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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아프리카여행 > 아프리카여행 에세이
· ISBN : 9791199685253
· 쪽수 : 356쪽
· 출판일 : 2026-10-23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1부. 사람, 사람, 사람들
1. 스톤타운, 바다를 채운 웃음
2. 500원의 온기, 잔지바르에서 배운 넉넉함
3. 국경 없는 버스, 그리고 뜻밖의 보스
4. 작은 나눔이 만든 큰 울림
5. 천사의 미소, 키베라에서 만난 사람들
6. 국경을 넘은 오버트라우저
7. 햇빛처럼 웃던 어부, 존
8. 파파야의 단맛, 길 위의 선물
9. 지팡이를 멘 사람들
10. 길 위에서 만난 진짜 아프리카
11. 빛이 되어준 인연, 알제리 여행길을 밝혀주다
12. 낯선 청년이 건넨 온기
13. 튀니스에서 만난 알제리 가이드
14. 90유로의 반전
2부. 자연이 준 선물
1. 크르르, 느림의 소리
2. 세렝게티에서 응고롱고로까지, 야생 속으로
3. 다운! 에메랄드빛 속으로
4. 55달러의 낙원
5. 아프리카에서 온천?
6. 구름 위의 제왕
7. 채프먼스의 바람
8. 신들의 식탁
9. 시간이 멈춘 계곡
10. 사막이 하늘을 돌리던 밤
11. 기린이 산책하는 호텔
12. 두 나라, 하나의 폭포
13. 코끼리 왕국
14. 초승달 위를 걷다
15. 마침내, 레오파드
16. 볼일과 은하수
17. 6,650km의 시작
18.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지옥
19. 바다를 맛보다
20. 세상의 끝에서 만난 아침의 빛
3부. 삶의 리듬과 흔적
1. 쇠사슬이 남긴 것들
2. 잔지바르의 문
3.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묘지
4. 포로다니의 저녁
5. 8천 원의 여행
6. 루크만의 맛
7. 잔지바르의 김치말이국수
8. 바위 위의 레스토랑, 더 록
9. 네 번째 아내가 되다
10. 달리는 클럽하우스
11. 아프리카의 지혜
12. 물 긷는 낙타
13. 커피의 고향, 짜트의 나라
14. 커피 세레모니, 분나
15. 마조렐 블루에 물들다
16. 고무줄 가격
17. 따진 한 그릇에 담긴 모로코인의 삶
18. 모로코 골목에서 빵을 굽다
19. ‘딱딱, 딱딱’ 카이로완의 직물 공방
20. 모로코의 그릇, 색의 언어
21. 천 년의 색을 만드는 도시, 페즈
22. 위풍당당 고양이
23. 마법사 할아버지들
24. 사막의 빵, 타구엘라
25. 서로를 위한 기도
26. 사하라의 상인
27. 발코니 커튼
28. 콘스탄틴의 다리
29. 또 하나의 국경, 룩소르에서 샤름엘셰이크까지
30. 세 잔의 차
4부. This is Africa
1. 모래 속에서 깨어난 도시, 팀가드
2. 울부짖는 소들
3. 땅속의 집
4. 아프리카의 콜로세움, 엘젬 원형경기장에 서다
5. 지중해와 맞닿은 목욕탕
6. 바르도 박물관
7. 멀고도 험한 토주르 가는 길
8. 두가의 공중화장실
9. 사막의 벌집, 고르파
10. 돌에 새긴 시간
11. 15m의 신앙, 데브레 다모 수도원
12. 바위 속의 랄리벨라
13. 시간을 걷는 여행
14. 하메르족의 불점핑, 피와 용기의 성인식
15. 나일강 위의 작은 시장
16. 시간이 머문 대이집트박물관
17. 하늘에서 본 파라오의 땅
18. 나일강에서 되살아난 신전의 기적
19. 카이로의 한 그릇, 코샤리
20. 카이로 성채
21. 콤옴보, 두 신이 만나는 곳
22. 투탕카멘을 만나다
5부. 나는 걸었다, 그것으로 충분했다
1. 인생에 한 번쯤, 킬리만자로
2. 바다와 산이 맞닿은 곳, 라이온스헤드
3. 바람과 바다의 길을 걷다
4. 듄45, 붉은 파도를 오르다
5. 응공힐, 바람의 언덕에서
6. 백록담 같은 분화구를 품은 롱고놋산
7. 적도 위의 빙하, 케냐산
8. 열대와 사바나가 혼재하는 신비의 산, 엘곤산
9. 시미엔, 사천만 년의 시간을 걷다
10. 북아프리카 지붕 위에 서다
11. 타실리나제르, 바위에 새겨진 시간의 길
12. 신에게 닿은 길, 이집트 시나이산
에필로그
저자소개
책속에서

시작은 최악이었지만, 끝은 해피엔딩이었다. 나를 속인 사람도 탄자니아 사람이었고, 나를 도와준 사람도 탄자니아 사람이었다. 나는 마음속으로 생각했다.
‘다시 탄자니아에 가야 할 이유가 하나 더 생겼다.’
어떤 학생은 일을 하며 등록금을 모아 다시 학교로 돌아오기를 반복했고, 또 어떤 학생은 나이로비 최대 빈민가 키베라(Kibera)에서 통학을 했다. 그들은 졸업 후 취업을 하면, 비가 새지 않는 벽돌집으로 가족을 이사시키는 것이 꿈이라고 했다.
한 학기 등록금은 30만 원. 생각보다 적은 금액이었다. 문득 떠올랐다. 여행 중 오랫동안 브롬톤을 함께 타고 있는 차 소장이 “맛있는 거 사 먹으라”며 보내주신 격려금.
‘밥 한 끼 대신, 장학금으로 쓰자.’




















