠 자기_시환이네 세 식구
044 서로에게 집중한 제주에서의 일주일_하은이네 세 식구
050 아이는 아이 방식대로 여행을 기억해요_다은이네와 친구 가족들
056 제주의 시간은 더디게 흐른다_도네 세 식구와 친구 가족
062 우리 집에 놀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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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li
070 발리에서 지낸 보통의 한 달_노아네 세 식구
078 여행은 나답게, 우리답게 사는 방법_민아네 세 식구
084 대가족이 함께 하는 여행의 기쁨_슬찬이네 여덟 식구
090 이토록 뜨거운 가족 여행_호준이네 세 식구
096 사람을 만나는 따뜻한 여행_지우네 네 식구
104 우리 집에 놀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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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uket & Bangkok
112 서른넷 엄마와 열두 살 아들의 세계 여행_인한이네 두 식구
120 두 가족, 낯선 푸껫에서 익숙하게 살아보니_지안이네와 외삼촌 가족
126 엄마, 방콕 집에 가자_준서네 네 식구
132 우리 집에 놀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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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kyo & Osaka
140 이방인이 아닌 현지인이 되어보고 싶었어요_라엘이네 세 식구
148 '도쿄 어린이 맞춤 여행'을 떠났어요_유이네 네 식구
152 유모차 끌고 동네 산책하듯_이현이네 세 식구
156 사진으로 기억하는 오사카 여행_연우네 네 식구
164 그들처럼 살아보는 여행지의 우리 집_아인이네 세 식구
168 우리 집에 놀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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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inawa
176 셋이 되어 떠난 따뜻한 남쪽 나라_재희네 세 식구
184 바다와 물고기를 처음 만난 여행_범준이네 3대
190 살아보는 여행이 아이에게 남긴 것_서준이네 세 식구
196 우리 집에 놀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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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가족 여행은….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들이 우리 마음에 살포시 내려와 앉았어요. 아이가 곤히 잠든 사이 그동안보지 못한아름다운 별들을 하염없이 바라보았죠." 현성이네 가족

"오름과 바닷가를 찾으며 제주의 자연을 동무 삼아 편안하게 여행했어요. 우리는 제주다운 모습을 간직한 동네를 어슬렁거리고, 마당이 있는 예쁜 집에서 게으름 피우며 뒹굴뒹굴했죠." 도네 가족

"호스트의 개와 고양이는 노아에게 동물과 공존하는 법을 알려주었어요. 발리 여행 후 노아는 '엄마' '아빠'뿐 아니라 '멍멍' '야옹' 소리도 말할 수 있게 됐어요." 노아네 가족

"가족이 둘러앉아 느긋하게 아침 식사를 하며 하루를 여유롭게 시작했어요. 집에 딸린 우리만의 수영장에서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물놀이도 즐겼고요. 매일 밤 야식 타임도 황홀했죠." 슬찬이네 가족

"준서는 다리가 아프면 "집에 갔으면 좋겠어"라고 말하곤 했어요.
서울 집을 말하는 줄 알고 물어보면 "방콕 집에 가자"는 거예요. 아이는 지금도 방콕 집 2층 침대를 갖고 싶다고 말해요." 준서네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